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div><a rel="noopener follow" href="/@totuworld?source=post_page-----119b51536e73--------------------------------"><div aria-hidden="false"><img alt="송요창" src="https://miro.medium.com/v2/resize:fill:88:88/1*nAMOvHeZTqTZjdz33jQ2Ag.jpeg" width="44" height="44" loading="lazy"></div></a></div>상반기에 본격적인 개발 일정이 시작되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Jira Ticket 60개 이상이 완료했으니 그럴만도 하다.<blockquote>우리 팀의 한 스프린트 주기가 2주</blockquote>이러다가는 무언가 놓치는 일이 생길 듯한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서 일생 안쓰던 투두 리스트를 작성해봤다. 이 글에서는 시도한 방법에 관해 설명하겠다.<figure><figcaption>Photo by <a href="https://unsplash.com/@ionelaaaaa?utm_source=medium&amp;utm_medium=referral" rel="noopener ugc nofollow" target="_blank">Ionela Mat</a> on <a href="https://unsplash.com/?utm_source=medium&amp;utm_medium=referral" rel="noopener ugc nofollow" target="_blank">Unsplash</a></figcaption></figure><h2 id="567f">제사보다 젯밥: 도구 선정</h2>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공부방 청소부터 한다고 투두 리스트 작성보다 도구를 먼저 찾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실물 노트로 작성하고 싶진 않았다. 몇 번 시도해봤지만 한 권도 제대로 쓰지 못했으니 잘 될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그나마 조금 더 시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ul><li id="57d2">노트북과 휴대전화 양쪽에서 작성과 확인이 가능해야한다.</li><li id="30ea">쉽게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li><li id="8dba">아직 처리하지 못한 항목을 꾸준히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li></ul>처음 떠오른 건 iOS와 MacOS 모두에서 쓸 수 있는 미리 알림이었다. 이미 사용해본 경험도 있고, 위에서 말한 조건도 어느정도 다 만족한다.<figure><figcaption>미리 알림</figcaption></figure>그런데 묘하게 땡기지 않았다. 예전에 미리 알림에 몇 번 뭔가 기억할 걸 적어두곤 했는데 손이 잘 안가긴했다. 그래서 다른걸 찾아봤다.<h2 id="a2ca">Obsidian + Daily Notes + Tasks 설정</h2>Obsidian 이란 메모 어플리케이션을 이미 사용중이라서 이걸로 어떻게 해결하고 싶었다. Markdown 문법이 지원되는 노트라서 작성하기도 편하고 이미 손에 익었다. iOS와 MacOS 사이의 동기화는 iCloud로 이미 해둔 상태라서 동기화 문제도 없었다.<figure></figure>남은 문제는 여기서 투두리스트를 일자 별로 만들고 추적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일이다. 검색해보니 이미 이에 관한 솔루션이 있더라.<h2 id="6c3c">Daily Notes: 매일 사용할 노트 만들기</h2>Obsidian이 제공하는 Core plugins에 Daily Notes라는게 있다. 설정에 들어가서 Core plugins 선택하고 Daily notes를 활성화해준다.<figure></figure>그런다음 Core plugins 설정에서 Daily notes를 클릭한다.1️⃣ Date format: 노트가 생성될 때 어떤 이름 형식을 가질지 정한다. 무난하게 년-월-일 형태로 했다. 2️⃣ New file location: 새로운 노트를 만들 때 어디에 생성되게 할지 정한다. Obsidian은 폴더 구조를 가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느 폴더를 선택할지 정하라는 얘기다. 일감을 몰아둘 목적이라서 task로 했다. 3️⃣ Template file location: 새로운 노트가 생성될 때 내가 정해둔 모습대로 한번에 나올 수 있게 Template file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정해준다.<figure></figure>작업은 이렇게 하면 편하다. 3️⃣에서 쓸 template 파일을 만들고 필요한 내용을 넣어둔다. 2️⃣번으로 넣을 폴더를 하나 만든다. 설정으로 돌아와서 1️⃣, 2️⃣, 3️⃣ 항목을 모두 채워넣는다.template는 다들 편한 방식으로 쓰면 된다. 다만 처음에는 가이드가 어느정도 필요할테니 내가 쓰는 엉성한 template를 공유해본다.<pre>--- created: {{date}} {{time}} --- tags: #daily_note# {{date}} - [ ] TBU - [ ] TBU[[{{yesterday}}|&lt; yesterday]] | [[{{tomorrow}}|tomorrow &gt;]]--- ## 일감 감옥 ```tasks path includes task not done short mode ```</pre>언제 생성된 노트인지 자동으로 들어가도록 했고, 중간에 날짜가 큼지막하게 나오도록 했다. 일감 감옥이란 곳에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일감이 검색되어 나올 수 있도록 했다.<h2 id="371c">Calendar: Daily Note를 캘린더 뷰로 보기</h2>앞서 Daily Note를 만드는건 쉽게 할 수 있는데 정작 그걸 조회하긴 힘들다. Calendar라는 Community plugins의 도움을 받으면 이게 쉽게 해결된다.Community plugins 메뉴를 클릭한 뒤에<figure></figure>검색창에 calendar 라고 친 뒤 Liam Cain이 만든 플러그인을 설치한다.<figure></figure>그 뒤 Obsidian의 우측 확장 패널을 열면 달력이 보인다.<figure></figure><h2 id="0ae6">Tasks: 투두리스트를 관리하기</h2>휴우 복잡했다. 본격적으로 투두리스트를 작성해보자.캘린더에서 오늘 날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모달이 뜬다. 만들라고하면 바로 노트가 나온다.<figure></figure>이제 노트의 TBU라고 적힌 부분을 제거하고 할 일을 적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적으면 남은 할일을 다른 날 검색할 수 없다. 그래서 Tasks라는 Community plugins가 더 필요하다.앞서 했던대로 Community plugins를 검색하러 간 뒤 Tasks로 검색한 뒤 설치하자.<figure></figure>그리고 Tasks 설정에서 사용하고자하는 hash tag를 넣으면 된다.<figure></figure><blockquote>내 경우는 todo라고 했는데 괜히 너무 무난하게 했나 싶어서 후회중이다.</blockquote><h2 id="ac6c">써보자!</h2>이제 진짜로 투두를 작성할 시간이다. 앞서 만든 Daily note를 열어보자. 내 경우는 2023–07–07 문서다.<figure></figure>여기서 중간에 적힌 TBU 부분을 제거하고 command + p 누른 뒤 task라고 입력하자.<figure></figure>그럼 Command palatte에 crate or edit task란 메뉴가 보일게다. 이녀석을 누르면 투두를 입력할 수 있는 모달이 나온다.<figure></figure>여기에 필요한 사항을 적으면 된다. 너무 많은 옵션이 있으니 처음에는 설명부분만 적어보자. 그럼 아래 그림처럼 hash tag 와 설명이 들어간다.<figure></figure><blockquote>Obsidian 모바일 앱을 이용한다면 노트에서 화면을 슬라이드해서 아래쪽으로 내리면 Command palatte 가 나온다.</blockquote><h2 id="a4c8">더 빨리 투두 작성하기(feat. Markdown)</h2>Obsidian은 Markdown 문법을 지원한다. 다시 말해 Tasks도 이걸 지원한다. Tasks를 수정하거나 만드는 모달도 결국 Markdown 문법으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하다.Tasks를 위해서 지정한 hash tag가 *#todo* 였다면 앞에서 아래처럼만 작성해도 Task로 인식한다.<pre>- [ ] #todo test</pre>제일 앞에 오는 - [ ] 는 체크박스를 만들어주는 Markdown 문법이다. 이렇게 시작한 뒤 자신의 hash tag를 넣고 글자를 적으면 그만이다.만약 일을 끝내야하는 날짜를 설정하고 싶다면 아래 처럼 calendar 이모지(📅)를 넣고 뒤에 날짜를 YYYY-MM-DD 형식으로 넣으면 된다.<pre>- [ ] #todo test 📅 2023-07-09 </pre>급한 일이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다면 아래 이모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Normal이 된다.<pre>⏫ High 🔼 Medium 🔽 Low</pre>이 예시를 싹다 모아보면 이렇다.<pre>- [ ] #todo test 📅 2023-07-09⏫ </pre><h2 id="b724">밀린 일 확인하고 처리하기</h2>투두리스트에 내용을 채웠다면 이제 처리할 차례다. 오늘 할 일은 각 날짜에 해당하는 Note에 나오니까 처리할 때마다 체크박스를 클릭해서 완료 처리하면 된다.<figure></figure>그렇지만 그날 못 끝냈거나, 혹은 미래에 할 일을 미리 적어뒀다면?그 항목은 각 날짜의 노트 하단에 자동으로 나온다. 우리가 적용한 template에 일감감옥 이란 영역이 있었다. 여기에 처리되지 않은 일이 나온다.<figure></figure>우선 순위와 마감 날짜를 고려해 순서 조정하여 표시한다. 밀린 일을 돌아보고 언제 어떻게 처리할지 구상할 때 꽤나 편리했다.<h2 id="4184">맺음말</h2>이렇게 정리하기 시작한지 글을 쓰는 시점으로 3일째다. 그렇다. 작심3일 여러번 하면서 버릇처럼 만들어보고자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체크박스 체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밀려드는 일감에 정신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 어떤 도구라도 좋으니 일감을 목록을 만들고 체크해보자.<blockquote>글을쓰면서 느끼는건데 굳이 이렇게 설정할 바에야 미리 알림으로 처리하는게 편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 여러분은 다를 수 있죠.</blockquote>단, 체크하는 재미 늘리려는 목적으로 이런거 없이도 잘하는 일(내 경우는 운동)을 억지로 적진 말자. 적는 시간 아깝다.지운 기록보다 채워지는 내용이 더 많지만 이렇게라도 관리하다보면 하나라도 덜 잃어버리겠다 싶어서 안심된다!<figure></figure></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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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 본격적인 개발 일정이 시작되면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2주 동안 Jira Ticket 60개 이상이 완료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우리 팀의 한 스프린트 주기가 2주
이러다가는 무언가 놓치는 일이 생길 듯한 불안감이 들었다. 그래서 일생 안쓰던 투두 리스트를 작성해봤다. 이 글에서는 시도한 방법에 관해 설명하겠다.
제사보다 젯밥: 도구 선정
꼭 공부 못하는 애들이 공부방 청소부터 한다고 투두 리스트 작성보다 도구를 먼저 찾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실물 노트로 작성하고 싶진 않았다. 몇 번 시도해봤지만 한 권도 제대로 쓰지 못했으니 잘 될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다음 조건을 만족해야 그나마 조금 더 시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트북과 휴대전화 양쪽에서 작성과 확인이 가능해야한다.
쉽게 작성할 수 있어야 한다.
아직 처리하지 못한 항목을 꾸준히 체크할 수 있어야 한다.
처음 떠오른 건 iOS와 MacOS 모두에서 쓸 수 있는 미리 알림이었다. 이미 사용해본 경험도 있고, 위에서 말한 조건도 어느정도 다 만족한다.
그런데 묘하게 땡기지 않았다. 예전에 미리 알림에 몇 번 뭔가 기억할 걸 적어두곤 했는데 손이 잘 안가긴했다. 그래서 다른걸 찾아봤다.
Obsidian + Daily Notes + Tasks 설정
Obsidian 이란 메모 어플리케이션을 이미 사용중이라서 이걸로 어떻게 해결하고 싶었다. Markdown 문법이 지원되는 노트라서 작성하기도 편하고 이미 손에 익었다. iOS와 MacOS 사이의 동기화는 iCloud로 이미 해둔 상태라서 동기화 문제도 없었다.
https://medium.com/media/125e40f9a15f2674cebd8bbe522b65af/href
남은 문제는 여기서 투두리스트를 일자 별로 만들고 추적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일이다. 검색해보니 이미 이에 관한 솔루션이 있더라.
Obsidian Task Management Basics - The Sweet Setup
Daily Notes: 매일 사용할 노트 만들기
Obsidian이 제공하는 Core plugins에 Daily Notes라는게 있다. 설정에 들어가서 Core plugins 선택하고 Daily notes를 활성화해준다.
그런다음 Core plugins 설정에서 Daily notes를 클릭한다.
1️⃣ Date format: 노트가 생성될 때 어떤 이름 형식을 가질지 정한다. 무난하게 년-월-일 형태로 했다.
2️⃣ New file location: 새로운 노트를 만들 때 어디에 생성되게 할지 정한다. Obsidian은 폴더 구조를 가질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느 폴더를 선택할지 정하라는 얘기다. 일감을 몰아둘 목적이라서 task로 했다.
3️⃣ Template file location: 새로운 노트가 생성될 때 내가 정해둔 모습대로 한번에 나올 수 있게 Template file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정해준다.
작업은 이렇게 하면 편하다. 3️⃣에서 쓸 template 파일을 만들고 필요한 내용을 넣어둔다. 2️⃣번으로 넣을 폴더를 하나 만든다. 설정으로 돌아와서 1️⃣, 2️⃣, 3️⃣ 항목을 모두 채워넣는다.
template는 다들 편한 방식으로 쓰면 된다. 다만 처음에는 가이드가 어느정도 필요할테니 내가 쓰는 엉성한 template를 공유해본다.
---
created: {{date}} {{time}}
---
tags: #daily_note
# {{date}}
- [ ] TBU
- [ ] TBU
[[{{yesterday}}|< yesterday]] | [[{{tomorrow}}|tomorrow >]]
---
## 일감 감옥
```tasks
path includes task
not done 
short mode
```
언제 생성된 노트인지 자동으로 들어가도록 했고, 중간에 날짜가 큼지막하게 나오도록 했다. 일감 감옥이란 곳에는 아직 처리되지 않은 일감이 검색되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Calendar: Daily Note를 캘린더 뷰로 보기
앞서 Daily Note를 만드는건 쉽게 할 수 있는데 정작 그걸 조회하긴 힘들다. Calendar라는 Community plugins의 도움을 받으면 이게 쉽게 해결된다.
Community plugins 메뉴를 클릭한 뒤에
검색창에 calendar 라고 친 뒤 Liam Cain이 만든 플러그인을 설치한다.
그 뒤 Obsidian의 우측 확장 패널을 열면 달력이 보인다.
Tasks: 투두리스트를 관리하기
휴우 복잡했다. 본격적으로 투두리스트를 작성해보자.
캘린더에서 오늘 날짜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모달이 뜬다. 만들라고하면 바로 노트가 나온다.
이제 노트의 TBU라고 적힌 부분을 제거하고 할 일을 적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적으면 남은 할일을 다른 날 검색할 수 없다. 그래서 Tasks라는 Community plugins가 더 필요하다.
앞서 했던대로 Community plugins를 검색하러 간 뒤 Tasks로 검색한 뒤 설치하자.
그리고 Tasks 설정에서 사용하고자하는 hash tag를 넣으면 된다.
내 경우는 todo라고 했는데 괜히 너무 무난하게 했나 싶어서 후회중이다.
써보자!
이제 진짜로 투두를 작성할 시간이다. 앞서 만든 Daily note를 열어보자. 내 경우는 2023–07–07 문서다.
여기서 중간에 적힌 TBU 부분을 제거하고 command + p 누른 뒤 task라고 입력하자.
그럼 Command palatte에 crate or edit task란 메뉴가 보일게다. 이녀석을 누르면 투두를 입력할 수 있는 모달이 나온다.
여기에 필요한 사항을 적으면 된다. 너무 많은 옵션이 있으니 처음에는 설명부분만 적어보자. 그럼 아래 그림처럼 hash tag 와 설명이 들어간다.
Obsidian 모바일 앱을 이용한다면 노트에서 화면을 슬라이드해서 아래쪽으로 내리면 Command palatte 가 나온다.
더 빨리 투두 작성하기(feat. Markdown)
Obsidian은 Markdown 문법을 지원한다. 다시 말해 Tasks도 이걸 지원한다. Tasks를 수정하거나 만드는 모달도 결국 Markdown 문법으로 내용을 입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하다.
Tasks를 위해서 지정한 hash tag가 *#todo* 였다면 앞에서 아래처럼만 작성해도 Task로 인식한다.
- [ ] #todo test
제일 앞에 오는 - [ ] 는 체크박스를 만들어주는 Markdown 문법이다. 이렇게 시작한 뒤 자신의 hash tag를 넣고 글자를 적으면 그만이다.
만약 일을 끝내야하는 날짜를 설정하고 싶다면 아래 처럼 calendar 이모지(📅)를 넣고 뒤에 날짜를 YYYY-MM-DD 형식으로 넣으면 된다.
- [ ] #todo test 📅 2023-07-09 
급한 일이라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싶다면 아래 이모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Normal이 된다.
⏫ High
🔼 Medium
🔽 Low
이 예시를 싹다 모아보면 이렇다.
- [ ] #todo test 📅 2023-07-09⏫ 
밀린 일 확인하고 처리하기
투두리스트에 내용을 채웠다면 이제 처리할 차례다. 오늘 할 일은 각 날짜에 해당하는 Note에 나오니까 처리할 때마다 체크박스를 클릭해서 완료 처리하면 된다.
그렇지만 그날 못 끝냈거나, 혹은 미래에 할 일을 미리 적어뒀다면?
그 항목은 각 날짜의 노트 하단에 자동으로 나온다. 우리가 적용한 template에 일감감옥 이란 영역이 있었다. 여기에 처리되지 않은 일이 나온다.
우선 순위와 마감 날짜를 고려해 순서 조정하여 표시한다. 밀린 일을 돌아보고 언제 어떻게 처리할지 구상할 때 꽤나 편리했다.
맺음말
이렇게 정리하기 시작한지 글을 쓰는 시점으로 3일째다. 그렇다. 작심3일 여러번 하면서 버릇처럼 만들어보고자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체크박스 체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밀려드는 일감에 정신없는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 어떤 도구라도 좋으니 일감을 목록을 만들고 체크해보자.
글을쓰면서 느끼는건데 굳이 이렇게 설정할 바에야 미리 알림으로 처리하는게 편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 여러분은 다를 수 있죠.
단, 체크하는 재미 늘리려는 목적으로 이런거 없이도 잘하는 일(내 경우는 운동)을 억지로 적진 말자. 적는 시간 아깝다.
지운 기록보다 채워지는 내용이 더 많지만 이렇게라도 관리하다보면 하나라도 덜 잃어버리겠다 싶어서 안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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