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p>안녕하세요. minieetea 입니다.</p>
<p>오랜기간 블로그에 아무런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고 지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p>
<p>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글쓰기를 멈추면서 저에겐 많은 시련과 도전과 모험과 변화들이 있었는데요. 다시금 글을 쓸 수 있도록 작은 프로젝트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p>
<h3>저에게 코칭이 주는 가치</h3>
<p>저는 타인을 돕고 변화시키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습니다. 하루짜리 세미나, 컨퍼런스 발표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에 그칠 때가 많았고, 커피챗을 통한 1on1 의 경우에 열과 성의를 다해 조언을 드려보았지만, 실제로 변화가 일어났는지 어떤 성장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덕분에 한동안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p>
<p>이런 활동들을 지켜볼 수 있는 회사 내에서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팀이 아니라면 영향을 주고 받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어떠한 권한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타 팀의 PM의 성장에 기여를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p>
<p>그러다 최근에는 코칭을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도구들을 공부하게 되고 연습하게 되었어요. 물론 팀 내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겠지만, 코칭이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변화할 수 있게 돕는 일이다 보니 아예 새로운 분들을 돕는 일을 시도해야 배움의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외부 코칭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p>
<h3>여러분들에게 코칭이 주게될 의미</h3>
<p>많은 교육과 워크샵의 가장 큰 어려움이 현실세계의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뭔가가 애~매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아 적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책이나 강의들을 들으면서 성장의 갈증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정말 수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지식의 축적으로만 성장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거나, 더이상 업무지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순간에 도달하더라구요.</p>
<p>코칭하는 법을 배우고, 또 코칭을 받아보면서 느낀 점은 효용감이라는 게 돌파구를 찾아내는 굉장히 큰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지식을 얻은 것도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겠다" 또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이미 내 안에서 자라나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것을 보는 과정이 굉장히 짜릿했어요.</p>
<p>사수가 없고, 일에 확신이 없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를 때 내 안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br>
이 코칭은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사수따위 없어도, 확신같은거 없어도 <strong>내가 스스로 찾을 수 있다</strong>는 효용감을 채워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p>
<h3>어떻게 진행되나요?</h3>
<p>멘토링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가진 내제화된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기는 주 1회 30분의 온라인 미팅으로 4주간 진행됩니다. 미팅 전에 미리 코칭받고자 하는 주제나 문제에 대해 알려주시면 됩니다. 코칭이 끝나면, 본인 변화에 대한 회고와 코칭 전/후에 대한 평가를 남겨주시면 코칭이 마무리됩니다.</p>
<p>8월 한달간 진행될 3분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분들께는 무료로 코칭이 진행됩니다. (이후 9월부터는 아직 계획되지 않았습니다.)</p>
<h3>신청에 자격이 있나요?</h3>
<p>없습니다. 다만, PM/PO 에게 더 우선순위를 높여 드리고자 해요.<br>
자격이 없는데 왜 PM/PO 를 우선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코칭이 끝나서 다시 볼 일 없는 관계보다는 일을 하다가 궁금한게 해결되지 않고, 진짜 급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업계 선배 한명 쯤 알아두고 싶은, 비상금같은 연락처 하나정도의 가치를 드릴 수 있다면 더 좋겠다 싶어서입니다.</p>
<h3>신청하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h3>
<p>저 또한 배운 것을 적용해보고자하여 시작하는 작은 프로젝트다 보니, 여러분들의 문제점을 제가 도와드리기 어려운 순간이 생길 것 같아요. 이럴 때에는 동료 코치나 선배 코치들로 부터 조언을 요청하고 얻어야 할 수도 있을텐데, 반드시 제가 사전에 여러분께 동의를 구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얻도록 하겠습니다.</p>
<p>또, 코칭 질문과 답변들이 도움이 된 케이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정제하여, 블로그 글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차 기여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호 동의하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p>
<h3>신청은 이렇게 해주세요~</h3>
<p><a href="/cdn-cgi/l/email-protection" data-cfemail="d5b8bcbbbcb0b0a1b0b495b2b8b4bcb9fbb6bab8">[email&nbsp;protected]</a> 으로, [8월코칭] 이라는 말머리를 달고, 왜 이 코칭을 받아보고 싶은지에 대해 메일을 보내주세요.</p>
<p>신청 마감은 8월 2일까지(금요일 자정) 받고, 주말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지 않으신 경우에도 메일을 드릴 예정이니 답장을 기다려주세요. 메일 답장까지 완료되면 이후로는 이메일 주소를 지워둘 예정이라, 이 글에 메일주소가 적혀있다면 일단 보내주셔도 됩니다.</p>
<p>부디 3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peace- 🫡</p>
<p>💡 썸네일사진: <a href="https://unsplash.com/ko/%EC%82%AC%EC%A7%84/%ED%85%8C%EC%9D%B4%EB%B8%94%EC%97%90-%ED%9D%91%EB%B0%B1-%EC%84%B8%EB%9D%BC%EB%AF%B9-%EB%A8%B8%EA%B7%B8%EC%9E%94%EC%9D%98-%ED%81%B4%EB%A1%9C%EC%A6%88%EC%97%85-%EC%82%AC%EC%A7%84-DmeZC9riGkk?utm_content=creditCopyText&amp;utm_medium=referral&amp;utm_source=unsplash">Unsplash</a>의<a href="https://unsplash.com/ko/@olenkasergienko?utm_content=creditCopyText&amp;utm_medium=referral&amp;utm_source=unsplash">Olena Bohovy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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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ieetea

안녕하세요. minieetea 입니다.
오랜기간 블로그에 아무런 글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찾아주시고 지난 글을 읽어주신 분들이 계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글쓰기를 멈추면서 저에겐 많은 시련과 도전과 모험과 변화들이 있었는데요. 다시금 글을 쓸 수 있도록 작은 프로젝트를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저에게 코칭이 주는 가치
저는 타인을 돕고 변화시키는 것에서 많은 에너지를 얻습니다. 하루짜리 세미나, 컨퍼런스 발표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에 그칠 때가 많았고, 커피챗을 통한 1on1 의 경우에 열과 성의를 다해 조언을 드려보았지만, 실제로 변화가 일어났는지 어떤 성장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덕분에 한동안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동들을 지켜볼 수 있는 회사 내에서 해야겠다, 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하지만 우리 팀이 아니라면 영향을 주고 받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어떠한 권한도 갖지 않은 상태에서 타 팀의 PM의 성장에 기여를 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는 코칭을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도구들을 공부하게 되고 연습하게 되었어요. 물론 팀 내에서도 적용해볼 수 있겠지만, 코칭이란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변화할 수 있게 돕는 일이다 보니 아예 새로운 분들을 돕는 일을 시도해야 배움의 가치를 진정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외부 코칭 프로젝트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에게 코칭이 주게될 의미
많은 교육과 워크샵의 가장 큰 어려움이 현실세계의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뭔가가 애~매하게? 맞아떨어지지 않아 적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책이나 강의들을 들으면서 성장의 갈증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정말 수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지식의 축적으로만 성장감을 찾을 수 밖에 없었는데요. 책을 읽을 시간이 없거나, 더이상 업무지식에 도움이 되지 않는 순간에 도달하더라구요.
코칭하는 법을 배우고, 또 코칭을 받아보면서 느낀 점은 효용감이라는 게 돌파구를 찾아내는 굉장히 큰 에너지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특별히 새로운 지식을 얻은 것도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겠다" 또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이미 내 안에서 자라나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것을 보는 과정이 굉장히 짜릿했어요.
사수가 없고, 일에 확신이 없고,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모를 때 내 안에서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내가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효용감을 채워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나요?
멘토링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가진 경험을 공유하기 보다는 여러분들이 가진 내제화된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주기는 주 1회 30분의 온라인 미팅으로 4주간 진행됩니다. 미팅 전에 미리 코칭받고자 하는 주제나 문제에 대해 알려주시면 됩니다. 코칭이 끝나면, 본인 변화에 대한 회고와 코칭 전/후에 대한 평가를 남겨주시면 코칭이 마무리됩니다.
8월 한달간 진행될 3분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 분들께는 무료로 코칭이 진행됩니다.  (이후 9월부터는 아직 계획되지 않았습니다.)
신청에 자격이 있나요?
없습니다. 다만, PM/PO 에게 더 우선순위를 높여 드리고자 해요.
신청하기 전에 꼭 읽어주세요.
저 또한 배운 것을 적용해보고자하여 시작하는 작은 프로젝트다 보니, 여러분들의 문제점을 제가 도와드리기 어려운 순간이 생길 것 같아요. 이럴 때에는 동료 코치나 선배 코치들로 부터 조언을 요청하고 얻어야 할 수도 있을텐데, 반드시 제가 사전에 여러분께 동의를 구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조언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또, 코칭 질문과 답변들이 도움이 된 케이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정제하여, 블로그 글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차 기여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호 동의하에 공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청은 이렇게 해주세요~
minieetea@gmail.com 으로, [8월코칭] 이라는 말머리를 달고, 왜 이 코칭을 받아보고 싶은지에 대해 메일을 보내주세요.
신청 마감은 8월 2일까지(금요일 자정) 받고, 주말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되지 않으신 경우에도 메일을 드릴 예정이니 답장을 기다려주세요. 메일 답장까지 완료되면 이후로는 이메일 주소를 지워둘 예정이라, 이 글에 메일주소가 적혀있다면 일단 보내주셔도 됩니다.
부디 3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peace- 
 썸네일사진: Unsplash의Olena Bohovyk

함께 성장하고 싶은 PM 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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