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article id="post-1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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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E가본"은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장에서 기업을 탐방해보고 해당 기업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하는 일 등을 알아보는 글입니다. 길다면 긴 블로그 생활 최초로 해보는 기획 취재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미일 뿐, 잘 기획된 대단한 컨텐츠가 있을 거라는 뜻은 아닙니다. 소소하게 티타임을 가지면서 두서없이 질문하고 편하게 대답하는 글입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p>



<p><strong>목차</strong></p>



<ol><li><a href="https://taegon.kim/archives/10460" data-type="URL" data-id="https://taegon.kim/archives/10460">PTKorea</a></li><li>나인코퍼레이션 (coming soon)</li><li>마켓컬리  (coming soon)</li></ol>



<h2>기업 소개</h2>



<p>PTKorea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이다. 마케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업무를 하는데, 여기에는 데이터 분석과 웹 사이트 제작 및 운영, 프로모션 페이지 개발 등이 포함된다.</p>



<p>작년까지는 "펑타이코리아"라는 이름을 썼는데, "펑타이"라는 이름과 "코리아"라는 접미어를 보면 중국 기업의 국내 법인이라는 정체성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단순한 중국 기업의 자회사는 아니다. 흐르는 계층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다 보면 제일기획이라는 국내 굴지의 기업이 나온다. 그 덕분일까. 제일기획과 삼성전자라는 굵직한 기업이 주요 클라이언트로 있다고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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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width="1024" height="618"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drew-farwell-9vkJPfh9Anw-unsplash-1024x618.jpg" alt=""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figcaption>너무 진지해지는 거 같아서 그냥 연어 사진을 쓰고 싶었다.</figcaption></figure></div>


<p>이 글에서 기업 소개는 이게 전부다. "FE가본"은 프론트 엔지니어(이하 FE) 입장에서 궁금한 점을 기술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기업 소개는 여기서 줄이려고 한다. 마침 원티드에서 공식 루트를 통해 인터뷰한 <a href="https://blog.naver.com/wantedlab/221601948154">펑타이코리아 관련 기사</a>가 있으니 이 기업에 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해당 기사를 참고하자. 사무실 1층 로비의 투썸까지만 갔다 와서 쓴 이 글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업무 공간 사진도 볼 수 있다.</p>







<p>이제 본격적으로 FE의, FE에 의한, FE를 위한 얘기를 해보자. PTKorea는 디지털 마케팅 기업이다. 데이터야 당연히 중요하게 다룰 것이다. 이 회사를 찾아가게 된 나의 인맥도 데이터를 담당하는 엔지니어였다. 그럼 FE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아마 예상했겠지만 앞서 말한 웹 사이트 제작 및 운영, 사내 도구 개발을 주로 담당한다.</p>



<p>기술 스택도 물어봤다. 최근 신규로 개발하는 웹 사이트는 Vue를 많이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안타깝게도 기존 웹 사이트를 개선하거나 운영할 때는 어쩔 수 없이 jQuery를 다뤄야 할 때도 있다고 한다. jQuery 얘기를 할 때 인터뷰 자리에 나온 FE 분들의 눈에서 무언가 반짝이는 게 흘러내렸던 듯하지만 사소한 문제는 넘어가기로 하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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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loading="lazy" width="297" height="317"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20160906_57ce99af14f13.jpeg" alt="" sizes="(max-width: 297px) 100vw, 297px"></figure></div>


<p>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생겼다. Vue도 충분히 훌륭한 프레임워크이고 특히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React가 아닌 Vue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했다. 물론 내가 React 커뮤니티의 운영진이고 React에 편파적인 개발자라서 그런 것 맞다.</p>



<p>FE 두 분 중 한 분은 Vue가 React보다 이해하기 쉬웠다고 답했다. 특히 전역 상태 관리를 할 때 굳이 액션을 만들고 보낸 다음에 그걸 받아서 수정해야 하는 그 과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아마 Redux를 사용하신 듯). 또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큰 고객사에서 Vue를 선호한다는 것이었다. 첫 번째에서 작은 공감을 했던 나는, 두 번째 이유에서는 고개를 조금 더 크게 끄덕였다. 소중한 고객님이 원하신다는 데 고민할 게 있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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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loading="lazy"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EC%A2%8B%EC%95%84-%EC%9D%B4%EA%B1%B0%EC%95%BC-%EB%A7%9E%EC%95%84-%EC%9D%8C-%EA%B5%BF-%EB%94%B1%EC%9D%B4%EC%95%BC-%EC%A2%8B%EC%9D%80%EB%8D%B0-%EB%82%B4%EC%83%9D%EA%B0%81%EB%8F%84-%EA%B0%99%EC%95%84-ok-%EB%81%84%EB%8D%95-%EB%81%84%EB%8D%95%EB%81%84%EB%8D%95.gif" alt="" width="298" height="225"><figcaption>ㄹㅇㅇㅈ</figcaption></figure></div>


<p>웹 사이트나 프로모션을 제작하는 부분에서 인상 깊게 들었던 점은 기획 혹은 마케팅 부서에서 Adobe Experience Manager(이하 AEM)라는 콘텐츠 관리 도구로 웹 사이트나 페이지를 만들면 후속 작업을 FE들이 받아서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AEM을 직접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그 자리에서 이해하기로는 미리 등록된 컴포넌트를 조합해서 페이지와 사이트를 만드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하면 일종의 No code 도구였다.</p>



<p>물론 그 상태로는 완벽하지 않기에 복잡한 애니메이션 등은 FE가 추가로 작업하고 전 세계에 걸쳐있는 서버에 배포하는 역할까지 한다고 한다. 한꺼번에 배포하는 국가의 수가 수십 개국쯤 됐는데 숫자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글로벌 작업'이라는 인상을 받았다.</p>



<p>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No code 툴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이대로 AEM에서 제공하는 컴포넌트가 자신들이 하는 영역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면 밀려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도 하고 있었다. 노코드 도구의 위협은 분야와 관계없이 개발자들에게 언젠가는 분명 현실이 될 것이다. 그 위협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뭐, 노코드 도구 때문에 밀려날 것 같다면 도구를 만드는 사람이 되거나 아니면 적어도 도구에 들어갈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수밖에는 없겠지. 아니면 치킨집 자리를 알아보거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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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loading="lazy" width="450" height="270"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E1%84%80%E1%85%A2%E1%84%87%E1%85%A1%E1%86%AF%E1%84%8C%E1%85%A14.jpeg" alt="" sizes="(max-width: 450px) 100vw, 450px"><figcaption>출처: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어째서 치킨집을 차리는가?" - ㅍㅍㅅㅅ</figcaption></figure></div>


<h2>FE 조직과 채용</h2>



<p>어쩐지 슬퍼지는 것 같으니 주제를 전환해보자.</p>



<p>PTKorea의 전체 구성원은 500여 명 정도로 엔지니어가 아닌 분들이 더 많으며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대략 10명 내외로 전체 규모를 생각하면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다만, 흥미로운 부분은 FE 외에 <strong>웹 접근성을 평가하는 조직이 따로 있는</strong>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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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loading="lazy" width="400" height="294"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EB%86%80%EB%9E%8C-%EB%B0%98%EC%A7%9D-%EC%A0%80%EA%B1%B4-%EC%82%AC%EC%95%BC%ED%95%B4-%EB%B0%98%ED%95%A8-%EC%97%AC%EC%9E%90-%EB%88%88%EB%B9%9B-%EB%A7%8C%ED%99%94-%EB%88%88%EC%97%90%EC%84%9C-%EB%B9%9B%EC%9D%B4-%EC%B4%88%EB%A1%B1-%EB%86%80%EB%9E%8C-%EA%B0%90%ED%83%84.jpg" alt="" sizes="(max-width: 400px) 100vw, 400px"><figcaption>어머 정말?</figcaption></figure></div>


<p>이분들의 업무는 마치 QA처럼 웹 사이트를 릴리스하기 전에 접근성 평가를 하고 개선 사항이 있다면 개발팀에게 피드백을 주는 것이다. 이 업계에 있는 동안 접근성 평가<strong>만</strong> 하는 조직이 있다는 말은 처음 들어서 독특하게 느껴졌다. 관계 법령도 있고 다양한 국가에 릴리스하기 때문에 접근성을 엄격하게 준수한다고 한다. 심지어 국가 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크 리스트에 몇 가지 항목을 더 추가해서 지키고 있다고.</p>



<p>채용에 관해서도 물었다. FE의 숫자가 많지 않다보니 신입을 채용할만한 여력은 아직 없다고. 당장 전력이 될 수 있는 경력 위주로 채용하고 있으며 그마저도 인맥을 통해 입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같은 자리에 있던 백엔드 개발자는 채용 공고를 통한 일반적인 경로로 입사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개발자 몸값이 높아진 이때에 점점 더 사람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것 같다는 고충도 들었다. 그럴 때는 거절할 수 없는 돈으로 사면 될 텐데...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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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img loading="lazy" src="https://taegon.kim/wp-content/uploads/2022/06/money_solves.jpeg" alt="" width="564" height="461" sizes="(max-width: 564px) 100vw, 564px"></figure></div>


<h2>수다의 시간</h2>



<p>동석했던 내 지인, 법인카드를 쓰는 관리직이 회의 때문에 자리를 떠나자 (느낌상) 주니어 엔지니어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대화하기 시작했다. (역시 높은 분들은 자리를 빨리 비워주는 게 미덕) 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엄격한 자체 검열과 편집을 거친 몇 가지만 여기에 소개해보려고 한다. 기억에 의존해 작성하는 거라 굉장히 단순화되어있고 많은 디테일이 생략되어 있음을 감안하자.</p>



<p>- 백엔드 개발자 A: 이것저것 많이 공부하고는 있는데 하나를 꾸준히 못 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공부하게 되는 것 같다. 이 방법이 맞는지,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p>



<p>- 나: 뭐든 하면 언젠가 도움이 된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굳이 우선순위를 정하자면, 현재 내 업무에 써먹을 수 있을 만한 것부터. 다른 많은 공부와 마찬가지로 새로 배운 기술은 사용하지 않으면 금세 잊어먹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재밌어 보이고 관심이 가는 것 순으로 하면 좋을 거 같다. 한 번에 많은 것을 공부하기보다는 조금씩 발전하면서 배운 지식을 활용할 기회를 만들어 보는 걸 추천.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p>



<p>- 프론트엔드 개발자 B: Flutter에 관심이 가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 구글이 또 버리진 않을까? 성능 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p>



<p>- 나: 배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구글이 버릴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설혹 그렇게 되더라도 사용자가 많고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으니 누가 포크해도 하지 않을까. React Native를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 Flutter는 성능도 준수하다고 들었다. 다만, 앱이 무거워지고 계산이 많이 필요한 부분은 네이티브로 작성하는 게 좋을 듯. 하지만 일단 RN이나 Flutter로 먼저 작성하고 비즈니스가 잘 발전해서 더 나은 성능이 필요하게 되면 실력 있는 네이티브 앱 개발자를 고용해서 바꿔도 되지 않을까. 요즘에는 빠르게 아이디어를 검증하는 게 가장 중요한 듯 보이더라.</p>



<p>- 프론트엔드 개발자 C: 아직도 jQuery가 가장 편한 입장인데 쏟아져 나오는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에 점점 따라가기가 힘든 것 같다.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회의감마저 들 때가 있다.</p>



<p>- 나: 내가 처음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됐을 때는 공부할 게 많지 않았다. 웹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기능도 미미했고 심지어 JS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봐야 하는지가 논쟁거리가 될 정도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기능이 확장되고 배워야 할 게 늘었지만, 꽤 오랜 시간에 걸친 변화였고 기존 지식 위에 점진적으로 추가하는 거라서 전부 새로 배우는 것보다는 편했다. 새로운 기술에 힘들다고 했지만, 모든 걸 다 배워야 하는 완전 신입 입장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일 것이다. 지금 느끼는 그 어려움이 때로는 진입 장벽이 되어 내 생계를 보장해주기도 한다.</p>



<p>- B: 고객사 웹 사이트를 만드는데 모 유명 IT 기업의 사이트가 레퍼런스라며 패럴랙스 스크롤링을 구현해달래서 고생하며 만들었더니 중간 관리자 한 분이 누가 스크롤 하든 애니메이션 속도가 항상 동일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사람마다, 디바이스마다 스크롤 하는 속도가 다른데!). 이럴 때는 어떻게 설득해야 하나.</p>



<p>- 나: 말만 들어도 답답해진다. 솔직히 그 케이스는 나도 좋은 대응 방법이 언뜻 떠오르지 않는다. 터치 스크롤 속도에 개인차가 있어서 패럴랙스 애니메이션에 차이가 있다는 걸 어떻게 이해시켜야 하나.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 UX에 관한 권위 있는 지식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사용성이나 UX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a href="https://www.nngroup.com/">닐슨 노먼 그룹</a>의 아티클을 틈틈이 봐두면 좋다. 단순히 주관적인 기준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통계와 전문가의 권위를 빌려서 설득하는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읽어볼 만한 책으로는 "<a href="https://www.onlybook.co.kr/entry/ux-law">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이미령 역, 책만)</a>"을 추천한다.</p>



<p>- C: 고객의 요구 사항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대응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이미지 슬라이드 컴포넌트라면 정해진 규격과 기능이 있는데 그 이상을 바란다. 어떻게 해야 할까.</p>



<p>- 나: 일단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두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현재 사용 가능한 기능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것이다. 요구하는 쪽에서도 어디까지 가능한 것인지 몰라서 임의로 말하는 것일 수 있다. 선택지를 주면 그 안에서만 고르는 경우도 많다. 또 하나의 방법은, 선택지를 벗어난 요구 사항에 관해서는 비용(시간 또는 금액)을 원래보다 다소 크게 부르는 것이다. 굳이 그 정도 비용을 들여서 해야 할 일이 아닌 경우에는 기존의 선택지 안에서 고를 수 있다.</p>



<h2>마치며</h2>



<p>업계 사람들과 티타임을 가져보자, 가는 김에 인터뷰도 해보자는 아주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한 일이었는데 PTKorea의 주니어 개발자분들과 가진 첫 만남은 꽤 재밌었다. 특히 미국 회사에서만 10년째 근무 중이라 국내 상황에도 어둡고 주니어 개발자들과 만날 기회가 좀처럼 없는 나로서는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디 그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감상을 물어볼 기회는 없었으니 아주 시간 낭비는 아니었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해본다.</p>



<p>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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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쓰는사람

기업 소개 PTKorea는 디지털 마케팅 회사이다. 마케팅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는 업무를 하는데, 여기에는 데이터 분석과 웹 사이트 제작 및 운영, 프로모션 페이지 개발 등이 포함된다. 작년까지는 "펑타이코리아"라는 이름을 썼는데, "펑타이"라는 이름과 "코리아"라는 접미어를 보면 중국 기업의 국내 법인이라는 정체성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단순한 중국 기업의 자회사는 아니다. 흐르는 계층을 거꾸로 거슬러 […]

PTKorea: FE가본 기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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