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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하 닷컴
https://blog.naver.com/iyooha
게임 프로듀서 | 스마일게이트 | 소설가 | 하얀 로냐프강
저작도구: naver blog
최종 피드 수집: 2024-11-15 22:17
전체 (473)
10d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 시즌6 예고
#트레바리 독서모임 [인생에 보탬은 안되지만]이 12월에 시즌6으로 돌아옵니다. 벌써 여섯번째 시즌이네요. 지금 찜하기가 오픈되어 있고, 11/11(월) 13:00 일반모집이 시작됩니다. 현재 여섯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무용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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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d
<흑백 요리사>와 <비극의 탄생> (2) 소멸의 의미와 요리를 초월한 경험
* 1편에서 이어집니다. 1편을 읽지 않은 분은 1편을 읽고 오시길 https://blog.naver.com/iyooha/223619961755 우리는 이전 글에서 니체가 말하는 아폴론적 예술과 디오니소스적 예술을 비교한 다음,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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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d
예도 선생님 뵙고 성덕 된 얘기
(다녀오기 전에 쓴 글) 교보문고 인문 베스트셀러 매대에서 입문서를 펼쳤던 때부터 셈하면, 내가 철학을 읽은지는 대략 10년쯤 되었다. 하지만 여건상 나는 제대로 된 커리큘럼을 거치며 공부를 할 수는 없었고, 그러다 보니 읽기가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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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d
지옥 시즌2: 포섭할 수 없는 부조리 앞에 인간이 선다면
<지옥 시즌2>를 주말에 몰아 보았다. 이하 스포일러 없는 간단한 감상, 혹은 간략한 해설.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는 50년동안 오지 않은 고도를 기다리는 두 부랑자가 등장한다. 그들에겐 오지 않는 고도를 기다리는
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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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d
닭삑삑이 동기부여기
타이난 실베스터의 게임 개발서 <게임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것. 게임을 만들다 보면 누군가는 반드시 빌드를 깨먹는다. (잘못된 코드, 데이터, 리소스 등을 함께 작업하는 결과물 뭉치에 심어 놓아서, 제작중인 게임이 정상적으로 동
게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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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d
메소드 작가
틈이 날 때 마다 한강 작가님의 소설을 보고 있는데, 책장을 넘기기가 너무 어렵다. 사실은 작가님의 건강이 걱정이 될 정도다. 괜찮을까? 이런 글을 쓰고도 온전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을까? 싶은 정도. 시인은 시 앞에서 발가벗는다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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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d
꿀벌이 경험하는 세계
https://fb.watch/vlncgzuBLE/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가득한 이 세계는 실제의 세계가 아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세계는 우리의 내부에 갇힌 세계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빨간 사과와, 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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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d
8만년을 넘어
올해 지구를 찾아오는 혜성 중 가장 밝은 혜성의 이름은 쯔진산-아틀라스로, 8만년 만에 돌아온 것이라고 한다. 8만년 전에 지구에는 네안데르탈인이 살았고, 그 시대는 아직 사피엔스가 세계를 정복하기 전의 시대다. 8만년 전 지구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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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요리사>와 <비극의 탄생> (1)
마나님과 엉덩이 붙이고 앉아 휴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흑백 요리사>를 정주행 했다. 함께 컨텐츠를 보며 노닥거리는 걸 무척 좋아하는 우리지만, 한 컨텐츠를, 그만 보고 싶음을 꾹 눌러 참으며, 10시간을 넘게 정주행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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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의 추억
방금 알게 된 너무나 놀라운 사실. 집 근처 양재천가에 독립서점이 있었다. 날씨 좋은 날 양재천변을 걷는 날에는 꼭 들렀는데, 거기엔 인상 흐릿한, 눈을 늘 반쯤 감고 있는 조용하고 느린, 아주 내성적인 여주인분이 앉아 계셨다.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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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문제는 정말 있는가
일하다 어떤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웹을 켰다가 만난 글을 보고 문득... 나는 요즘 아이들 문해력 관련된 글을 보면, 이게 정말 문해력 문제가 맞을까, 싶을 때가 있다. "두발 자유화"를 "두 다리 자유화"로 이해한다는 것을 보고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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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근황
<ELDEN RING>을 DLC까지 클리어하고 원래는 <Dark Souls III>을 마저 하려고 했는데, 충동적으로 잡은 <Dark Souls: Remastered>를 한달 째 하고 있다. <Dark Souls: Remaster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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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와 무기 | <현의 노래>, 김훈
김훈의 <현의 노래>를 다 읽었다. <현의 노래>는 30대 때 읽었었다. 아니, 읽었었다고 생각했다. 중간쯤 읽고 나서야 내가 뒷내용을 모른다는 걸 알았다. 아마 30대 때는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던 모양이다. 화려한 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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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요리사와 나
나는 게임 업력 20년 중 18년을 디렉터나 PD로 일했다. 그러니까 실무자였던 기간은 2년 남짓에 불과하다. 업력 대부분 나는 대개 실무 디자이너들에게 업무를 부여하고, 부여한 업무를 컨펌하거나 피드백을 해왔다. 컨펌 해달라는
게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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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
브런치북 [인문학 비스킷]을 연재 완료했습니다. 18화짜리 짧은 브런치북입니다. 크게 세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1)니체와 아모르파티, (2)포스트모던과 이항대립 탈구축, 그리고 (3)푸코와 인간과학입니다. 사실 독후감이랍시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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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3) 말과 사물 (2)
이 글은 이 전글에서 이어진다. 검색 등으로 이 문서로 진입한 분이라면 먼저 아래 링크에 있는 글을 먼저 읽고 오기를 바란다. 이전 글을 읽지 않았다면 이 글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https://blog.naver.com/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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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말과 사물 (1)
<광기의 역사>에 이은 푸코의 두 번째 책은 <말과 사물>이다. 이 책에 대해 쓰려니 감개무량함이 느껴진다. 작년에 한 석 달 정도, 이 책에 정말 푹 빠져 살았다. 게임을 출시하고 스스로에게 주었던 휴가, 남국의 풀빌라 거실에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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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단상
“할머니, 작년에 카이스트간 할머니 증손주, 내년에 군대가요. 그래서 내년엔 못와요.“ 아들이 웃는다. “환원적 물리주의자의 추석 인사는 그렇군요.“ 대꾸할 말이 없어서 나도 마주보고 웃는다. 나는 거기에 할머니가 없다는 걸 안다
일상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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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라는 이름의 감옥
내가 청소년이었던 시절에 청소년 성장소설이라는 장르가 유행했었던 적이 있었다. 요즘처럼 퀘스트를 받아 클리어하거나 성좌들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건 아니고, 사춘기 시절 소년소녀들이, 그 시절 누구나 겪어야 하는 외모에 대한 고민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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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축구 지능
https://youtu.be/99lomvB96vE?t=180 며칠 전 Seunghwoe Kim 하고 술먹다 얘기한 최근 손흥민의 골 장면. 너무나 기술적으로 아름다운 장면이어서 30번을 넘게 돌려봤다. 이 장면을 두고 반더벤이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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