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id="site-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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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퀄리티에 대해 말하자면 - 한 가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나로서는 게임체인저이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 리서치하고자 한다면, 2시간을 투입해서 그 주제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다.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는다면, 이제는 앉아서 1시간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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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izes="(min-width: 1400px) 1400px, 92vw" src="https://cdn.getmidnight.com/5d3f545a14f5660de89f13890881daa4/2023/05/newsletter-37.png" alt="뉴스레터 #37: 고객 요청에 대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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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보내드리는 craft + alchemy 뉴스레터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재밌는 글들을 요약 및 공유합니다.</p><h2 id="4%EB%85%84-%EB%A7%8C%EC%97%90-%EB%8F%84%EC%BF%84%EB%A5%BC-%EA%B0%94%EB%8B%A4-%EC%98%A4%EB%A9%B4%EC%84%9C-%EB%8A%90%EB%82%80-%EA%B2%83%EB%93%A4"><a href="http://hyuni.me/2023/04/tokyo-2023/?ref=canda.blog">4년 만에 도쿄를 갔다 오면서 느낀 것들</a></h2><p>N파트너스의 종현님이 도쿄에 다녀와서 느낀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부동산, 건물/건축, 취향의 관점에서 본 도쿄의 모습을 종현님의 글을 통해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p><h2 id="%ED%83%80%ED%8C%8C%EC%8A%A4%EB%AF%B8%EB%94%94%EC%96%B4-%EA%B9%80%EC%B0%BD%EC%9B%90-%EB%8C%80%ED%91%9C%EB%8B%98%EC%9D%98-%ED%9C%B4%EC%8B%9D%EA%B8%B0-%EB%A6%AC%EC%BA%A1"><a href="https://www.linkedin.com/pulse/my-sabbatical-quick-recap-so-far-chang-kim?ref=canda.blog">타파스미디어 김창원 대표님의 휴식기 리캡</a></h2><p>타파스미디어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매각, Global Strategy Officer로 계시다가 최근 안식년을 가지시면서 엔젤 투자 및 스타트업 멘토링을 하고 계신 창원(CK)님이 최근 휴식을 가지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p><p>모든 포인트들이 좋지만, 제 favorite은 아래입니다:</p><blockquote>Speaking of quality - one game changer for me has been being able to allocate more time per task. If I want to research about something, I can get into a rabbit hole and spend 2 hours just researching. If I pick up a book from the bookshelf and if the book speaks to me, I can actually sit down and read the book right there for an hour. <p>This is the luxury I didn't have before. I was always context switching, bouncing around 30 minute zoom calls. That is no way to live. You can't get into the zone or do any serious deep thinking this way. Not having to jump around 30 minutes back to back calls alone has been a huge relief for me.</p><p>"퀄리티에 대해 말하자면 - 한 가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나로서는 게임체인저이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 리서치하고자 한다면, 2시간을 투입해서 그 주제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다.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는다면, 이제는 앉아서 1시간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p><p>이러한 (시간적인) 사치는 사업을 할 때는 부리기 힘들었다. 나는 하루종일 30분짜리 줌콜 미팅들 참여했고, 주제와 맥락(context)도 늘 바뀌기 마련이었다. 이렇게 사는 건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깊게 생각하기가 점차 어려워 진다. 백투백으로 미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안도감을 준다.</p></blockquote><p><a href="https://papago.naver.net/website?locale=en&amp;source=auto&amp;target=ko&amp;url=https%3A%2F%2Fwww.linkedin.com%2Fpulse%2Fmy-sabbatical-quick-recap-so-far-chang-kim%2F">파파고 번역</a></p><hr><h2 id="%EC%86%8C%ED%94%84%ED%8A%B8%EC%9B%A8%EC%96%B4-%EC%8B%9C%EC%9E%A5%EC%97%90%EC%84%9C-taste%EC%9D%98-%EC%A4%91%EC%9A%94%EB%8F%84"><a href="https://disquiet.io/@hpark0011/makerlog/8320?ref=canda.blog">소프트웨어 시장에서 Taste의 중요도</a></h2><p>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 디스콰이엇의 현솔님이 쓰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Taste"의 중요도 입니다.</p><p>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리니어(Linear)와 같이 "taste"가 느껴지는 소프트웨어를 만나면, 우리는 애착과 유대감을 만들게 됩니다. 현솔님과 디스콰이엇 팀도 리니어를 도입하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p><blockquote>"나는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가장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최근 Linear라는 제품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디스콰이엇에서도 도입하게 되었다. 처음 접했을때는 기존 프로젝트 관리툴 대비 심플하고 보통 팀들이 겪는 제품 개발 과정을 잘 고려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어떻게 이런 제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호기심이 생겨 그들의 미션, 제품 철학,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2] 등을 읽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이들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blockquote><h2 id="%EA%B3%A0%EA%B0%9D-%EC%9A%94%EC%B2%AD%EC%97%90-%EB%8C%80%EC%9D%91%ED%95%98%EB%8A%94-%EB%B2%95"><a href="https://www.relate.kr/blog/customer-support-best-practices/?ref=canda.blog">고객 요청에 대응하는 법</a></h2><p>Relate 팀은 고객 요청, 질문, 피드백을 적지 않게 받고 있습니다. Relate 팀은 어떻게 고객 요청에 대응하는지, 베스트프랙티스가 무엇인지 정리합니다.</p><ol><li>고객을 티켓으로 보지 말 것</li><li>작은 이슈이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문제이다</li><li>고객에게 아무런 답변 없이 기다리게 하지 말 것</li><li>고객과 싸우는 실수</li><li>가이드와 도큐멘테이션(Documentation) 등으로 고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둘 것</li><li>응답 시간에만 초점을 두지 말 것</li><li>고객이 틀렸다고 말하지 말 것</li><li>무조건 환불 요청을 거절하지 말 것</li><li>서비스 사용 중단 요청을 하는 고객을 설득부터 하지 말 것</li><li>훌륭한 고객 지원 서비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객 충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다</li></ol><hr><h2 id="%ED%8C%8C%EC%82%B0-%EC%9D%80%ED%96%89-%EC%8B%9C%EA%B0%81%ED%99%94"><a href="https://observablehq.com/@mbostock/bank-failures?ref=canda.blog">파산 은행 시각화</a></h2><figure><img src="https://cdn.getmidnight.com/5d3f545a14f5660de89f13890881daa4/2023/05/CleanShot-2023-05-08-at-13.13.14@2x.png" alt="" loading="lazy" width="2428" height="1356"></figure><p>FDIC에 보고된 파산한 은행들을 연도별로 시각화 합니다. 투자은행과 미국외 은행은 제외합니다.</p><h2 id="saas-vc-%EB%A6%AC%EC%8A%A4%ED%8A%B8"><a href="https://saasgrowth.beehiiv.com/p/the-saas-vc-list-2023?ref=canda.blog">SaaS VC 리스트</a></h2><figure><img src="https://cdn.getmidnight.com/5d3f545a14f5660de89f13890881daa4/2023/05/CleanShot-2023-05-08-at-13.12.37@2x.png" alt="" loading="lazy" width="1390" height="960"></figure><p>2023년 5월 기준, SaaS 투자를 가장 많이, 가장 활발하게 한 VC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Y Combinator도 2022년에만 약 300개의 SaaS에 투자했는데, 투자 형태상 액셀러레이터라서 그런지 제외를 한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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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

Christopher Chae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보내드리는 craft + alchemy 뉴스레터입니다. 최근에 읽었던 재밌는 글들을 요약 및 공유합니다.
4년 만에 도쿄를 갔다 오면서 느낀 것들
N파트너스의 종현님이 도쿄에 다녀와서 느낀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부동산, 건물/건축, 취향의 관점에서 본 도쿄의 모습을 종현님의 글을 통해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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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스미디어 김창원 대표님의 휴식기 리캡
타파스미디어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매각, Global Strategy Officer로 계시다가 최근 안식년을 가지시면서 엔젤 투자 및 스타트업 멘토링을 하고 계신 창원(CK)님이 최근 휴식을 가지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한 글입니다.
모든 포인트들이 좋지만, 제 favorite은 아래입니다:
Speaking of quality - one game changer for me has been being able to allocate more time per task. If I want to research about something, I can get into a rabbit hole and spend 2 hours just researching. If I pick up a book from the bookshelf and if the book speaks to me, I can actually sit down and read the book right there for an hour. 
This is the luxury I didn't have before. I was always context switching, bouncing around 30 minute zoom calls. That is no way to live. You can't get into the zone or do any serious deep thinking this way. Not having to jump around 30 minutes back to back calls alone has been a huge relief for me.
"퀄리티에 대해 말하자면 - 한 가지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다는 점은 나로서는 게임체인저이다.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 리서치하고자 한다면, 2시간을 투입해서 그 주제에 대해 깊게 공부할 수 있다.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는다면, 이제는 앉아서 1시간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시간적인) 사치는 사업을 할 때는 부리기 힘들었다. 나는 하루종일 30분짜리 줌콜 미팅들 참여했고, 주제와 맥락(context)도 늘 바뀌기 마련이었다. 이렇게 사는 건 살아도 사는게 아니다. 이렇게 살다보면 깊게 생각하기가 점차 어려워 진다. 백투백으로 미팅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나에게는 큰 안도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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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 번역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Taste의 중요도
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 디스콰이엇의 현솔님이 쓰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Taste"의 중요도 입니다.
프로젝트 관리 소프트웨어 리니어(Linear)와 같이 "taste"가 느껴지는 소프트웨어를 만나면, 우리는 애착과 유대감을 만들게 됩니다. 현솔님과 디스콰이엇 팀도 리니어를 도입하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나는 종종 주변 사람들에게 요즘 가장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물어본다. 최근 Linear라는 제품이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디스콰이엇에서도 도입하게 되었다. 처음 접했을때는 기존 프로젝트 관리툴 대비 심플하고 보통 팀들이 겪는 제품 개발 과정을 잘 고려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후 어떻게 이런 제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 호기심이 생겨 그들의 미션, 제품 철학,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2] 등을 읽게 되었고 그러면서 점점 이들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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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요청에 대응하는 법
Relate 팀은 고객 요청, 질문, 피드백을 적지 않게 받고 있습니다. Relate 팀은 어떻게 고객 요청에 대응하는지, 베스트프랙티스가 무엇인지 정리합니다.
고객을 티켓으로 보지 말 것
작은 이슈이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문제이다
고객에게 아무런 답변 없이 기다리게 하지 말 것
고객과 싸우는 실수
가이드와 도큐멘테이션(Documentation) 등으로 고객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둘 것
응답 시간에만 초점을 두지 말 것
고객이 틀렸다고 말하지 말 것
무조건 환불 요청을 거절하지 말 것
서비스 사용 중단 요청을 하는 고객을 설득부터 하지 말 것
훌륭한 고객 지원 서비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고객 충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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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은행 시각화
FDIC에 보고된 파산한 은행들을 연도별로 시각화 합니다. 투자은행과 미국외 은행은 제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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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 VC 리스트
2023년 5월 기준, SaaS 투자를 가장 많이, 가장 활발하게 한 VC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Y Combinator도 2022년에만 약 300개의 SaaS에 투자했는데, 투자 형태상 액셀러레이터라서 그런지 제외를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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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37: 고객 요청에 대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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