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aria-label="Content">
        <article itemscope="" itemtype="http://schema.org/BlogPosting">

    

    <div itemprop="articleBody">
        <p>10년 전에 이력서를 받을 땐 GitHub과 블로그 주소를 적어둔 이력서를 좋아했습니다.<br>
GitHub에서 직접 코드를 볼 수 있고 얼마나 코딩에 진심인지도 알 수 있으니까. <br>
블로그도 좋은 레퍼런스였습니다.<br>
어떤 기술에 관심이 있고 어느 정도 깊이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봤습니다.</p>

<p>현역에서 한창 일하는 동생에게 이런 것들이 요즘엔 다크 패턴이란 말을 들었습니다.<br>
매일 잔디 심기.<br>
매일 블로그 글쓰기.<br>
이런 지원자들이 부쩍 늘었다고.<br>
이런 지원자들을 보면 안 좋은 느낌부터 든다고.</p>

<p>이력서를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잔디 심기를 한다?<br>
인터넷에 있는 글들을 복사하고 요약해서 매일 블로그에 올린다?<br>
지금 다시 이력서를 받아보게 되는 자리에 갔을 때…<br>
다크 패턴 이력서를 보게 된다면 정말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p>

<div><p>하지만 이렇게 다크 패턴이 유행일 때…<br>
진심이 담긴 이력서를 보게 된다면 무진장 기쁠 것 같기도 합니다.<br>
진심이 담긴 이력서가 다른 이력서들 사이에서 눈부신 빛을 발하며 저를 부를 것 같습니다.
</p><p>

<em>함께 읽으면 좋은 글:</em></p></div>
<ul>
  <li><a href="/essay/2023/11/04/impressive-resume.html">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력서</a></li>
  <li><a href="/essay/2023/01/18/important-thing-interviewing.html">면접을 볼 때 중요한 태도</a></li>
</ul>

    </div>


    
</article>

      </div></div>

벤자민로그

10년 전에 이력서를 받을 땐 GitHub과 블로그 주소를 적어둔 이력서를 좋아했습니다.
현역에서 한창 일하는 동생에게 이런 것들이 요즘엔 다크 패턴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이력서를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잔디 심기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다크 패턴이 유행일 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력서
면접을 볼 때 중요한 태도

이력서 다크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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