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id="SE-3bb43e69-ab48-45c0-bab9-86c5ac9294b5">
  뭐. 이건 개인 적인 썰입니다. 아니라고 반박하셔도 제가 할 말 없어요. 다만, 몇가지 정황 증거를 보고 썰을 풉니다. 솔직히 스튜디오 지브리내에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저도 별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무위키의 지브리 문제점을 보니, 지금 그 누구보다 AI작업 프로세스를 원하는건 스튜디오 지브리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진 양성에 실패한 스튜디오 지브리는 어떻게든 미야자키하야오 돌아가시기 전에 2D기반의 프로세스와 새로운 감독을 잡아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운용했다면 사람 기반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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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a href="https://namu.wiki/w/%EC%8A%A4%ED%8A%9C%EB%94%94%EC%98%A4%20%EC%A7%80%EB%B8%8C%EB%A6%AC?fbclid=IwY2xjawJZYlxleHRuA2FlbQIxMQABHYUnuYDrx_DLT_VhyVOITpYRryS8sv7vefE9631sGbYnK2bkuU5IMFucqw_aem_A7XAwE8O90QRoKC-q77gnw#s-11" data-linktype="text" data-linkdata="{&quot;id&quot;: &quot;SE-1b6fe838-5c54-4b10-9b25-f9b116e1ca15&quot;, &quot;link&quot;: &quot;https://namu.wiki/w/%EC%8A%A4%ED%8A%9C%EB%94%94%EC%98%A4%20%EC%A7%80%EB%B8%8C%EB%A6%AC?fbclid=IwY2xjawJZYlxleHRuA2FlbQIxMQABHYUnuYDrx_DLT_VhyVOITpYRryS8sv7vefE9631sGbYnK2bkuU5IMFucqw_aem_A7XAwE8O90QRoKC-q77gnw#s-11&quot;}" target="_blank">https://namu.wiki/w/%EC%8A%A4%ED%8A%9C%EB%94%94%EC%98%A4%20%EC%A7%80%EB%B8%8C%EB%A6%AC?fbclid=IwY2xjawJZYlxleHRuA2FlbQIxMQABHYUnuYDrx_DLT_VhyVOITpYRryS8sv7vefE9631sGbYnK2bkuU5IMFucqw_aem_A7XAwE8O90QRoKC-q77gnw#s-11</a>​​그런데 이런 시스템을 고집하면 후계자를 만들고 싶어도 지금 작업 공정으로는 많은 동화 작가를 갈아넣어야 하고, 매우 소수에게 밖에 기회를 줄 수 없습니다. 미야자키하야오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모두들 미야자키하야오만 원하고 나이는 들어가죠. 이대로라면 2D의 감성과 생산성 두개 다 못 잡으면 미야자키하야오가 돌아가시면 폐업 확정이 아닌가 싶네요. 그 분이 무리해서 복귀한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 지브리가 OTT넷플릭스에서 생명력을 연장하고는 있지만 다 보고나면 무조건 신작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품질을 포기하고 TV시리즈를 만들까요? 아니... 만든다 하더라도 지금 적극적으로 넷플릭스의 지원으로 CG와 AI를 도입하면서 품질이 크게 오르고 있는 다른 스튜디오와 승부할 수 있을까요 ? ​ 특유의 2D감성을 CG로 복원한 아케인을 보면 지브리의 경영진과 동화작가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왜 우리는 저런 프로세스를 만들지 못했을까? 라는 생각을 안했을까요? 작년에 다양한 CG스타일 기반의 애니메이션들이 쏟아져 나온걸 보면, 넷플릭스가 이쪽으로 어마어마하게 투자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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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는 소수의 아티스트 거장들에 의해 창작되기는 하지만 수많은 이들의 그저 노동을 갈아넣습니다. 그 이야기는 노동생산성이 기술로 혁신이 되는 시기에는 따라잡지 못하면 노동 환경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뿐이고, 결국 폐업으로 갑니다. 지금은 그래서 사실 작가도 위기라고 느끼지만 많은 기업들도 위기라고 느끼는 시기입니다.​미야자키하야오의 손 감성을 추앙 하며 예술을 이래야 돼. 라고 하시는 분들은, 스튜디오 지브리에 들어가 자신의 연출 기회도 그림체도 가지지 못하는 거장의 동화 작가를 하실 마음이 있으신가요? 그게 정말 예술인가요? 모든 손그림이 예술은 아닙니다. 예술은 가치를 낮게 평가 받더라도 내 그림을 그렸을때 내 창작물을 했을 때 예술입니다. 그것이 붓이던 디지털 타블릿이던 혹은 AI든 말이죠.​개인적으로.. 전 이 프레임 만드는건 만화나 애니업계가 아닌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해본 적이 없는 기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얼마나 고된건지. 또 열악한건지 말이죠. 물론 거기에 AI가 들어와서 그나마 있던 자리도 없어진다고 걱정하실수는 있습니다만, 이미 그 변화는 시작됬고 콘텐츠 기업들은 모두 준비중입니다. 당장 일본애니메이션을 캐리하고 있다는 넷플릭스를 켜보세요. 스튜디오 지브리만 보이시나요? 엉뚱한데 휩쓸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반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 세계적인 활황 속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일본 내부에서도 상대적으로 긴 근무시간과 낮은 임금, 불안 정한 고용 상태 등을 여전히 큰 문제로 지적하며, 정부 차원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적 보호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산업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의 개선과 국가 간의 협업 확대, 그리고 시청 연령층 의 다양화를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은 앞으로도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 2024애니메이션 산업백서 (한국 콘텐츠 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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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로 특정 사람이름과 스튜디오 이름을 직접 얘기했는데 군말 없이 바로 그림을 그려준다는 건 OpenAI와 지브리간의 뭐가 없었으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OpenAI에게 기술이전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CivitAI에도 지브리 모델들이 다수 있지만, 이만한 품질을 내는 모델이 없습니다. 정말 작정하고 만들었다고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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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얘기의 조용한 카페

뭐. 이건 개인 적인 썰입니다. 아니라고 반박하셔도 제가 할 말 없어요. 다만, 몇가지 정황 증거를 보고 썰을 풉니다. 솔직히 스튜디오 지브리내에 이렇게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저도 별로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나무위키의 지브리 문제점을 보니, 지금 그 누구보다 AI작업 프로세스를 원하는건 스튜디오 지브리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진 양성에 실패한 스튜디오 지브리는 어떻게든 미야자키하야오 돌아가시기 전에 2D기반의 프로세스와 새로운 감독을 잡아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운용했다면 사람 기반으로는 답이 없습니다. 저는 여러 후계자를 양성했어요. 근데 보내 주지 못 하고 집어 삼켜버렸습니다. 재능을 삼켜버렸죠. 「後継.......

스튜디오 지브리는 누구보다 AI를 원하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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