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id="skip-nav"><p><time>02.03.2024</time> — <a href="/tags/삶">삶</a>, <a href="/tags/회고">회고</a> — <span>3 min read</span></p><section><h2>MINT &amp; TNT에 가자</h2>
<p>동기면담의 국제 단체로 MINT(Motivational Interviewing Network of Trainers)가 있다. MINT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내담자 면담을 통해서 일정 수준의 실력을 입증하고 TNT(Training New Trainers) 워크샵을 이수해야한다. TNT는 1년에 한 번씩 열린다. 올해는 9월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여기에 가기로 마음먹었다.</p>
<p>MINT 회원이 되는 것 자체로 나에게 어떤 큰 효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총체적으로 큰 목표를 가지고 있는것이 나로하여금 자연스럽게 다양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하도록 이끄는것 같다. 작년에 West Dean에 간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p>
<p>TNT에 가기로 마음먹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면서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체계적인 훈련을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싶다.</p>
<h2>AI와 (동기면담)전문가</h2>
<p>LLM으로 동기면담을 구현하는 사이드프로젝트를 해오면서 재밌게도 인간의 사고와 전문성에 대한 이해가 생기는 느낌이다. 몇가지 깨달은 것은..</p>
<ul>
<li>동기면담을 잘 하는 AI를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동기면담을 잘 하는지 못 하는지 평가할 수 있어야한다. 즉 결국 내가 동기면담을 잘 해야한다.</li>
<li>LLM은 말을 통해서 생각한다. LLM이 그저 확률적 토큰 생성기라는 말도 있지만, 사실 사람도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그걸 머릿속으로 해서 밖으로 드러나지 않을뿐.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사람이라면)</li>
<li>뛰어난 동기면담 상담가가 어떻게 말하는 지를 구현하려고 하면 안 되고 어떻게 사고하는 지를 구현해야한다.</li>
</ul></sectio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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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ik Kim

MINT & TNT에 가자 동기면담의 국제 단체로 MINT(Motivational Interviewing Network of Trainers)가 있다. MINT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내담자 면담을 통해서 일정 수준의 실력을 입증하고 T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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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과 1월)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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