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h2 id="서론"><a href="#%EC%84%9C%EB%A1%A0" aria-label="서론 permalink"></a>서론</h2>
<p>이번 글에서는 네트워크 전송계층인 TCP와 UDP에 대해 알아보고 그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p>
<h2 id="tcp란"><a href="#tcp%EB%9E%80" aria-label="tcp란 permalink"></a>TCP란?</h2>
<p>TCP는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 프로토콜 스위트(IP)의 핵심 프로토콜 중 하나로, IP와 함께 TCP/IP라는 명칭으로도 널리 불린다. TCP 전송 계층은 송신 측 TCP 포트에서 수신 측 TCP 포트로 바이트 스트림을 전송하는 연결형 데이터 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p>
<h2 id="tcp-작동-흐름"><a href="#tcp-%EC%9E%91%EB%8F%99-%ED%9D%90%EB%A6%84" aria-label="tcp 작동 흐름 permalink"></a>TCP 작동 흐름</h2>
<p>TCP 프로토콜의 작동은 크게 세가지 흐름으로 구분하는데 다음과 같다.</p>
<ol>
<li>연결 생성(Connection establishment)</li>
<li>자료 전송(Data transfer)</li>
<li>연결 종료(Connection termination)</li>
</ol>
<p>이 중 연결 생성에서 <code>3 way handshake</code> 과정으로 연결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은 다음과 같다.</p>
<p><span>
      <span></span>
  <img alt="3 way handshake 과정" title="3 way handshake 과정" src="https://kyun2da.dev/static/0c63dea14af600e3cb35ab89d2a1cee0/c1b63/3way-handshake.png" sizes="(max-width: 1200px) 100vw, 1200px" loading="lazy">
    </span></p>
<ol>
<li>SYN: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SYN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시퀀스 번호는 클라이언트가 임의로 설정한 값 A.</li>
<li>SYN-ACK: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SYN-ACK 메시지로 응답한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시퀀스 번호는 서버가 임의로 설정한 값 B, 응답 번호는 (A + 1).</li>
<li>ACK: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ACK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응답 번호는 (B + 1).</li>
</ol>
<p>이후 연결이 생성되면 자료를 전송한다. 마지막으로 연결 종료에서는 이와 비슷한 <code>4 way handshake</code>를 사용하여 연결을 종료하게 된다.</p>
<p>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p>
<p><span>
      <span></span>
  <img alt="4 way handshake 과정" title="4 way handshake 과정" src="https://kyun2da.dev/static/993b56045e70e44ec21f0ec25e3fb619/c1b63/4way-handshake.png" sizes="(max-width: 1200px) 100vw, 1200px" loading="lazy">
    </span></p>
<ol>
<li>FIN : 송신 측 컴퓨터가 수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요청</li>
<li>ACK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응답</li>
<li>FIN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요청</li>
<li>ACK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응답</li>
</ol>
<h2 id="tcp-흐름-제어"><a href="#tcp-%ED%9D%90%EB%A6%84-%EC%A0%9C%EC%96%B4" aria-label="tcp 흐름 제어 permalink"></a>TCP 흐름 제어</h2>
<p>TCP는 원래의 데이터를 패킷이라는 데이터로 분할해서 전송하기 때문에 수신 측 컴퓨터는 수신한 패킷을 재결합하여 원래의 데이터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네트워크 순서에따라 패킷 도착 순서가 바뀔수도 있고 도중에 패킷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를 위해 TCP는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패킷번호를 사용한다.</p>
<h2 id="tcp-혼잡-제어"><a href="#tcp-%ED%98%BC%EC%9E%A1-%EC%A0%9C%EC%96%B4" aria-label="tcp 혼잡 제어 permalink"></a>TCP 혼잡 제어</h2>
<p>초기 TCP에는 없었던 요소이지만,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네트워크 부하로 인해 등장하게 되었다.</p>
<p>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a href="https://namu.wiki/w/TCP#s-1.2.3">나무위키</a>에 자세한 예시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링크로 대신하려고 한다.</p>
<p>간단하게 결론만 말하자면 위의 혼잡 제어 기능을 통해, 모든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여 끊기지 않는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p>
<h2 id="tcp의-특징"><a href="#tcp%EC%9D%98-%ED%8A%B9%EC%A7%95" aria-label="tcp의 특징 permalink"></a>TCP의 특징</h2>
<p>위에서 살펴본 TCP의 연결설정 특징과 더불어 TCP의 특징을 정리해보자</p>
<ul>
<li>연결형 서비스로 가상 회선 방식 제공</li>
<li>3-way handshaking 과정을 통한 연결 설정과 4-way handshaking을 통한 연결 해제</li>
<li>흐름 제어</li>
<li>혼잡 제어</li>
<li>높은 신뢰성 보장</li>
<li>속도가 느림</li>
<li>전이중(Full-Duplex), 점대점(Point to Point)방식</li>
</ul>
<h2 id="udp란"><a href="#udp%EB%9E%80" aria-label="udp란 permalink"></a>UDP란?</h2>
<p>UDP는 User Datagram Protocol의 축약어이다. 비연결 지향 프로토콜로, TCP와 달리 패킷이나 흐름제어, 단편화 및 전송 보장등의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UDP 헤더는 TCP 헤더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신 과부하가 적다. UDP 헤더의 크기는 8바이트로 TCP 헤더의 크기(20바이트)보다 작다.</p>
<p>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같은 영상을 주고받을 때 <code>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code>하게 되었다.</p>
<h2 id="udp의-특징"><a href="#udp%EC%9D%98-%ED%8A%B9%EC%A7%95" aria-label="udp의 특징 permalink"></a>UDP의 특징</h2>
<ul>
<li>비연결형 서비스로 데이터그램 방식을 제공한다.</li>
<li>정보를 주고 받을 때 정보를 보내거나 받는다는 신호절차를 거치지 않는다.</li>
<li>UDP헤더의 CheckSum 필드를 통해 최소한의 오류만 검출한다.</li>
<li>신뢰성이 낮다.</li>
<li>TCP보다 속도가 빠르다.</li>
</ul>
<h2 id="tcp-vs-udp"><a href="#tcp-vs-udp" aria-label="tcp vs udp permalink"></a>TCP VS UDP</h2>
<p>이제 두개의 프로토콜의 차이점을 표로 간단하게 확인해 보자</p>
<table>
<thead>
<tr>
<th>특징</th>
<th>TCP</th>
<th>UDP</th>
</tr>
</thead>
<tbody>
<tr>
<td>연결방식</td>
<td>연결형</td>
<td>비 연결형</td>
</tr>
<tr>
<td>패킷 교환 방식</td>
<td>가상 회선 방식</td>
<td>데이터그램 방식</td>
</tr>
<tr>
<td>전송 순서</td>
<td>보장</td>
<td>순서가 바뀔 수 있음</td>
</tr>
<tr>
<td>수신 여부 확인</td>
<td>수신 여부 확인함</td>
<td>수신 여부 확인x</td>
</tr>
<tr>
<td>통신 방식</td>
<td>1:1 통신</td>
<td>1:1 or 1:N or N:N</td>
</tr>
<tr>
<td>신뢰성</td>
<td>높음</td>
<td>낮음</td>
</tr>
<tr>
<td>속도</td>
<td>느림</td>
<td>빠름</td>
</tr>
<tr>
<td>사용되는 곳</td>
<td>일반적인 네트워크, 신뢰성이 중요한 곳(ex. 파일 전송, 이메일 전송)</td>
<td>속도가 중요한 네트워크 (ex.게임, 스트리밍)</td>
</tr>
</tbody>
</table>
<h2 id="참고"><a href="#%EC%B0%B8%EA%B3%A0" aria-label="참고 permalink"></a>참고</h2>
<ul>
<li><a href="http://www.yes24.com/Product/Goods/76073424">네트워크 개론</a></li>
<li><a href="https://namu.wiki/w/TCP">TCP 나무위키</a></li>
<li><a href="https://mangkyu.tistory.com/15">TCP와 UDP의 특징과 차이</a></li>
<li><a href="https://namu.wiki/w/UDP">UDP 나무위키</a></li>
</ul></div></div>

Kyun2da.dev

Kyun Heo

서론
이번 글에서는 네트워크 전송계층인 TCP와 UDP에 대해 알아보고 그 차이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TCP란?
TCP는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 프로토콜 스위트(IP)의 핵심 프로토콜 중 하나로, IP와 함께 TCP/IP라는 명칭으로도 널리 불린다. TCP 전송 계층은 송신 측 TCP 포트에서 수신 측 TCP 포트로 바이트 스트림을 전송하는 연결형 데이터 전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TCP 작동 흐름
TCP 프로토콜의 작동은 크게 세가지 흐름으로 구분하는데 다음과 같다.
연결 생성(Connection establishment)
자료 전송(Data transfer)
연결 종료(Connection termination)
이 중 연결 생성에서 3 way handshake 과정으로 연결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은 다음과 같다.
      
  
    
SYN: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SYN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시퀀스 번호는 클라이언트가 임의로 설정한 값 A.
SYN-ACK: 서버가 클라이언트에게 SYN-ACK 메시지로 응답한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시퀀스 번호는 서버가 임의로 설정한 값 B, 응답 번호는 (A + 1).
ACK: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ACK 메시지를 보낸다. 이 메시지에 포함된 응답 번호는 (B + 1).
이후 연결이 생성되면 자료를 전송한다. 마지막으로 연결 종료에서는 이와 비슷한 4 way handshake를 사용하여 연결을 종료하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어 진다.
      
  
    
FIN : 송신 측 컴퓨터가 수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요청
ACK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응답
FIN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요청
ACK : 수신 측 컴퓨터가 송신 측 컴퓨터로 연결 종료 응답
TCP 흐름 제어
TCP는 원래의 데이터를 패킷이라는 데이터로 분할해서 전송하기 때문에 수신 측 컴퓨터는 수신한 패킷을 재결합하여 원래의 데이터로 만들어야 한다. 이 때 네트워크 순서에따라 패킷 도착 순서가 바뀔수도 있고 도중에 패킷이 사라질 수도 있다. 이를 위해 TCP는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패킷번호를 사용한다.
TCP 혼잡 제어
초기 TCP에는 없었던 요소이지만, 사람들이 늘어나다보니 네트워크 부하로 인해 등장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나무위키에 자세한 예시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링크로 대신하려고 한다.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자면 위의 혼잡 제어 기능을 통해, 모든 사용자들이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여 끊기지 않는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TCP의 특징
위에서 살펴본 TCP의 연결설정 특징과 더불어 TCP의 특징을 정리해보자
연결형 서비스로 가상 회선 방식 제공
3-way handshaking 과정을 통한 연결 설정과 4-way handshaking을 통한 연결 해제
흐름 제어
혼잡 제어
높은 신뢰성 보장
속도가 느림
전이중(Full-Duplex), 점대점(Point to Point)방식
UDP란?
UDP는 User Datagram Protocol의 축약어이다. 비연결 지향 프로토콜로, TCP와 달리 패킷이나 흐름제어, 단편화 및 전송 보장등의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UDP 헤더는 TCP 헤더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신 과부하가 적다. UDP 헤더의 크기는 8바이트로 TCP 헤더의 크기(20바이트)보다 작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같은 영상을 주고받을 때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등장하게 되었다.
UDP의 특징
비연결형 서비스로 데이터그램 방식을 제공한다.
정보를 주고 받을 때 정보를 보내거나 받는다는 신호절차를 거치지 않는다.
UDP헤더의 CheckSum 필드를 통해 최소한의 오류만 검출한다.
신뢰성이 낮다.
TCP보다 속도가 빠르다.
TCP VS UDP
이제 두개의 프로토콜의 차이점을 표로 간단하게 확인해 보자
특징
TCP
UDP
연결방식
연결형
비 연결형
패킷 교환 방식
가상 회선 방식
데이터그램 방식
전송 순서
보장
순서가 바뀔 수 있음
수신 여부 확인
수신 여부 확인함
수신 여부 확인x
통신 방식
1:1 통신
1:1 or 1:N or N:N
신뢰성
높음
낮음
속도
느림
빠름
사용되는 곳
일반적인 네트워크, 신뢰성이 중요한 곳(ex. 파일 전송, 이메일 전송)
속도가 중요한 네트워크 (ex.게임, 스트리밍)
참고
네트워크 개론
TCP 나무위키
TCP와 UDP의 특징과 차이
UDP 나무위키

TCP와 U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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