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section><h2>왜 vimwiki인가?</h2><p>vim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보이고, 나에게는 아직도 굉장히 어렵다. 그럼에도 서버 개발자로 길을 시작한 이상 vim은 넘어야할 산이었다. 언제까지 마우스를 만지작하며 GUI 를 그리워할 것인가! </p><p>더해,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어려운 자투리 지식 역시 기록하고 싶어졌다. 날로 약해지는 기억력을 보조하고, 일상적인 내용도 적기 위해서. 존경하는 개발자 리스트에 있는 <a href="https://johngrib.github.io/">johngrib님</a> 이 개발 외에도 수학, 일상 hacks 를 올리는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  이 목적에는 블로그보다는 위키가 알맞았고 상기 블로그에 있는 글을 조금 변형하면 나의 이 gatsby blog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 같았다. (굉장한 삽질이었지만)</p><p>결론적으로 딱 <code>블로그와 위키글 발행</code> 이라는  목적에 맞는 정도로 vimwiki 그리고 vim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성장밖에 남지 않은 (바닥이니까ㅎㅎ)  나의 vim life가 기대된다. 오늘도 이 글을 쓰면서 <code>^</code> 명령어와 <code>$</code> 명령어의 사용법을 추가로 익혔다 ㅋㅋ</p><p>vimwiki는 단어에 커서를 놓고 엔터를 입력하는 순간 <code>[[단어]]</code>의 형태로 링크와 새로운 파일이 생성된다. 간단하게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으므로 큰 장점이 있다. </p><h2>vim 세팅하기</h2><p>나는 OS X 환경에서 진행했다. OS X 환경에서는 vim이 내장되어있고,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다만 neovim (vim 보다 더 좋다고 한다. 오래된 vim 소스를 다시 짰다던가.) 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를 기본 vim으로 설정할 수는 있다. </p><h3>homebrew로 neovim 설치</h3><p>homebrew가 없는 경우 아래 커맨드로 간단하게 설치한다. </p><p>있는 경우 바로 neovim 설치로 넘어간다.</p><p>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shell이 기본(bash)라면 bashrc에, oh-my-zsh이라면 zshrc에 설정을 입력한다. </p><h3>vim-plug 설치</h3><p>vim 패키지 매니저로 자주 쓰이는 vim plug를 설치한다.
<a href="https://github.com/junegunn/vim-plug">레포</a></p><p>vim의 모든 설정은 <code>~/.vimrc</code>, 즉 홈디렉토리에 있는 <code>.vimrc</code> 파일에 적으면된다. vimplug을 깔았으니, plugin들을 정의해줄 섹션을 vimrc 파일에 마련해준다. </p><p>위와 같이 <code>call plug#begin('~/.vim/plugged')</code> 로 시작하여,
<code>call plug#end()</code> 로 끝나는 섹션을 마련한다. 그 안에는 원하는 Plug를 적으면된다. Plug를 적고 나서 해당 Plug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다시 <code>vim</code> 을 실행하여 esc + <code>:PlugInstall</code> 을 친다. </p><h3>vimwiki와 vim-startify 설치</h3><p>위에서 보인것 과 같이 Plug 섹션 하단에 <code>Plug 'vimwiki/vimwiki'</code> 와 <code>Plug 'mhinz/vim-startify'</code>를 입력한다.
그리고 vim에 들어가 PlugInstall을 입력. </p><p>그러면 해당하는 플러그인이 설치된다.</p><h2>vimwiki 설정 추가</h2><p>이제 위키로 설정할 레포지토리를 정해준다.</p><p><strong>vimwiki_list</strong> 뒤로 지정해주면 되는데, 나의 경우 경로는 <code>~/Desktop/blog/content/wiki</code> 이고, 형식은 md 파일이다. </p><p>vimwiki는 index파일을 기본으로 생성하는데, 여기에서 문서를 쭉쭉 뻗어나가면 된다.
<span>
      <span></span>
  <img alt="위키" title="위키" src="https://juneyr.dev/static/66a7488db02fcd1da46cb349d7d5ba7c/f7ecb/scrn.png" sizes="(max-width: 856px) 100vw, 856px" loading="lazy">
    </span>
이 인덱스 파일로 빨리 이동하기 위해서 단축키를 매핑해준다.
참고한 블로그대로 <code>\\</code> (localLeader) + 에 <code>ww</code> 를 입력하면 바로 VimwikiIndex로 이동하는 단축키를 적용했다. </p><p><code>vimrc</code> 파일 풀버전은 아래 gist에서 볼 수 있다.
<a href="https://gist.github.com/JuneBuug/3749861b3f9404258b8bcbcd4aa9622d">vimrc gist</a></p><h2>부록 : gatsby 블로그와 연결</h2><p>gatsby 블로그의 content 폴더 하위에 wiki를 폴더를 만들고, 이를 vimwiki 경로로 지정했다.
실제로 퍼블리싱되는 글은 <code>폴더/index.mdx</code> 형태로 나와야하기때문에, git hook을 사용해서 여태 wiki 폴더에 작성된 글 (<code>.md</code>파일) 형태 -&gt; <code>폴더/index.mdx</code> 로 변환하는 스크립트를 실행하도록했다. </p><h2>참고</h2><p><a href="https://subicura.com/2017/11/22/mac-os-development-environment-setup.html#vim">subicura님의 블로그</a>
이 글은 mac 개발환경 구축에 대한 글인데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글도 완전 잘쓰신다. subicura님 내적 존경합니다.</p><p><a href="https://johngrib.github.io/wiki/my-wiki/">johngrib님의 블로그</a>
모든 내용은 johngrib 님의 블로그에서 대부분 차용하고 참고했다. 역시 내적존경합니다. </p></sectio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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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Kim

왜 vimwiki인가? vim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보이고, 나에게는 아직도 굉장히 어렵다. 그럼에도 서버 개발자로 길을 시작한 이상 vim은 넘어야할 산이었다. 언제까지 마우스를 만지작하며 GUI 를 그리워할 것인가!  더해,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어려운 자투리 지식 역시 기록하고 싶어졌다. 날로 약해지는 기억력을 보조하고, 일상적인 내용도 적기 위해서. 존경하는 개발자 리스트에 있는  johngrib…

vim-wiki 새 머신에서 세팅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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