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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기획자는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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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피드 수집: 2024-11-09 04:16

전체 (20)

17d

당신이 열정을 쏟았던 게임은?

가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에너지가 떨어지는 느낌. 조금 미적지근한 느낌. 왠지 나태해진 느낌. 그럴 때 옛날에 열정을 쏟았던 무언가를 떠올리르면 설레는 마음이 잠깐이나마 심폐소생하듯 에너지가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어릴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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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d

누구나 발작버튼 하나를 숨기고 산다

누구나 삶을 살아가다보면 화가 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자리를 피하거나, 어쩔줄 몰라할 때도,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순간들 모두요. 어떤 때는 ‘내가 왜 그 때 그 얘기를 못했을까’ 밤새 이불을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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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d

적극적이기만 한 사람

엄청 적극적인 사람과 함께하지만 뭔가 잘 안 되는 느낌, 조용하고 소극적인 것 같은 사람인데 뭔가 잘 되는 느낌을 받았던 경험이 있나요? 저도 그런 것들을 느낄 때마다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묘하다', '어떤 사람은 일하기에 편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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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d

10년만의 블로그 이사

워드프레스 설치형으로 오랫동안 블로그를 해왔다. 2013년부터 카페24에서 쓰다가, 가끔씩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쓰면 서버가 자주 죽어서 2016년에 디지털오션으로 이사했다. 별 어려움 없이 쓰다가 한 번씩 로그인하면 PHP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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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d

프로덕트 매니저에게 개발공부란

'태영'은 2년 차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다. 최근 팀에서 처음으로 혼자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큰 벽에 부딪혔다. 개발팀과의 회의에서 사용되는 기술 용어들이 외계어처럼 들렸고, 때로는 개발자들이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 같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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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뉴스레터를 시작하는 마음

이제서야, 나는 나의 글을 읽는 분들을 찾아가기로 마음 먹었다.
회사의 이름을 프로필에 걸어두다 보니, 책임감이 부담감으로 변하면서 글쓰기가 어려워졌던 것 같다. 연말 회고는 그나마 용기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소회를 제외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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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함께 성장하고 싶은 PM 을 만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minieetea 입니다.
오랜기간 블로그에 아무런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고 지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년 반이 넘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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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y

2022년의 마침표를 찍기 위하여

이 글을 쓴다. 작년 12월 회고 이후로 올 한 해 동안 단 1개의 글만 올렸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내놓지 못한 글이 많다. 글쓰기를 삼가다 못해 삼켜야만 했던 글과 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먼 미래에 기억에 남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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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글이 읽히지 않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주말동안 나의 트위터가 RT를 타느라 매우 바빴다. (대략 5천RT + 인용 500회 정도) 글 읽기의 어려움에 대해 쓴 글이었는데 정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인용도 있었다. (아무래도 번아웃 과 난독증 키워드에 걸려들었ㄷ..) 플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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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y

2021년을 돌아보며

링크를 걸 필요도 없네? 2020년 회고를 블로그 첫 페이지에서 넘기지 못한 채 한 해를 마무리한다. 올 한 해는 정말 바쁘게 살아냈다. 살았다는 말로는 부족한 해였다. 정말이지, 살아냈다. 사실 그동안에 쓰려다 삼킨 몇 개의 글

2021_회고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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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

기획자의 자존심은 어디다 숨겨두고

요즘 점심 혼밥친구로 미드 굿닥터를 보고있다. 미드는 에피가 짧아 밥먹을 때 틀어놓으면 자리에 다시 안기 전까지 1화 정도를 가볍게 볼 수 있어서 보던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종종 틀어둔다. 메디컬드라마 장르를 좋아하는 편이라 요즘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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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

잘 정리된 이력서보다 중요한 것

올 1월, 우리 팀에 4개의 포지션을 오픈하고 500개가 넘는 이력서를 검토했다. 작년에는 플랫폼 성격의 팀이었기 때문에 1년 내내 본 이력서가 50개 남짓일 텐데, 올해는 사용자 향의 새로운 서비스다 보니 최소 10배에 달하는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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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

기획자스몰토크#1. 기획자는 누가 키워요?(성장, 커리어 등등) @클럽하우스

요즘 제일 핫 한 클럽하우스. 딱 1주일동안 사용해보고 뉴비폭죽 떨어지자마자 방 한번 만들어보자! 해서 3시간 정도 모더레이터를 진행했고 아래 내용은 스피커 분들이 참여한 대화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질문] 기획자 팀원 또는 주니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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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y

평생 기억에 남을 2020년

올해의 회고를 올해는 다들 빠르게 쓰는 것 같다. 나도 해를 넘기기 전에 평생 기억에 남길 한 해를 기록해보려고 한다. 9월 이후로 처음 쓰는 글인데, 회고라도 쓰는게 어딘가 싶다.. 글을 꾸준히 써야하는데 정말 쉽지 않았던 한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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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

5달 같은 5주의 코딩수업이 끝났다.

회사에서 기획자들을 대상으로 비개발자코딩교육을 실험했다. 8월 3일부터 시작해 공식적으로 9월 20일에 과정이 끝났다. 올 초에 모집을 시작했으니 4월부터 시작했어야했던 교육과정이 코로나와 겹치면서 수차례 연기되고, 고작 두어번

Opinion

Progr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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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

목적찾기의 괴로움

지난 스프린트는 나에게 번아웃이 아닌 슬럼프 기간이었다. 팀원들의 모든 질문의 화살이 비전이나 목적에 꽂혔고, 나에겐 준비된 답이 없었다.
나는 왜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일했던 걸까.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걸까. 스프린트를 마치며 회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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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

과연 팀장 탓 일까?

팀장 발령은 올해 2월쯤 받았으니, 이제 120일? 갓 넘은 신생아다. 그 때는 제품개발하는 데에 올인한 상태여서 팀장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타이밍에 내가 팀장이라 해야되는 첫 번째 업무가 바로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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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

2개월간의 재택근무가 끝났다.

코로나(COVID-19) 때문에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재택근무를 했다. 날짜로만 보면 거의 3개월이다. 이렇게 회사를 오래 나가지 않았던 적이 거의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굉장히 낯설었다. 한달정도 혼란의 시기를 보내고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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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는 필요없다.

아. 정말 지긋지긋한 이야기이다. 내가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10년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는 레파토리다. 해외에는 기획자가 없다. 그러니 한국에서도 필요없다. 이 주장은 어쩜 변하지도 않고, 발전하지도 않고, 달라지지도 않는지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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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y

탕자! 탕자가 돌아왔다! (부제: 워드프레스 비번상실기)

지난 며칠간 멘붕이었다. 블로그 서버이전을 하면서, 서버설정을 다 못마친 상태로 취침에 들었는데, 어드민 정보를 설정하면서 클립보드에 저장되어있던 값이 비밀번호로 세팅되어버렸다. 1password 를 이용하고 있으니, 임의사용 비

Word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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