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
    <header>
  

  

  

  

  <p>
    
    
    <nav>
      
      <a href="/categories/">Categories</a>
      
      <a href="/tags/">Tags</a>
      
      <a href="/about/">About</a>
      
    </nav>
    

    
  </p>
</header>


    <main>
      

<article>
  <header>
    <h2>마우스, 마우스, 더 많은 마우스</h2>

    
    <p><time>Sep 28, 2024</time>
      
      
      
      
    </p>
    
  </header>

  <section><p>사회인이 되고나서 지금까지 사본적 있는 마우스 혹은 유사(?) 포인팅 장치가 대략 아래만큼인 것 같다.</p>
<ul>
<li><a href="https://hardwarerecs.stackexchange.com/questions/14618/replacement-for-the-discontinued-microsoft-natural-wireless-laser-mouse-6000">Microsoft Wireless Laser 6000 Natural Mouse (2007)</a>: ★★★★★ - 아마 내가 써본 모든 <a href="https://rein.kr/posts/2007-08-02-%EC%83%88%EB%A1%9C-%EC%A7%80%EB%A5%B8-%EB%A7%88%EC%9A%B0%EC%8A%A4/">마우스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마우스</a>. 내 손에 제일 잘맞고, 손목 안아프고, 각도가 아주 적당해서 문명부터 WoW랑 Quake 3, Unreal Tournament 2 까지 두루두루 플레이했다.</li>
<li><a href="https://www.amazon.com/Microsoft-3KJ-00001-Touch-Mouse/dp/B004HYGU18">Microsoft Touch Mouse (2012)</a> ★★ - <a href="https://rein.kr/posts/2012-09-13-%EC%83%88-%EB%A7%88%EC%9A%B0%EC%8A%A4-%EA%B5%AC%EC%9E%85/">컨셉은 재밌었지만</a>, 마우스 버튼 클릭이 힘들고 이건 아마 표면이 손에 잘 안붙는 모양새라. 🤷‍♂️</li>
<li><a href="https://www.amazon.com/Microsoft-Arc-Touch-Mouse-Black/dp/B003UT6C9G">Microsoft Arc Touch Mouse (2013)</a> ☆ - 스크롤 휠의 햅틱 피드백은 저 시점에선 매우 신선한 기능. 접힌다는 컨셉도 맘에 들고. 근데 정말 생산적인 면에선 쓰레기 같은 마우스였다.</li>
<li><a href="https://www.amazon.com/Microsoft-Sculpt-Ergonomic-Mouse-L6V-00002/dp/B00DUV01RS">Microsoft Sculpt Ergonmic Mouse (2017?)</a> ★★★★☆ - MS Wireless Laser 6000 Natural Mouse의 계승기(적어도 내 관점에선). 다만 back/forward 버튼이 좀 더 불편하고, 버튼 재질 특징인지 먼지가 잘 끼어서 청소하기 좀 불편했다. 그래도 이건 그 이후로 사본 업무용 마우스 중엔 가장 맘에 들어서 총 세 대 구입. (회사, 집x2)</li>
<li><a href="https://www.logitech.com/ko-kr/products/mice/mx-vertical-ergonomic-mouse.html">Logitech MX Vertical (2018)</a> ★★★ - 손목 기준으론 이 마우스가 제일 편했다. 다만 각도가 좀 더 수직에 가까운데, 그래서 생기는 버튼 클릭 때 묘한 불편함이 있다. 그립도 좀 부족?</li>
<li><a href="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K2E3KH/A">Apple Magic Mouse (2019)</a> - ★★☆ - 이거에 대한 평은 MS Touch Mouse랑 비슷한데, 컨셉은 재밌지만 (표면 터치도 그렇고), 손에 잡히는 그립이 좀 부족하다. 그래도 완성도는 이쪽이 좀 더 높았다.<sup id="fnref:1"><a href="#fn:1" role="doc-noteref">1</a></sup></li>
<li><a href="https://www.apple.com/kr/shop/product/MK2D3KH/A">Apple Magic TrackPad (2021)</a> ★★★ - 장점 맥북과 똑같다. 단점: 이게 마우스보다 정말 나은가? (손목 좌우 방향은 좀 더 neutral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손목 수직 각도가 좋지 않다.)</li>
<li><a href="https://www.logitech.com/ko-kr/products/mice/lift-vertical-ergonomic-mouse.html">Logitech Lift (2021)</a> ★★★☆ - Logitech MX Vertical과 굉장히 비슷한데, 조금 작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그립이 괜찮아서인지 사용성은 좋았다. 다만 이 직후에 산걸로 대체해서 오래 쓰진 않았다. (2개월?)</li>
<li><a href="https://www.logitech.com/ko-kr/products/mice/m575-ergo-wireless-trackball.910-005982.html">Logitech ERGO M575 (2022)</a> ★★★★ - 첫 시도해본 트랙볼. 엄지손가락으로 볼을 제어하고, 검지 중지로 버튼을 누르는 식이라 적응 정말 금방했다. 이걸 쓰면 손목 및 어깨 통증이 모두 없어진다! 다만 볼이 작아서 큰 화면에서 왔다갔다하는건 좀 불편. 그래도 첫 트랙볼인데도 무척 맘에 들어서 2일 써보고 회사에 쓰게 하나 더 샀다. 몇 달 전에 하나 더 사서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친구에게도 줌. 트랙볼에 대해서 긴가민가해서 한 번 시도해본다면 무척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li>
<li><a href="https://www.kensington.com/p/products/electronic-control-solutions/trackball-products/slimblade-pro-trackball/">Kensington SlimBlade Pro (2024)</a> ★★★★☆ - 주변에 큰 트랙볼 쓰는 분들이 볼은 클수록 좋다고 해서 사봤다. 사실 작년 연말에 주문했는데 amazon seller가 취소해서 얼마 전에야 주문해서 받았다.<sup id="fnref:2"><a href="#fn:2" role="doc-noteref">2</a></sup> 볼 큰거 정말 짱 좋다. 단점이 없는건 아닌데 버튼 네 개 중 볼 너머의 두 개는 누르기 조금 어렵다. 그리고 스크롤 할 때 <em>스피커로 소리를 낸다.</em> 근데 이 소리 끌 수가 없다. 😡  그래서 하나 더 사서 회사 갔다 놓으려던 계획은 보류 중…</li>
</ul>
<p>중간에 앵커 버티컬 마우스도 썼었는데, 이건 구매 내역을 못찾겠어서 2018년 이전일 것 같긴한데 정확한 시기를 모르겠다.
그리고 Logtiech Lift가 모든 면에서 더 나았다.
이것 말고도 게이밍 마우스를 MX510, G402도 쓰고 있는데 이건 공평한 비교가 아니라서 여기선 뺐다.</p>
<p>정리해보자면, 두 개 이상 살 정도로 맘에 들었던 건 아래 세 종류로군? 첫 마우스는 병특 중이라 그렇게 돈이 남진 않았어서 못 산거에 가깝긴 하다.</p>
<ul>
<li>MS Sculpt Ergonomic Mouse (단종)</li>
<li>Logitech MX Vertical &amp; Lift (크기 차이 있음)</li>
<li>Logitech ERGO M575</li>
</ul>
<p>ps. 마지막으로 남은 문제가 회사에서 쓰던 M575를 뭘로 교체하냐인데, Kensington Expert Trackball을 사야할까?</p>

</section>

  
  
  
  

  
  
  
  
  <nav>
    
    
    <a href="https://rein.kr/posts/2024-09-28-text-logo-with-image-magick/"><span>TIL: ImageMagick으로 (임시) 텍스트 로고 만들기</span><span>→</span></a>
    
  </nav>
  
  

  
  
  
  
  

  
  

  


  
</article>


    </main>

    

  

</div>

rein's world

사회인이 되고나서 지금까지 사본적 있는 마우스 혹은 유사(?) 포인팅 장치가 대략 아래만큼인 것 같다.
Microsoft Wireless Laser 6000 Natural Mouse (2007): ★★★★★ - 아마 내가 써본 모든 마우스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마우스. 내 손에 제일 잘맞고, 손목 안아프고, 각도가 아주 적당해서 문명부터 WoW랑 Quake 3, Unreal Tournament 2 까지 두루두루 플레이했다. Microsoft Touch Mouse (2012) ★★ - 컨셉은 재밌었지만, 마우스 버튼 클릭이 힘들고 이건 아마 표면이 손에 잘 안붙는 모양새라. 🤷‍♂️ Microsoft Arc Touch Mouse (2013) ☆ - 스크롤 휠의 햅틱 피드백은 저 시점에선 매우 신선한 기능.

마우스, 마우스, 더 많은 마우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