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id="SE-9aed51d7-7c71-4ee2-b56d-c9397e96233f">
 경제 책 중에 베스트셀러에 항상 있길래 읽어본 책입니다.​이 책에서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을 비교하면서​부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부의 추월차선을 달릴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이 책에서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ul><li>내일을 위해 오늘 희생하는 사람들</li><li>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li><li>저축, 주식, 아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li></ul>​저의 모습입니다. 번 돈은 저축을 하며 목돈을 만들고 그걸 주식 시장에서 투자를 통해 돈을 굴리려고 하죠.또 충동적인 과소비는 지양하면서 신중한 소비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할인 쿠폰 조금이라도 먹이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면 나이스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예금이나 주식을 장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추가 근무나 투잡 등을 통해 노동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도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의 주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조금 더 나은 대우를 받아서 시간당 벌 수 있는 금액을 조금이라도 더 높이고자 학력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서 고급 인재가 되어 시간당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이에 반해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돈을 버는 데 있어서 시간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제거합니다. 시간이 아니라 영향력을 보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서 하루에 물건을 300만 개를 팔거나 끝내주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그 가치를 부로 환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을 더 해서 일을 더 한 시간 만큼 돈을 벌자는 관점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가가 추월차선 사람의 마인드라고 하더라고요. 부를 창출하는 방식이 가치*영향력이니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가치의 퀄리티를 높이거나 영향력을 높임으로써 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그래서 저자는 사업을 강조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일반 직장인들은 서행차선을 벗어나기는 어렵기 때문이지요. 삶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는 직장 생활. 매년 다가오는 연봉 협상과 근무 수당, 초과 수당, 보너스 등으로 힘들어도 금융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의 삶이 조금은 푸석하게 느껴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삶은 각자가 생각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로부터 부의 추월차선의 핵심인 시간의 한계를 빼라는 교훈을 받은 것으로 저는 충분했습니다. 우리의 꿈은 각자 자신의 환경, 생각 속에서 그 의미가 만들어지고 빛이 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기간에 부를 급격히 늘려줄 수 있는 방식이 시간이라는 환경 변수를 제거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굳이 서행차선을 뚝심있게 살아가고 있는 개개인들이 무모하게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서는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한 케이스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단 한 번이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쪽박의 가능성이 더 큰 것이 사실입니다.​부의 추월차선의 대단함을 계속해서 강조하며, 밝은 면만 보여주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행차선을 달리는 일반인들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성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합니다. 메이플스토리였다면 저도 캐릭터 하나 더 키워서 부의 추월차선으로 육성해 봤을 텐데 말입니다. 나이가 들며 잃는 것이 더더욱 두려워지는 독자들에겐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부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의 유형을 각 차선의 비유로 풀어낸 것은 재밌는 표현이었네요. 베스트셀러이지만 이 책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 스스로의 비판적 사고를 길러보기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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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책 중에 베스트셀러에 항상 있길래 읽어본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인도, 서행차선,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부의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부의 추월차선을 달릴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서행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 희생하는 사람들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저축, 주식, 아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저의 모습입니다. 번 돈은 저축을 하며 목돈을 만들고 그걸 주식 시장에서 투자를 통해 돈을 굴리려고 하죠. 또 충동적인 과소비는 지양하면서 신중한 소비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할인 쿠폰 조금이라도 먹이면서 더 저.......

[독후감] 부의 추월차선 - 엠제이 드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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