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div><h2 id="ceff" data-testid="storyTitle">마이셀렉션: 시즌 이벤트에서 정규 제품까지</h2><div><a rel="noopener follow" href="/@svvvon?source=post_page-----fe0e464e5559--------------------------------"><div aria-hidden="false"><p><img alt="김소원" src="https://miro.medium.com/v2/resize:fill:88:88/1*TX-ks4Ap7qKjogWggp3deg.jpeg" width="44" height="44" loading="lazy" data-testid="authorPhoto"></p></div></a><a href="https://medium.com/29cm?source=post_page-----fe0e464e5559--------------------------------" rel="noopener follow"><div aria-hidden="false"><p><img alt="29CM TEAM" src="https://miro.medium.com/v2/resize:fill:48:48/1*TP1aY6ZJaPSPs3fKA6sYKA.png" width="24" height="24" loading="lazy" data-testid="publicationPhoto"></p></div></a></div></div><figure></figure><p id="2e43">안녕하세요. 저는 29CM Activation Squad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김소원입니다. 지난 <a rel="noopener" href="/29cm/이굿위크-작년보다-2배-더-잘하기-위한-전략과-실행-c966d1c0bd5d">이굿위크 : 작년보다 2배 더 잘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a> 글에 이어 이굿위크 사전 탐색과 바이럴을 위해 설계된 ‘마이셀렉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p><figure></figure><h2 id="b6b1">내 취향으로 가득한 나만의 셀렉션</h2><p id="9e59">여러분은 어떤 취향을 갖고 있나요? 지금 입고 있는 옷, 개인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아이템 모두 우리의 취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향에 진심인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취향이 곧 ‘나’라고 생각하는 ‘취향 세대’라는 용어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음악, 영화, 책,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취향을 깊게 탐구하며, 자아 표현의 도구로 활용합니다.</p><p id="7610">마이셀렉션은 취향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취향을 발견하고, 탐구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미니멀라이프’, ‘캐주얼룩’ 과 같은 테마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셀렉션(상품 리스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경험과 유사한데요, 고객에게 셀렉션은 1)개인 용도에 맞게 상품을 아카이빙할 목적이거나 2)앞서 언급한 ‘취향 세대’로서 상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자랑하고 취향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생성된 셀렉션을 구경하는 고객은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고, 테마를 통해 특정 상황(집들이, 하객룩 등)에서 필요한 상품을 선택하는데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p><figure></figure><figure></figure><h2 id="6250">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h2><p id="a737">이벤트 설계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쉬운 참여 방법’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 그만큼 도중에 이탈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여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마이셀렉션은 고객이 상품을 LIKE(좋아요)한 후 셀렉션을 생성하기만 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쉬운 구조로 설계했습니다.</p><figure><figcaption>이굿위크 마이셀렉션 참여 방법</figcaption></figure><figure></figure><h2 id="272b">이굿위크 사전 탐색을 위한 아카이빙</h2><p id="03ea">마이셀렉션의 핵심 전략은 이굿위크 티징 기간부터 상품을 미리 탐색하고 아카이빙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이굿위크 상품을 티징 기간동안 충분히 탐색한 뒤 마음에 드는 상품을 LIKE(좋아요)하고, 본 행사가 시작되면 LIKE한 상품의 할인 알림을 받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심리스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p><figure></figure><figure></figure><h2 id="37b3">이굿위크 바이럴</h2><p id="d187">마이셀렉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이굿위크를 홍보할 수 있는 바이럴 요소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셀렉션 생성 후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조회수를 달성해야만 합니다. 내가 만든 셀렉션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다 확실한 방법은 커뮤니티를 비롯한 외부 채널로 나의 셀렉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고객의 자발적인 공유와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p><figure></figure><figure></figure><h2 id="83a9">결과 및 인사이트</h2><p id="020c">마이셀렉션은 이벤트의 핵심 전략과 이를 반영한 제품 설계로 이굿위크 성공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래의 결과 및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p><p id="853c">먼저 이굿위크 티징 시작 후 이굿위크 종료까지 마이셀렉션을 통한 앱 방문 기여 비중은 목표 대비 약 3% 초과 달성했습니다. 마이셀렉션을 통한 앱 방문 기여 비중은 앱 전체 AU 대비 마이셀렉션 AU(Active User: 마이셀렉션 홈 방문, 셀렉션 생성, 셀렉션 조회, 셀렉션 공유 등 마이셀렉션 제품을 통한 능동적 액션이 1회 이상 발생한 고객을 카운트한 값) 비중으로 측정되었습니다.</p><figure></figure><p id="c88c">이굿위크 본편 시작과 동시에 LIKE 탭 방문이 상승한 것으로 보아, 티징 기간동안 이굿위크 상품을 사전에 탐색하고 아카이빙 하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p><figure></figure><p id="cbcc">또한 유저들이 바이럴을 위한 공유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 카페를 비롯한 외부 채널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 블로거가 자신의 셀렉션을 블로그에 공유하여 많은 유입이 발생했고, 그 결과 셀렉션 조회수 TOP1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제품 전략대로 고객에 의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형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p><figure></figure><figure></figure><h2 id="22dc">마이셀렉션은 3월에 다시 돌아옵니다!</h2><p id="fb7c">이굿위크의 성공에 힘입어 마이셀렉션은 정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규 제품 출시를 결정할 수 있었던 기회요인은 무엇일까요?</p><h2 id="f4ad"><strong>고객이 직접 발행하는 취향 콘텐츠</strong></h2><p id="a46e">현재까지 29CM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일방향 콘텐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이셀렉션은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발행하는 생산자 역할을 하면서, 상품 셀렉션은 콘텐츠가 됩니다. 또한 상품을 개인의 용도에 맞게 아카이빙할 목적으로도 셀렉션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생성되는 비용과 지속성 측면에서도 비교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p><h2 id="bdaf"><strong>고도화된 아카이빙 경험</strong></h2><p id="77a6">29CM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아카이빙(LIKE 또는 장바구니 담기) 채널에 대한 기회를 발견해 왔습니다. 고객이 아카이빙한 상품이나 브랜드를 잊지 않도록 리마인드 해주거나, 할인 알림을 보내는 실험을 했을 때 일반 푸시 대비 확실한 임팩트를 보였습니다. 애초에 ‘아카이빙’ 자체가 고객이 스스로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일단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구매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채널이기도 합니다. 또한 LIKE한 상품을 폴더링하는 기능은 꾸준히 VoC로 요청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기능이 정말 고객 대다수에게 필요한 기능인지, 아카이빙 채널을 고도화했을 때 구매 전환이나 리텐션에 확실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입니다.</p><h2 id="d797"><strong>추천 데이터 고도화</strong></h2><p id="116a">마이셀렉션을 통해 수집될 데이터는 특정 상품에 대해 주로 어떤 용도로 구매를 고려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고객이 셀렉션을 생성할 때 목적, 상황, 취향 등에 의한 ‘테마’를 직접 설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 상품이 ‘집들이’ 셀렉션으로 많이 생성되었다면, 집들이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A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생성된 셀렉션을 기준으로 추천 상품과 연관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뿐만 아니라 셀렉션으로 많이 생성되는 테마를 기준으로 고객의 관심 분야나 트렌드도 긴밀하게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p><figure></figure><h2 id="d8e2">마치며</h2><p id="c59c">이번 이굿위크는 프로덕트, 마케팅, 세일즈 모두 긴밀하게 협업하여 목표를 훨씬 웃도는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마이셀렉션을 시즌 이벤트에서 정규 제품까지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고객 경험 뿐만 아니라 시장의 흐름과 제품의 가치, 비즈니스 임팩트까지 고민하며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돌아올 마이셀렉션 정규 제품, 그리고 2024 이굿위크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p><p id="cba9"><strong>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습니다</strong></p><p id="0708">29CM (무신사)는 3년 연속 거래액 2배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할 프로덕트 디자이너 동료를 찾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p><p id="0f6c"><strong>🚀 29CM 채용 페이지</strong> : <a href="https://www.29cmcareers.co.kr/" rel="noopener ugc nofollow" target="_blank">https://www.29cmcareers.co.kr/</a></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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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9CM Activation Squad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김소원입니다. 지난 이굿위크 : 작년보다 2배 더 잘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글에 이어 이굿위크 사전 탐색과 바이럴을 위해 설계된 ‘마이셀렉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내 취향으로 가득한 나만의 셀렉션
여러분은 어떤 취향을 갖고 있나요? 지금 입고 있는 옷, 개인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아이템 모두 우리의 취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취향에 진심인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으며, 취향이 곧 ‘나’라고 생각하는 ‘취향 세대’라는 용어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들은 음악, 영화, 책,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취향을 깊게 탐구하며, 자아 표현의 도구로 활용합니다.
마이셀렉션은 취향에 진심인 고객들에게 취향을 발견하고, 탐구하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대변할 수 있는 ‘미니멀라이프’, ‘캐주얼룩’ 과 같은 테마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여 셀렉션(상품 리스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경험과 유사한데요, 고객에게 셀렉션은 1)개인 용도에 맞게 상품을 아카이빙할 목적이거나 2)앞서 언급한 ‘취향 세대’로서 상품을 선택하는 안목을 자랑하고 취향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생성된 셀렉션을 구경하는 고객은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 수 있고, 테마를 통해 특정 상황(집들이, 하객룩 등)에서 필요한 상품을 선택하는데 힌트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설계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쉬운 참여 방법’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한다면, 그만큼 도중에 이탈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참여율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마이셀렉션은 고객이 상품을 LIKE(좋아요)한 후 셀렉션을 생성하기만 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쉬운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이굿위크 사전 탐색을 위한 아카이빙
마이셀렉션의 핵심 전략은 이굿위크 티징 기간부터 상품을 미리 탐색하고 아카이빙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이굿위크 상품을 티징 기간동안 충분히 탐색한 뒤 마음에 드는 상품을 LIKE(좋아요)하고, 본 행사가 시작되면 LIKE한 상품의 할인 알림을 받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심리스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굿위크 바이럴
마이셀렉션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이굿위크를 홍보할 수 있는 바이럴 요소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셀렉션 생성 후 리워드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 조회수를 달성해야만 합니다. 내가 만든 셀렉션을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다 확실한 방법은 커뮤니티를 비롯한 외부 채널로 나의 셀렉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하는 것입니다. 해당 기능을 통해 고객의 자발적인 공유와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형성될 수 있었습니다.
결과 및 인사이트
마이셀렉션은 이벤트의 핵심 전략과 이를 반영한 제품 설계로 이굿위크 성공에 크게 기여했으며, 아래의 결과 및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이굿위크 티징 시작 후 이굿위크 종료까지 마이셀렉션을 통한 앱 방문 기여 비중은 목표 대비 약 3% 초과 달성했습니다. 마이셀렉션을 통한 앱 방문 기여 비중은 앱 전체 AU 대비 마이셀렉션 AU(Active User: 마이셀렉션 홈 방문, 셀렉션 생성, 셀렉션 조회, 셀렉션 공유 등 마이셀렉션 제품을 통한 능동적 액션이 1회 이상 발생한 고객을 카운트한 값) 비중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이굿위크 본편 시작과 동시에 LIKE 탭 방문이 상승한 것으로 보아, 티징 기간동안 이굿위크 상품을 사전에 탐색하고 아카이빙 하도록 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저들이 바이럴을 위한 공유 기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이벤트 기간 동안 네이버 카페를 비롯한 외부 채널로 고객들의 자발적인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 블로거가 자신의 셀렉션을 블로그에 공유하여 많은 유입이 발생했고, 그 결과 셀렉션 조회수 TOP10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제품 전략대로 고객에 의한 자연스러운 바이럴이 형성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마이셀렉션은 3월에 다시 돌아옵니다!
이굿위크의 성공에 힘입어 마이셀렉션은 정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규 제품 출시를 결정할 수 있었던 기회요인은 무엇일까요?
고객이 직접 발행하는 취향 콘텐츠
현재까지 29CM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일방향 콘텐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마이셀렉션은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발행하는 생산자 역할을 하면서, 상품 셀렉션은 콘텐츠가 됩니다. 또한 상품을 개인의 용도에 맞게 아카이빙할 목적으로도 셀렉션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가 생성되는 비용과 지속성 측면에서도 비교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도화된 아카이빙 경험
29CM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아카이빙(LIKE 또는 장바구니 담기) 채널에 대한 기회를 발견해 왔습니다. 고객이 아카이빙한 상품이나 브랜드를 잊지 않도록 리마인드 해주거나, 할인 알림을 보내는 실험을 했을 때 일반 푸시 대비 확실한 임팩트를 보였습니다. 애초에 ‘아카이빙’ 자체가 고객이 스스로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일단 저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재구매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채널이기도 합니다. 또한 LIKE한 상품을 폴더링하는 기능은 꾸준히 VoC로 요청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 기능이 정말 고객 대다수에게 필요한 기능인지, 아카이빙 채널을 고도화했을 때 구매 전환이나 리텐션에 확실한 임팩트를 줄 수 있을지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검증할 계획입니다.
추천 데이터 고도화
마이셀렉션을 통해 수집될 데이터는 특정 상품에 대해 주로 어떤 용도로 구매를 고려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유용합니다. 고객이 셀렉션을 생성할 때 목적, 상황, 취향 등에 의한 ‘테마’를 직접 설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A 상품이 ‘집들이’ 셀렉션으로 많이 생성되었다면, 집들이 상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A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유리할 것입니다. 생성된 셀렉션을 기준으로 추천 상품과 연관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죠. 뿐만 아니라 셀렉션으로 많이 생성되는 테마를 기준으로 고객의 관심 분야나 트렌드도 긴밀하게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이굿위크는 프로덕트, 마케팅, 세일즈 모두 긴밀하게 협업하여 목표를 훨씬 웃도는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는 마이셀렉션을 시즌 이벤트에서 정규 제품까지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고객 경험 뿐만 아니라 시장의 흐름과 제품의 가치, 비즈니스 임팩트까지 고민하며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새롭게 돌아올 마이셀렉션 정규 제품, 그리고 2024 이굿위크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습니다
29CM (무신사)는 3년 연속 거래액 2배의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높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면서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 할 프로덕트 디자이너 동료를 찾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29CM 채용 페이지 : https://www.29cmcareers.co.kr/
마이셀렉션: 시즌 이벤트에서 정규 제품까지 was originally published in 29CM TEAM on Medium, where people are continuing the conversation by highlighting and responding to this story.

마이셀렉션: 시즌 이벤트에서 정규 제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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