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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p>by 박종천, 202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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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책은 페이스북에 팔로우중인 많은 개발자분들이 추천하길래 구매했다.</p>

<p>어쩌면 가장 성공적인 개발자 커리어를 쌓아 올렸을,<br>
저자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p>

<p>개발 실력을 키우는 첫 10년의 내용보다 그 이후 20년에 대한 내용이 더 많아서<br>
나중에 개발자가 아닌 매니저의 역할을 맡게 된다면 다시 읽어보면 좋을 내용들이 많았다.</p>

<p>아직 팀을 이끌거나 프로젝트를 매니징하는 역할은 가시권에 없기 때문에,<br>
‘아 그렇겠구나’라는 느낌으로 읽어내려간 책이었다.</p>

<p>성공적인 개발자 커리어를 쌓아가면서도 두 자녀를 키워낸 저자가 대단해보였다.<br>
누군가 두 자녀를 잘 키워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존경스러운 마음이 드는 요즘이다. ㅎㅎ</p>



<p><img src="http://integerous.github.io/images/review/survival_as_developer.jpeg" width="300"></p>



<h2 id="밑줄-친-문장들">밑줄 친 문장들</h2>

<ol>
<li>“나는 세상에 약한 자와 강한 자로 나누지 않고, 성공한 자나 실패한 자로 나누지 않고, 무엇을 만들거나 만들지 못하는 자로 나누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배우는 자와 배우지 않는 자로 나눈다.” - 벤자민 바버 (p.40)</li>
<li>저는 채용 면접 때 “상사에게 무엇을 원하냐?”, “무엇을 원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꼭 합니다. 대답에서 원하는 관리자 모습을 알게 됩니다.
입사 후 어떻게 일하게 될지도 유추할 수 있습니다. (p.76)</li>
<li>생산성을 올리는 방법은 모두를 바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낭비를 없애는 겁니다. (p.91)</li>
<li>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는 부모는 좋은 부모가 아닙니다. 자녀가 스스로 ‘이 공부를 하고 싶고 이 학교에 가고 싶으니 도와주세요’라고 이야기하게 돕는 부모가
좋은 부모입니다. 관리자도 직원이 리액티브한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원하는 것을 관리자에게 받아내는, 프로액티브한 삶을 살도록 이끌어줘야 합니다. (p.119)</li>
<li>면접관으로서 “지난 1년 동안 했던 일 중 가장 큰 실패는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그 실패의 원인은 무엇이었나요? 다시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자주합니다. (p. 129)</li>
<li>일본의 경제학자 오마에 겐이치는 &lt;난문쾌답&gt;에서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는 시간을 달리 쓰는 것, 두 번째는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세 번째는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 이렇게 세 가지 방법이 아니면 인간은 바뀌지 않는다.
새로운 결심을 하는 건 가장 무의미한 행위다.” (p.215)</li>
</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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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by 박종천, 2022 이 책은 페이스북에 팔로우중인 많은 개발자분들이 추천하길래 구매했다. 어쩌면 가장 성공적인 개발자 커리어를 쌓아 올렸을, 저자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

<개발자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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