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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ue.githu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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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h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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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 content on Jaehue's
저작도구: Hugo -- gohugo.io
최종 피드 수집: 2025-08-31 00:17
전체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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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가지고 살아가기
어렸을 때 답답했던 것 두 가지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걸까? 꿈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 걸까? 둘 다 나를 답답하게 만들었고 나만 낙오자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지금은 이 말도 안 되는 질문 고리를 벗어냈다. 이걸 해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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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의 생각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몽골 단기 선교
2025년 7월 28일 ~ 8월 3일
시작 자는 둥 마는 둥 뒤척이다 알람이 울렸다. 새벽 3:40이다. 잠을 잔 것 같지도 않은데 교회로 가야 한다. 침침한 눈을 비비며 비전홀로 갔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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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수련회 - 요셉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여름 수련회
2025년 7월 18일 ~ 20일
가평 어피어 연수원
요셉의 꿈 어느 날 요셉은 꿈을 꾼다.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단에 절하고, 해와 달과 별이 요셉에게 절한다.
이런 꿈은 누구나 꿀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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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성장
주님의 교회 청년 주일(성년식) 예배를 드리며
5월. 수줍게 피어있던 여린 이파리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짙은 초록으로 넘어가기 직전의 마지막 연둣빛이 예쁘다. 오랜만에 본 스무 살 친구들의 모습이 이랬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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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칭 시점으로 돌아본 수련회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겨울 수련회
2025년 2월 7일 ~ 9일
강화성산예수마을
다양한 모습의 예배자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찬양을 이끈다. 그 앞으로 뛰어나와 온몸으로 춤을 추며 찬양한다. 가만히 서서 눈을 감고 하나님을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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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네번째 생일
선물 지난 주말 점심을 먹으면서 지안이한테 이번 생일 때 받고 싶은 선물을 얘기했다.
“아빠 생일 선물로 너에게 헤드폰을 사주고 싶어.”
이게 꿈인지, 어리둥절해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오랜만에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너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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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4
새벽에 잠이 깼다. 배가 아프다. 무슨 일이지? 먹는 걸 조심해야겠다.
오랫동안 꺼내지 않았던 노트를 꺼냈다. 하루하루 많은 일이 일어나고 이 생각 저 생각이 휙휙 지나가고 있는데 글감은 말라간다. 글감은 가만히 있으면 나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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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삶
이제야 마음이 평온해졌다. 그래, 이게 내가 원하던 삶이잖아.
하이데어를 정리하며 하이데어는 2016년부터 대학교 선배와 얘기해 오던 서비스다. 북경에서 폭풍 같은 시간을 보낼 때, 어차피 이렇게 살 거면 하고 싶은 거 하자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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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시리즈 세번째 글
꿈 시리즈 세 번째 글이다.
2019년에 처음으로 나의 꿈에 대해 글을 썼다. – 꿈
2022년에 [하이데어]에서 대화를 신청한 친구가 꿈을 실제로 어떻게 실현하고 있는지를 물어봐서,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 글을 썼다. –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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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의 여운
주님의교회 청소년부 수련회
2024년 7월 26일 ~ 28일
강화도 신덕수양관
내가 좋아하는 젬베로 내가 좋아하는 찬양을 한다. 가죽을 치며 나는 소리가 손바닥을 타고 몸 안으로 들어온다. 미세한 진동이 피부에 느껴지고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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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쫄깃한 불안함, 반가운 친구
# 버스킹을 하루 앞두고
오후에 소연샘한테 일대일 레슨을 받으러 갔다. 불안했나 보다.
무엇이 불안했을까?
새로운 것을 앞두고 드는 불안한 마음. 여러 번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여전히 안절부절못하고 가슴이 쫄깃해 온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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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듬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버킷리스트, 버스킹. 진짜로 한다.
첫 번째 연습 때 소연샘이 보사노바 리듬을 알려주었는데 이제 몸에 좀 익었다. 첨엔 도통 안 돼서 종이에 박자를 그려놓고 따라 해야 했다.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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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자라기
책 노트를 만들었다. 지금까진 이 생각 저 생각 다 핸드폰에 적었는데 책 읽고 드는 생각은 노트에 적기로 했다.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노트에 옮겨적고 거기에 내 생각을 보탠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삼다(三多)’ 끝나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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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기
“나 멋있어 보이지? 너도 나처럼 멋있게 살 수 있어”
어디서 이런 자신감이 나왔을까?
나처럼 살라는 말은 나를 닮으라는 말이 아니다.
나처럼, 너 자신의 삶을 살라는 말.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으면서 했던 생각이다.
조르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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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엠티 오랜만이다
# 청소년부 교사 엠티
상수동에서 좀 일찍 퇴근해서 강화도로 갔다. 신덕수양관에 도착하니 한쪽에서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들린다. 저기구나. 불판 위엔 이미 고기가 올라가 있다. 양손에 콩나물과 상추쌈, 계란 한판을 들고 나타난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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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힘
“아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지안이한테 전화가 왔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냐고 묻는다.
알지. 당연히 알지.
해마다 4월 16일이면 지안이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 이야기 했었다. 오늘은 저녁 약속이 있어 바깥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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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 꽃
봄이 오는게 보인다. 아침 옷차림도 가볍다. 먼저 꽃을 피운 나무도 있고 어떤건 아직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다. 벌써 연두색 이파리를 보이는 성급한 애들도 있네. 일찍 꽃 피운 녀석은 봄 소식을 일찍 알려준다. 늦은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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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의 왕
Lord of the Dance
초등학교 때였나 중학교 때였나? 이 찬양을 처음 보았을 때, 약간 충격이 있었다.
좀 이상했다. 그때 정서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가사도 뭔가 파격적이고 부르다 보면 빠져드는 듯한 멜로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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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음
뜨거운 마음.
이건 식을 수 있다. 지속하기 어렵다. 나를 뜨겁게 만든 그것이 사라지면 식어버리겠지. 뜨거운 마음에 한 결정은 지속하기 어렵다.
확신에 찬 마음.
우리가 무언가를 확신할 수 있을까? 내 마음을 잡기도 어려운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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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상을 가르치자
어제 오후에 그리고 저녁에 두번의 만남을 가졌다. 나까지 포함해서, 어제 만난 세명의 공통점 — 코로나때 직장을 잃었다.
지난주 어머니 평전을 쓰며, 지금 ’전태일평전‘을 읽으며, 이전에 읽었던 소설 ’한강‘을 떠올리며,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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