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8 00:31

길 잃은 노인을 만났다.

며칠 전의 일이다.
아파트 상가의 한 편의점에서 친구를 기다리는데 한 노인분이 들어오셔서 갑자기 말을 걸었다.
“109동이 어딥니까?”
처음에는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몇 번을 되물었다. 하지만 곧 노인께서 찾으시는 게 아파트 단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