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div data-app="{&quot;type&quot;:&quot;cover&quot;,&quot;kind&quot;:&quot;cover_text&quot;,&quot;align&quot;:&quot;left&quot;,&quot;style&quot;:{},&quot;title&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완재가 아니야.&quot;,&quot;style&quot;:{&quot;color&quot;:&quo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완재가 아니야.&quot;}]},&quot;title-sub&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인터랙션과 학습의 방법이 있어.&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인터랙션과 학습의 방법이 있어.&quot;}]}}"><h2>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완재가 아니야.</h2><p>온라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인터랙션과 학습의 방법이 있어.</p></div><div><blockquote data-app="{&quot;type&quot;:&quot;quotation&quot;,&quot;kind&quot;:&quot;quote&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Threads 에 올린 글이라, 반어체로 되어있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quot;}]}],&quot;size&quot;:&quot;h3&quot;}"><span>Threads 에 올린 글이라, 반어체로 되어있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span></blockquote><blockquote data-app="{&quot;type&quot;:&quot;quotation&quot;,&quot;kind&quot;:&quot;quote&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지금도 그렇지만, 2020년~2021년에는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조재로만 생각했어. &quot;}]}]}"><span>지금도 그렇지만, 2020년~2021년에는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조재로만 생각했어. </span></blockquote><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어쩔 수 없이 하는 거였지.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잘할 생각을하기보다 오프라인이 불가능하니 차선책으로 온라인으로 한거야. 그러니 당연히 유기적일 리가 없었지. 난 온라인에서도얼마든지 효과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온라인 코칭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본 내 경험도 그걸 가증했어. 줌으로도 얼마든지 재밌는 인터랙션과 학습이 가능하더라.\u2028&quot;}]}]}"><span>어쩔 수 없이 하는 거였지.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잘할 생각을하기보다 오프라인이 불가능하니 차선책으로 온라인으로 한거야. 그러니 당연히 유기적일 리가 없었지. 난 온라인에서도얼마든지 효과적인 인터랙션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온라인 코칭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본 내 경험도 그걸 가증했어. 줌으로도 얼마든지 재밌는 인터랙션과 학습이 가능하더라. </span></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에서만 가능한 디제이, 라디오 등의 장치를 도입했어. 쉬는 시간마다 디제이들이 음악을 틀고 모두가 신청곡을 즐겼어. 비물리적 연결이지만 훨씬 뛰어난 감정적 교류가 가능했어. 어쩔 수 없이 온라인에서 학습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이라서 훨씬 뛰어난 인터랙션을 구현해버린거야. 고정관념을 뒤짚었어. 그리고 과정과 결과로 증명했지. 2021년에는 줌과 디스코드의 조합으로 구현했어. \u2028&quot;}]}]}"><span>온라인에서만 가능한 디제이, 라디오 등의 장치를 도입했어. 쉬는 시간마다 디제이들이 음악을 틀고 모두가 신청곡을 즐겼어. 비물리적 연결이지만 훨씬 뛰어난 감정적 교류가 가능했어. 어쩔 수 없이 온라인에서 학습하는게 아니라, 온라인이라서 훨씬 뛰어난 인터랙션을 구현해버린거야. 고정관념을 뒤짚었어. 그리고 과정과 결과로 증명했지. 2021년에는 줌과 디스코드의 조합으로 구현했어.  </span></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온라인은 다들 메타버스라고 할 때 난 그게 겉모습만 소통을 지향할 뿐, 본질적인 인터랙션을 부스트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진짜 학습은 교실의 구현이 아니거든. 하지만, 대부분의 메타버스는 교실을 구현했어. 많은 부트캠프 업체들도 마찬가지고 말야. 틀에 박힌 쉬운 접근이지.\u2028&quot;}]}]}"><span>온라인은 다들 메타버스라고 할 때 난 그게 겉모습만 소통을 지향할 뿐, 본질적인 인터랙션을 부스트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어. 진짜 학습은 교실의 구현이 아니거든. 하지만, 대부분의 메타버스는 교실을 구현했어. 많은 부트캠프 업체들도 마찬가지고 말야. 틀에 박힌 쉬운 접근이지. </span></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게임에 특화된 플랫폼인 디스코드는 줌보다 훨씬 뛰어난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하고, 비동기/동기를 오가는 우연적 연결을 제공했어. 당연히 출/퇴근의 물리적 리소스를 절약하면서 각종 이벤트와 스터디도 할 수 있게 했지. 온라인은 재밌는 실험과 시도의 장이 된거야. 여기에 오프라인 이벤트를 더하면, 그야말로 폭발해. 그 이후의 연결은 너무나 끈끈하고 효과적인 네트워크로 작용해. 이게 온라인이라고? 이게 된다고? 라는 반응이 저절로 나와. 간증처럼 말야. \u2028&quot;}]}]}"><span>게임에 특화된 플랫폼인 디스코드는 줌보다 훨씬 뛰어난 인터랙션을 가능하게 하고, 비동기/동기를 오가는 우연적 연결을 제공했어. 당연히 출/퇴근의 물리적 리소스를 절약하면서 각종 이벤트와 스터디도 할 수 있게 했지. 온라인은 재밌는 실험과 시도의 장이 된거야. 여기에 오프라인 이벤트를 더하면, 그야말로 폭발해. 그 이후의 연결은 너무나 끈끈하고 효과적인 네트워크로 작용해. 이게 온라인이라고? 이게 된다고? 라는 반응이 저절로 나와. 간증처럼 말야.  </span></p><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아직도,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어쩔 수 없는 보완재이고 그 자체로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는 편견이 있어. 난 그런 게 불편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해. 교실이 아닌 학습의 장으로, 공지가아닌 인터랙션의 광장으로 접근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구현과 도전이 가능하거든.&quot;}]}]}"><span>아직도,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어쩔 수 없는 보완재이고 그 자체로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는 편견이 있어. 난 그런 게 불편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해. 교실이 아닌 학습의 장으로, 공지가아닌 인터랙션의 광장으로 접근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구현과 도전이 가능하거든.</span></p><blockquote data-app="{&quot;type&quot;:&quot;quotation&quot;,&quot;kind&quot;:&quot;quote&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그래서 난, &quot;}]},{&quot;type&quot;:&quot;br&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본질적인 전환과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quot;}]}],&quot;size&quot;:&quot;h3&quot;}"><span>그래서 난, </span><br><span>본질적인 전환과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span></blockquote><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중요한 건 강의가 아니라 학습이고, 전달이 아니라 인터랙션이야. 그리고 규율이 아닌 문화고 말야. 이런 전환만 일어나도 훨씬 재밌는 변화가 일어나. 보통은 전형적이고 틀에 박힌사고가 변화를 막아. 경로의존성의 함정이지. &quot;}]}]}"><span>중요한 건 강의가 아니라 학습이고, 전달이 아니라 인터랙션이야. 그리고 규율이 아닌 문화고 말야. 이런 전환만 일어나도 훨씬 재밌는 변화가 일어나. 보통은 전형적이고 틀에 박힌사고가 변화를 막아. 경로의존성의 함정이지. </span></p><blockquote data-app="{&quot;type&quot;:&quot;quotation&quot;,&quot;kind&quot;:&quot;quote&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내가 이 바닥에서 탑레벨로 불릴 수 있는 건, 기존의 편견과 전형적인 방정식을 이렇게 부수고 증명하고 새로운 성장의 메타포로 구현해냈기 때문이야. &quot;}]},{&quot;type&quot;:&quot;br&quot;},{&quot;type&quot;:&quot;br&quot;}],&quot;size&quot;:&quot;h3&quot;}"><span>내가 이 바닥에서 탑레벨로 불릴 수 있는 건, 기존의 편견과 전형적인 방정식을 이렇게 부수고 증명하고 새로운 성장의 메타포로 구현해냈기 때문이야. </span></blockquote><p data-app="{&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data&quot;:[{&quot;type&quot;:&quot;text&quot;,&quot;text&quot;:&quot;함께 살펴보길 권장하는 글&quot;}]}]}"><span>함께 살펴보길 권장하는 글</span></p></div>

                            
                    </div></div>

김영웅

Threads 에 올린 글이라, 반어체로 되어있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2020년~2021년에는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조재로만 생각했어.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였지. 대부분은 온라인에서 잘할 생각을하기보다 오프라인이 불가능하니 차선책으로 온라인으로 한거야. 그러니 당연히 유기적일 리가 없었지. 난 온라인에서도얼마든지 효과적인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보완재가 아니야. - 온라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인터랙션과 학습의 방법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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