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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a href="https://byline.network/product/2024game/?utm_source=byline&amp;utm_medium=article_banner&amp;utm_campaign=idle_game"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img decoding="async" width="700" height="233"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Banner.jpg" alt="" sizes="(max-width: 700px) 100vw, 700px" data-srcset="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Banner.jpg 70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Banner-610x203.jpg 61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Banner-600x200.jpg 600w"></a></figure>
</div><blockquote><p><strong>[웨비나 중계] AI와 함께하는 업무 혁신,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strong></p></blockquote>
<p>생성형 AI가 등장한 이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단연코 마이크로소프트일 것이다.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긴밀한 제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되살려 놓았다.</p>
<p>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스스로를 ‘코파일럿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사티야 나델라 회장이 부임하기 이전까지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회사였고, 생성형 AI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클라우드 회사였다. 하지만 현재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나 클라우드로 정의할 수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코파일럿’이기 때문이다.</p>
<p>2023년 이그나이트 행사 키노트에서 사티야 나델라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부터 코파일럿 회사다”라고 선언을 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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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6 data-kb-block="kb-adv-heading9004111222514032_8a23de-e8">[바이라인 웨비나]</h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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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12일 바이라인네트워크의 웨비나 채널 ‘바이라인플러스’에서는 ‘AI와 함께하는 업무 혁신, Copilot for Microsoft 365’라는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코파일럿을 중심으로 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과 마이크로소프트365에서 코파일럿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웨비나 세션이었다.</p>
<p><strong>발표자 : 한민수 마이크로소프트 SMB MW &amp; 코파일럿 리드</strong></p>
<p><img decoding="async"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copilot.jpg" alt="" width="1000" height="536" sizes="(max-width: 1000px) 100vw, 1000px" data-srcset="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copilot.jpg 100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copilot-610x327.jpg 61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copilot-600x322.jpg 600w"></p>
<h2><strong>“모든 전략을 코파일럿과 함께”</strong></h2>
<p>발표자인 한민수 리드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럿일을 웹과 디바이스, 직장과 집, 모든 상황에서 실행되는 하나의 경험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일상과 업무 모든 활동에 코파일럿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p>
<p>이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 포트폴리오 역시 코파일럿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 각 제품마다 코파일럿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코파일럿 스택이라는 핵심 기술 세트를 만든 후, 각 제품 개발팀에서 이를 활용해 제품에 적용하는 방식이다</p>
<p><img decoding="async"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jpg" alt="" width="700" height="676" sizes="(max-width: 700px) 100vw, 700px" data-srcset="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jpg 70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610x589.jpg 61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ms-600x579.jpg 600w"></p>
<p>위 그림을 보면 코파일럿이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의 중심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제품군을 6개 부문으로 나누고, 각 부분의 제품에 코파일럿 기술을 더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코파일럿이 적용된 부문은 ‘개발자’ 부문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이다.</p>
<p>2021년 개발자용 코파일럿이 처음 등장한 이후 개발자의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깃허브에 배포되는 코드의 40%가 AI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는 조사도 있다. &nbsp;개발자용 코파일럿 이용자의 88%가 생산성 증대의 효과를 봤고, 74%가 만족한다는 설문조사도 있다. 개발자용 코파일럿은 이제 개발자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로 자리잡았다.</p>
<h2><strong>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strong></h2>
<p>개발자용 코파일럿의 성공으로 코파일럿의 가치가 입증된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일반 사무직 직원들도 코파일럿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결과 등장한 것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365 코파일럿)이다.</p>
<p>M365 코파일럿은 오픈AI의 GPT 모델을 M365 앱에 결합한 기술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현재 GPT-4 터보 모델이 탑재돼 있다. 이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 인터넷, M365앱이라는 4가지 구성요소로 M365 코파일럿을 이해할 수 있다.</p>
<p><img decoding="async" src="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copilot.jpg" alt="" width="1000" height="546" sizes="(max-width: 1000px) 100vw, 1000px" data-srcset="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copilot.jpg 100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copilot-610x333.jpg 610w, https://byline.network/wp-content/uploads/2024/09/copilot-600x328.jpg 600w">여기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다. M365 코파일럿이 챗GTP와 달리 업무와 밀접하게 맞물려 사용할 수 있도록 결과물을 내놓는 배경이 되기 때문이다.</p>
<p>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는 사용자 조직의 클라우드 데이터를 API처럼 호출해오는 기술을 의미한다. 사용자의 이메일 데이터, 조직이 가지고 있는 각종 문서나 지식, 협업을 위한 대화 등이 그래프의 데이터가 된다. 여기에 인터넷 데이터까지 더하면 내 업무에 필요한 응답을 하는 AI가 된다.</p>
<p>예를 들어 이용자가 M365 코파일럿에 “매니저와의 미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지?”라고 물었다고 하자. M365 코파일럿는 이 질문을 직접 LLM에 던지기지 않고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를 통해 내 이메일 송수신 내용, 문서 작업 현황, 채팅 대화 내역과 주고받은 파일 등을 보고 현 상황을 파악한다. 이 데이터를 종합해 필요한 프롬프트를 새로 만들어 LLM에 던지면 사용자 환경에 맞는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답도 곧바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 번 코파일럿이 이용자에 맞는 답인지 확인하고 후처리한 후 전달한다. 답만 내놓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경우 파워포인트 장표 작성 등 오피스 앱에 명령까지 진행한다.</p>
<p>이 때문에 M365 코파일럿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준비돼 있어야 한다. PC나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저장된 데이터는 코파일럿이 읽을 수 없다. 세일즈포스와 같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와도 커넥터를 통해 연결가능하다.</p>
<h2><strong>활용 시나리오</strong></h2>
<p>사무직 근로자가 언제나 함께하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코파일럿이 더해지면 업무가 쉬워질 수 있을까.</p>
<p><strong>워드</strong> : ‘2022년, 2023년, 2024년의 사업계획서 파일을 참조해서 2025년 계획서 초안을 작성해줘’라고 코파일럿에 요청할 수 있다. 물론 결과물이 100% 다 만족스럽지는 않을 것이다. ‘세 번째 문단을 좀더 구체적으로 작성해줘’라고 하면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좀 더 격식있는 말투로 바꿔줘’라고도 할 수 있다. 워드 문서 결과물이 만족스러웠다면, ‘이 문서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5페이지로 작성해줘’라고 하면 발표용 자료로 변신한다.</p>
<p><strong>엑셀</strong> : 엑셀에서는 “판매 유형 및 채널별 매출을 새로운 표로 요약해줘”라고 요청할 수 있다. ‘특정 변수의 영향도를 분석해서 새로운 차트로 시각화 해줘’라고도 할 수 있다. ‘일잘러’만의 강점이던 엑셀 함수를 몰라도 그들과 같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된다.</p>
<p><strong>아웃룩</strong> : 휴가 갔다 왔더니 안 읽은 이메일이 100개가 넘게 쌓여있는 경우가 있다. 일일이 다 읽어볼 수 없다. “2주 간의 이메일을 중요도 순으로 보여줘”라고 요청하거나 “즉각 답변해야 하는 이메일을 표시해줘”라고 할 수 있다. “안 읽은 이메일의 핵심을 요약 표로 만들어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줘”라고 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인 이메일 작성이 가능한 것은 물론이다.</p>
<p><strong>팀즈</strong> : “미팅에서 논의됐던 토픽에 대한 장단점을 정리해줘” “정리한 토픽을 이메일로 작성해줘”라고 할 수 있다.</p>
<p>글. 바이라인네트워크<br>
&lt;심재석 기자&gt;shimsky@byline.networ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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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석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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