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로그 - my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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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로그
https://www.benjaminlog.com/

컴퓨터 책과 프로그래밍에 대해 주로 이야기합니다.

저작도구: TISTORY

최종 피드 수집: 2024-04-15 16:19

전체 (175)

23h

글쓰기 방식이 변했던 계기

제 블로그가 완전히 변하게 된 계기가 세 번 있었습니다.
2017년에 글쓰기 생각쓰기를 읽은 것이 첫 번째 계기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난삽함이라곤 전혀 없는 이 부러운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답은 난삽한 생각을 머릿속에서 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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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

번역서의 고마움

한때는 번역서의 번역이 구리다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이제 그런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번역서를 보면서 잘 이해가 안 된다면…
제 프로그래밍 지식의 많은 부분을 책으로 배웠습니다.
가끔 생각해 봅니다.
생활코딩 같은 커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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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d

온라인 커피챗

온라인으로 누군가와 얼굴 보고 대화를 나누는 건 어색한 일이었습니다.
올해 커피챗을 적극적으로 해보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온라인 만남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괜한 짓을 벌리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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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

다시 한 번 영어 공부

28살 때 처음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순간 주변에 물어보는 것보다 스택오버플로우를 더 많이 찾게 되었습니다.
그게 답답했습니다. 이걸 남의 도움을 받아서 해야 하다니.
그게 영어 공부의 동기였습니다.
그 시간

003

14d

1인 개발자로 행복하게 살기 (송도 헬로월드 2024 발표)

지난 주말에 GDG 송도 헬로월드 2024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1인 개발자로 행복하게 살기 - 송도 GDG 헬로월드 2024
어떤 홍보도 없이 조용히 다녀왔는데…
1인 개발자로 사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발표가 끝

002

25d

책을 선물해드립니다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작년에 제가 썼던 책을 블로그 독자 여러분들에게 선물해드리려 합니다.
건물주의 기쁨과 슬픔
출간을 계약하고 나서 원고 약속을 매번 지키지 못했습니다.
세이노가 답하다에서 아래 글을 보고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

001

27d

이력서 다크 패턴

10년 전에 이력서를 받을 땐 GitHub과 블로그 주소를 적어둔 이력서를 좋아했습니다.
현역에서 한창 일하는 동생에게 이런 것들이 요즘엔 다크 패턴이란 말을 들었습니다.
이력서를 돋보이게 할 목적으로 잔디 심기를 한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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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d

1인 개발이란 전쟁터에서 혼자 살아남는 것

예전에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님이 검색 사업에 브랜드 효과 같은 건 없다 말씀하셨습니다.
완전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ChatGPT처럼 돈을 내고 쓰는 서비스조차 그렇습니다.
ChatGPT를 찬양하던 저도 갈아탈까 고민 중입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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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동기부여의 어려움

해운대에서 이주째 지내고 있습니다.
엄청 좋을 줄 알았습니다.
집중은 개뿔.
아무것도 안 하고 그렇게 이주가 흘러버렸습니다.
올해 최악의 2주는 지난 2주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혼자서 뭘 한다는 게 이렇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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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cloudflare 로 도메인 이사

15년 전쯤 첫 도메인을 국내의 한 회사에서 샀다가 불편을 많이 겪었습니다.
다음에는 구글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클라우드 플레어를 선택했습니다.
cloudflare 대시보드
대시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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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서버 비용을 아끼던 사람들 (feat. 카카오 옛날 이야기)

카카오에 처음 들어가서 리눅스와 웹서버를 다루는 일을 처음 해봤습니다.
개발 서버가 겨우 한 대 있었다는 것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sun024
여기에 카카오톡 서버가 올라갔습니다. 카카오 스토리 서버도.
CentOS 5에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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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한 축구 선수의 은퇴식

한 축구 선수의 은퇴 글을 읽고 뭉클했습니다.
K리그 클래식 임민혁 선수의 은퇴 글
저의 마음과 비슷해서 더 그랬을까?
조기 축구를 하다 보면 가끔씩 K3, K4에서 뛰었던 은퇴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게 됩니다.
K리그 클래식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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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비전 프로 첫 경험

친구 집에서 비전 프로를 처음 경험해 봤습니다.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 가서 놀라운 장난감을 봤을 때 느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비전 프로 첫 경험 얼간이
앞으로 세상은 또 어떻게 바뀔까?
약간의 조급한 마음과 기분 좋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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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아이디어의 가치

저에게 혁신적인 소개팅 어플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제 대답은…
아이디어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4년 전부터 혁신적인 소개팅 어플 아이디어가 있다고 만날 때마다 제게 아이디어를 얘기하던 동생이 생각납니다.
코드가 한 줄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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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5만 킬로미터 주행

어릴 적 저희 집에는 차가 없었습니다.
운전면허는 24살 때 땄습니다.
그렇게 계속 나이를 먹어갔습니다.
운전이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35살 때.
아무튼 이 친구와 이 주일 정도를 매일 연습하고 자신감이 조금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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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너무 작은 틈새시장

예전에 함께 일했던 동생이 찾아왔습니다.
“이야~ 축하한다.”
그런데 표정이 그렇게 밝지는 않았습니다.
“야 그 정도면 대단한 거지 뭐가 문제야?”
얘기를 듣고 보니 정말 그랬습니다.
앱을 포크해서 비슷한 분야의 다른 쪽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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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테스트 코드의 기쁨

테스트 코드를 짜는 게 이렇게 즐거운 건지 몰랐습니다.
어릴 때 오락실에서 자주 했던 게임 독수리 5형제
겨우 테스트 함수 하나일 뿐이지만…
지금까지 짜둔 테스트 코드들이 이제 꽤 됩니다.
이번에 Github Workflows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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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프로그래머의 고통

대학생 때 C# 책을 읽다가 Split 함수를 처음 알게 됐습니다.
string phrase = "The quick brown fox jumps over the lazy dog.";
string[] words = phrase.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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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넷플릭스보다 ChatGPT

ChatGPT를 구독해서 쓰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구독해 봤습니다.
요즘엔 ChatGPT와 틈만 나면 대화합니다.
사람과 토론하는 것보다 ChatGPT와 토론하는 게 훨씬 즐겁습니다.
코딩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지만..
정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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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타협을 잘 하는 개발자

코드를 짜다 보면 타협하고 싶은 순간이 옵니다.
아, 이건 좀 까다롭네.
개발자라면 반드시 닥쳐오는 갈등.
얼마나 타협을 잘 하는가.
저는 많이 그랬습니다.
내가 조금만 더 고생하면 되는데.
삽질을 한다는 건 고통스러운 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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