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h2 data-ke-size="size26">애플 반독점 이슈들</h2>
<p data-ke-size="size16">애플의 아이메시지가 EU DMA 규제를 회피할 수 있게 되었다. 외부의 다른 메시지 앱들에 아이메시지를 개방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며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생태계의 주요 제품들의 독점성(?)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좋게 말하자면 반독점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겠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아이메시지가 그렇게까지 독점은 아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p>
<p data-ke-size="size16">반면 EU에서 스포티파이와의 외부 결제 허용과 관련한 소송은 애플의 패소가 되어가는 것 같다. 사실 IAP의 독점 이슈는 거의 확정적인 느낌이라 이제는 당연한 판결이라고 느껴진다.</p>
<h2 data-ke-size="size26">비전 프로</h2>
<p data-ke-size="size16">비전프로가 이상적인 형태에 도달하기 위해선 4세대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모 유명(?) 루머 소스에서 나왔다. 아직은 비싸고 불편하고 콘텐츠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이폰이 아이폰3가 나오고 나서야 제대로 빛을 본 것과 비슷한 의미로 읽힌다.</p>
<p data-ke-size="size16">그 외에 여러 주요 업체에서 비전프로 지원에 머뭇거림이 많이 느껴지는데, 그 사이 틱톡이 비전프로 전용 앱을 출시하며 먼저 치고 나갔다.</p>
<h2 data-ke-size="size26">EU에서 웹 앱 지원을 제거한 이유</h2>
<p data-ke-size="size16">이미 알려졌지만 iOS 17.4 베타에서 PWA 앱 지원, 즉 웹 페이지를 별도의 앱 아이콘으로 빼내 독립 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거되었는데 애플이 이에 대해 “EU에선 써드파티 웹브라우저 엔진 지원이 들어가는 바람에 PWA 독립 실행을 위해선 별도의 기능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식으로 공식적으로 밝힌 모양이다. 물론 이 말이 “나중에는 지원될 것이다”라는 의미는 아닐 수도 있다.</p>
<h2 data-ke-size="size26">애플식 AI 소식</h2>
<p data-ke-size="size16">텍스트 기반 이미지 편집에 이어 애플은 개발자들을 위한 AI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Xcode에 Copilot과 비슷한 기능을 집어넣어 좀 더 빠른 개발이 가능하게 할 모양이다.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일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라는 구체적인 소식도 전해졌기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p>
<p data-ke-size="size16">그밖에 애플은 iOS 18의 생성형 AI 지원을 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뉴럴 엔진을 아이폰 16 등의 신제품에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p>
<h2 data-ke-size="size26">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지?</h2>
<p data-ke-size="size16">애플이 내구성을 사유로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중지했다는 루머가 들려온다. 디스플레이는 삼성을 포함한 여러 공급망이 있는데 어느 제조사의 부품이 문제인지 확실치는 않아 보인다. 삼성의 경우는 이미 폴더블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으니 삼성 외의 것이 문제이지 않을까 멋대로 추측된다. 참고로 이번 루머는 폴더블 아이폰 한정이고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은 어떻게 될지 미지수인 것 같다.</p>
<h2 data-ke-size="size26">업데이트 소식 등</h2>
<ul data-ke-list-type="disc">
<li>visionOS 1.0.3: 비밀번호 분실 시 장치 재설정 기능 추가 외 버그 수정</li>
<li>iOS 17.3 서명 중지: iOS 17.3.1에서 iOS 17.3으로의 다운그레이드가 막힘</li>
</ul>
<h2 data-ke-size="size26">AAPL 투자 관련 소식</h2>
<p data-ke-size="size16"><b>악재</b>: 애플을 진심으로 사랑해 마지않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애플 지분의 1.09%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체 지분에 비하면 적은 양이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애플 비중을 50%로 맞추기 위한 매도가 아닌가 추정되는 듯하다.</p>
<figure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filename="postmark-apple.png"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218"><span data-url="https://blog.kakaocdn.net/dn/dIk0wu/btsE0iNA0kF/ZccRzSkTpUaXftTxlp6rU0/img.png" data-lightbox="lightbox"><img src="https://blog.kakaocdn.net/dn/dIk0wu/btsE0iNA0kF/ZccRzSkTpUaXftTxlp6rU0/img.png" onerror="this.onerror=null; this.src='//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this.srcset='//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data-filename="postmark-apple.png"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218"></span></figure>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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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반독점 이슈들
애플의 아이메시지가 EU DMA 규제를 회피할 수 있게 되었다. 외부의 다른 메시지 앱들에 아이메시지를 개방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이며 아이폰을 비롯한 애플 생태계의 주요 제품들의 독점성(?)을 지킬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좋게 말하자면 반독점 규제를 피할 수 있게 된 것이겠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아이메시지가 그렇게까지 독점은 아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반면 EU에서 스포티파이와의 외부 결제 허용과 관련한 소송은 애플의 패소가 되어가는 것 같다. 사실 IAP의 독점 이슈는 거의 확정적인 느낌이라 이제는 당연한 판결이라고 느껴진다.
비전 프로
비전프로가 이상적인 형태에 도달하기 위해선 4세대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주장이 모 유명(?) 루머 소스에서 나왔다. 아직은 비싸고 불편하고 콘텐츠도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이폰이 아이폰3가 나오고 나서야 제대로 빛을 본 것과 비슷한 의미로 읽힌다.
그 외에 여러 주요 업체에서 비전프로 지원에 머뭇거림이 많이 느껴지는데, 그 사이 틱톡이 비전프로 전용 앱을 출시하며 먼저 치고 나갔다.
EU에서 웹 앱 지원을 제거한 이유
이미 알려졌지만 iOS 17.4 베타에서 PWA 앱 지원, 즉 웹 페이지를 별도의 앱 아이콘으로 빼내 독립 앱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제거되었는데 애플이 이에 대해 “EU에선 써드파티 웹브라우저 엔진 지원이 들어가는 바람에 PWA 독립 실행을 위해선 별도의 기능 개발이 더 필요하다”는 식으로 공식적으로 밝힌 모양이다. 물론 이 말이 “나중에는 지원될 것이다”라는 의미는 아닐 수도 있다.
애플식 AI 소식
텍스트 기반 이미지 편집에 이어 애플은 개발자들을 위한 AI 기능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Xcode에 Copilot과 비슷한 기능을 집어넣어 좀 더 빠른 개발이 가능하게 할 모양이다. 단순한 루머가 아니라 실제로 일부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라는 구체적인 소식도 전해졌기에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밖에 애플은 iOS 18의 생성형 AI 지원을 위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뉴럴 엔진을 아이폰 16 등의 신제품에 탑재할 가능성이 높아진 모양이다.
폴더블 아이폰 개발 중지?
애플이 내구성을 사유로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중지했다는 루머가 들려온다. 디스플레이는 삼성을 포함한 여러 공급망이 있는데 어느 제조사의 부품이 문제인지 확실치는 않아 보인다. 삼성의 경우는 이미 폴더블 제품을 상용화하고 있으니 삼성 외의 것이 문제이지 않을까 멋대로 추측된다. 참고로 이번 루머는 폴더블 아이폰 한정이고 폴더블 아이패드 개발은 어떻게 될지 미지수인 것 같다.
업데이트 소식 등
visionOS 1.0.3: 비밀번호 분실 시 장치 재설정 기능 추가 외 버그 수정
iOS 17.3 서명 중지: iOS 17.3.1에서 iOS 17.3으로의 다운그레이드가 막힘
AAPL 투자 관련 소식
악재: 애플을 진심으로 사랑해 마지않던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 애플 지분의 1.09%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체 지분에 비하면 적은 양이라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애플 비중을 50%로 맞추기 위한 매도가 아닌가 추정되는 듯하다.

여러 반독점 관련 소식 등 한 주간의 애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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