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니콘과 다르지 않다
2024-05-17 04:46

나는 유니콘과 다르지 않다

점심시간에 운중천을 산책하다가 문득 다리 밑에서 걸음이 멈춰져버렸다. 칸트의 관념론은 대상과 표상을 구분하면서 시작한다. 나의 바깥에 있는 나무는 내 시각과 청각과 촉각과 후각을 통해 내게 들어온다. 나는 나뭇가지들이 바람에 스치...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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