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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하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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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듀서 | 스마일게이트 | 소설가 | 하얀 로냐프강
저작도구: naver blog
최종 피드 수집: 2025-10-24 04:15
전체 (549)
2d
안국의 헤테로토피아
아침부터 밤까지 가득 찬 업무 스케줄을 보다가, 문득 지난 주말 자유로웠던 순간, 내가 만났던 헤테로토피아가 생각나서. 미셸 푸코는 우리가 경험하는 일상적 공간을 가리켜 헤테로토피아라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공간은 실은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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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d
칸트를 넘어서 존재로 | <존재와 시간> 서문, 마르틴 하이데거
예전에 철학 전공 대학원생들이 모인 클럽하우스(지금은 인기가 시들한 대화형 SNS) 대화방에 청자로 들어간 적이 있다. 누군가 제일 어려운 철학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대학원생 중 한 명이 "잘 모르겠는데, 철학 그만두고 싶으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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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d
역면접
최근 한국-미국 이중국적을 가진 면접자와 면접을 보게 되었다. 사실 말로만 이중국적자이지, 한국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마인드는 완전히 미국인이다. 그래서 우연하게도 미국식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한 30분 정도 면접을 보고 나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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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d
포스트모던적 글 쓰기 | <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내가 클럽장으로 있는 독서모임 [보탬] 일곱 번째 시즌 마지막 책은 클레어 키건의 였다. 모임 기간 업무가 너무나 바빠서 독후감을 쓰지 못했는데, 시즌이 끝난 지도 2주일이 지난 주말에 도서관에 앉아 후기를 쓴다. 사실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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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d
대통령 추석 선물
대통령에게서 추석 선물을 받다니,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우리나라 곳곳에서 나는 식재료들과 시계입니다. 잘 먹고, 잘 쓰겠습니다.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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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ON 패널 참석 예고
어쩌다 보니 이번 지스타 G-CON 패널로 한 자리 가서 앉게 되었습니다. 최지원, 진승호님처럼 뚜렷한 성취가 있거나, 이번 G-CON의 주제인 내러티브에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가진 권병수님에 비해 저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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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계보 (3) 금욕주의의 배후
우리는 (1)편에서 도덕의 계보 1논문을 살펴보고 놀랍게도 선악이 발명된 개념임을 알았다.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로 소개한 적이 없음에도 사도 바울이 예수의 죽음을 날조하여 그리스도교를 원한과 복수의 종교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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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고대 생명체 흔적 발견
https://youtu.be/Ec5NFu7K6iA?si=YSCRs5WmN_LpN2p5 지구가 태양계에서 '유일한 생명체 행성'이 아니게 되었군요. 수십억년 전 화성에 있었던 고대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수십억년이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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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이 말하는 삶의 의미
https://youtu.be/mqzyKs2Qvug?si=7kxHR1f4thAMW4qZ 테빈 나이두: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또는 죽음은 어떻게 삶을 모양 짓는 걸까요?" 칼 프리스턴: "삶의 의미라… 아마도 가장 풍부하면서도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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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계보 (2) 죄의식의의 기원
우리는 (1)편에서 도덕의 계보 1논문을 살펴보고 놀랍게도 선악이 발명된 개념임을 알았다. 예수는 자신을 메시아로 소개한 적이 없음에도 사도 바울이 예수의 죽음을 날조하여 그리스도교를 원한과 복수의 종교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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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지도록 놓아두지 말 것
오늘 팀 리더들에게 멤버 간 갈등 컨트롤 얘기를 하다가... 문득 이것도 써지를 만한 토픽인 것 같아서. 기존 리더십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라 글의 진지함,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가 누군지 조금 써둔다. 나는 100개의 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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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계보 (1) 선악의 탄생
언젠가 니체의 핵심 저서인 를 다시 읽고 정리를 한번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최근 을 읽고 영감을 좀 얻기도 했고, 다다음달에 독서모임 [보탬] 시즌과 시즌 사이 인터루드 주제가 여서 지금이 정리하기 좋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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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기고
오랜만에 청탁을 받아 오프라인 매체에 글을 기고했습니다. 발간 시작한지 30년 정도 되는 [월간 에세이]라는 중견 문예지입니다. 제 글은 25년 9월호에 실렸습니다. 오프라인 매체로 제 글이 나온 건 가 마지막이니까, 거의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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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정체 | <도덕 외적 의미에서의 진리와 거짓>, 프리드리히 니체
니체의 에세이 을 다 읽었다. 이 에세이에 대한 예도 선생님의 13시간 분량 강의도 함께 들었다. 생각보다 좋았었어서 이 에세이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한다. 니체의 문제의식과 이후의 사유들이 이미 이 에세이에 다 들어 있었다. 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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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에 대한 다른 관점 | <느끼고 아는 존재>, 안토니오 다마지오
요즘엔 니체의 단편 에세이 을 읽고 있다. 연휴에 마저 읽으려고 찾아보니 아뿔싸 회사에 놓고 온 모양이다. 밀린 독후감을 쓰라는 계시인가. (누가 빌려준 것도 아닌데 나는 늘 글빚에 쫓긴다) 장난스럽게 이 얘기를 페북에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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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내가 클럽장으로 있는 독서모임 [인생에 보탬에 안되지만]의 오랜 멤버이면서, 공연 기획자이자 아트디렉터인 양민정님이 곧 프랑스로 출국한다. 미술과 철학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하신다. [보탬] 몇몇 멤버들이 모여 조촐한 환송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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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대한 오해
1889년 1월 3일, 니체는 이탈리아의 토리노 거리로 산책을 나섰다. 비가 온 후 갠 날씨였던지 길바닥은 온통 진흙투성이였는데, 니체는 진창에 빠진 채 누워서 허우적거리는 말을 발견한다. 마부는 화가 났는지 일어서지 못하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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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배치에는 배제의 흔적이 있다 | <헤테로토피아>, 미셸 푸코
미셸 푸코의 를 다 읽었다. 이후 푸코의 1차 저작을 읽은 것은 2년 만이다. 아주 재밌었고, 푸코의 날카로움을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었다. 공원이나 도서관처럼 늘 우리 곁에 있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공간을 보며 누군가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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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와 니체
미셸 푸코와 인류학자 폴 래비나우의 대담집을 읽고 있다. 푸코가 직접 자기 입으로 ‘나는 니체주의자‘라고 고백하는 장면을 만났다. , , 등에서 푸코가 철학하는 방식은 계보학이다. "광기는 시대별로 어떻게 다루어졌나?" 이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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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헤겔의 『정신현상학』 읽기>, 정미라
이 책은 읽은지 한참 된 책이다. 실은 이 책을 읽고 이 얕게나마 정리가 되어서, 내 나름대로 정리한 내용을 독후감으로 써보려고 했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아는 것도 적어서 글을 완성하지 못했다. 억지로 글을 완성하기 보다는 하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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