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2024년 11월, \u00272025년 신년을 대비한 Ringle 마케팅/광고 컨셉\u0027에 대한 논의를 팀과 집중적으로 진행했었다. &quot;}]}">2024년 11월, '2025년 신년을 대비한 Ringle 마케팅/광고 컨셉'에 대한 논의를 팀과 집중적으로 진행했었다.&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당시 (2024년 11월) 국내 분위기는 좋지 않았었다. 물론 12월 만큼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quot;}]}">당시 (2024년 11월) 국내 분위기는 좋지 않았었다. 물론 12월 만큼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2024년 11월 상황을 언급해 보자면,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환율은 급등하였고 (1,300원 --\u003e 1,400원), 국내 반도체주/기술주의 주가가 급락하며 한국 증시가 역대급으로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오랜 고금리 기조 유지 및 부동산 TF 위기로 인해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던 자본 시장은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거의 얼어붙다 싶이 했고, 시장 내 유동성은 마르기 시작했다. 이에, 다수 대기업들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실시 및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긴축 경영를 시행하였고,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경우 폐업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래서, 한국 직장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었다. 희망 보다는 걱정이 앞섰다.&quot;}]}">2024년 11월 상황을 언급해 보자면,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환율은 급등하였고 (1,300원 --&gt; 1,400원), 국내 반도체주/기술주의 주가가 급락하며 한국 증시가 역대급으로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더불어, 오랜 고금리 기조 유지 및 부동산 TF 위기로 인해 가뜩이나 위축되어 있던 자본 시장은 위메프/티몬 사태로 인해 거의 얼어붙다 싶이 했고, 시장 내 유동성은 마르기 시작했다. 이에, 다수 대기업들은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을 실시 및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긴축 경영를 시행하였고,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경우 폐업율이 크게 증가하였다. 그래서, 한국 직장인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었다. 희망 보다는 걱정이 앞섰다.</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했던 것은 1) 미국 주가, 그리고 2) 비트코인이었다. 결국 한국 증시를 포기하고 미국 증시 또는 코인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급증하였다. &quot;}]}">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했던 것은 1) 미국 주가, 그리고 2) 비트코인이었다. 결국 한국 증시를 포기하고 미국 증시 또는 코인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이 급증하였다.&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이런 쉽지 않은 분위기에서, Ringle은 마케팅/광고 시 어떤 메세지를 던져야 하는지? 특히 광고의 경우, 어떤 톤/매너를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다. 특히, 트럼프 집권으로 인해 \u0027한국 기업들이 2025년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답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고,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인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필요해진 시점\u0027에서, 이런 메세지를 어떻게 던지는 것이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quot;}]}">이런 쉽지 않은 분위기에서, Ringle은 마케팅/광고 시 어떤 메세지를 던져야 하는지? 특히 광고의 경우, 어떤 톤/매너를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많이 했다. 특히, 트럼프 집권으로 인해 '한국 기업들이 2025년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답을 찾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하고,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인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필요해진 시점'에서, 이런 메세지를 어떻게 던지는 것이 사람들에게 와닿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위의 같은 논의 과정에서 몇 가지 방향성이 세워졌던 듯하다.&quot;}]}">위의 같은 논의 과정에서 몇 가지 방향성이 세워졌던 듯하다.</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1. 2025년은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마케팅/광고의 논조를 희망 \u0026 신년 다짐(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해 보겠어)의 느낌 보다는, 쉽지 않은 현실에 대한 자각/걱정에서 시작해보자.  &quot;}]}">1. 2025년은 모두에게 쉽지 않은 시작이 예상되는 만큼, 마케팅/광고의 논조를 희망 &amp; 신년 다짐(새해에는 새롭게 시작해 보겠어)의 느낌 보다는, 쉽지 않은 현실에 대한 자각/걱정에서 시작해보자. &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2. 그리고, 영어가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던지기 보다는, 시대상에 대한 반영 기반 영어의 중요성이 느껴지게 해보자. 일례로, 국내 기업이 트럼프 시대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영어의 중요성이 느껴지게 해보자. 더불어, 동학개미는 마이너스 수익율 vs. 서학개미는 플러스 수익율 등 불편하지만 Fact 인 현실 등을 반영하여, 영어의 가치가 느껴지게 해보자. &quot;}]}">2. 그리고, 영어가 중요하다는 메세지를 직접적으로 던지기 보다는, 시대상에 대한 반영 기반 영어의 중요성이 느껴지게 해보자. 일례로, 국내 기업이 트럼프 시대에 성장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영어의 중요성이 느껴지게 해보자. 더불어, 동학개미는 마이너스 수익율 vs. 서학개미는 플러스 수익율 등 불편하지만 Fact 인 현실 등을 반영하여, 영어의 가치가 느껴지게 해보자.&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3. 밝고 경쾌한 느낌보다는, 살짝 무겁고, 긴장감이 흐르고, 걱정이 느껴지는 영상/이미지 톤을 바탕으로 메세지를 던져보자. &quot;}]}">3. 밝고 경쾌한 느낌보다는, 살짝 무겁고, 긴장감이 흐르고, 걱정이 느껴지는 영상/이미지 톤을 바탕으로 메세지를 던져보자.&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4. 특히, 광고의 경우 유명한 사람보다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을 사실적으로 내세우되, 2024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진 장치(예: ChatGPT)를 활용하여 이목을 끌어보자.&quot;}]}">4. 특히, 광고의 경우 유명한 사람보다는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을 사실적으로 내세우되, 2024년 우리에게 매우 익숙해진 장치(예: ChatGPT)를 활용하여 이목을 끌어보자.</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5. 단, 쉽지 않은 시대상을 무겁게만 끌고 가지는 말고, 풍자 기반의 위트를 넣어 \u0027웃프지만 맞는 말\u0027을 던져보자. (예: 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전자산은 금, 미국주식, 그리고 영어 등)&quot;}]}">5. 단, 쉽지 않은 시대상을 무겁게만 끌고 가지는 말고, 풍자 기반의 위트를 넣어 '웃프지만 맞는 말'을 던져보자. (예: 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전자산은 금, 미국주식, 그리고 영어 등)</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위의 전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광고/마케팅이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매체에 노출되고 있다.&quot;}]}">위의 전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광고/마케팅이 2025년 신년을 맞이하여 매체에 노출되고 있다.</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개인적으로는 희망 보다는 현실에서 메세지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2025년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회의론에 빠져 있기 보다는 \u0027한국 경제가 유독 어려울 때에는 경제가 그나마 좋은 글로벌 시장에서 답을 찾아 어떻게든 성장의 단초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지. 이런 시기에 영어는 잘하면 이득이 아닌 못하면 손해인 만큼, 이번에는 생존을 위해 이 악물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u0027는 의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 &quot;}]}">개인적으로는 희망 보다는 현실에서 메세지를 시작할 수밖에 없는 2025년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긴 하지만, 그래도 회의론에 빠져 있기 보다는 '한국 경제가 유독 어려울 때에는 경제가 그나마 좋은 글로벌 시장에서 답을 찾아 어떻게든 성장의 단초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지. 이런 시기에 영어는 잘하면 이득이 아닌 못하면 손해인 만큼, 이번에는 생존을 위해 이 악물로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면 좋겠다.&nbsp;</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2025년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play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영어로 표현하면 uphill battle의 상황), 성장을 위해서는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영어 공부도 \u0027새해 다짐/결심\u0027 보다는 \u0027살아남기 위한 절박한 노력\u0027의 관점에서 접근해야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떻게든 해내서 결국 성장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2026년은 희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quot;}]}">2025년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play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영어로 표현하면 uphill battle의 상황), 성장을 위해서는 갑절의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그래서 영어 공부도 '새해 다짐/결심' 보다는 '살아남기 위한 절박한 노력'의 관점에서 접근해야겠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떻게든 해내서 결국 성장을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그래서 2026년은 희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더불어, 이런 시대상을 반영한 링글의 마케팅/광고가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를 냈는지는... 3~4월에 정리해서 공유해 봐야겠다. &quot;}]}">더불어, 이런 시대상을 반영한 링글의 마케팅/광고가 결과적으로 어떤 성과를 냈는지는... 3~4월에 정리해서 공유해 봐야겠다.&nbsp;</p></div></div>

이승훈 Hoon Lee

2024년 11월, '2025년 신년을 대비한 Ringle 마케팅/광고 컨셉'에 대한 논의를 팀과 집중적으로 진행했었다.  당시 (2024년 11월) 국내 분위기는 좋지 않았었다. 물론 12월 만큼은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좋지 않았다.  2024년 11월 상황을 언급해 보자면,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으로 환율은 급등하였고 (1,300원 --

이번 마케팅에는 희망보다는 현실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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