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 id="wrap">
                            <article id="post-General-48_kierworkaccellec" itemscope="" itemprop="blogPost">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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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itemprop="articleBody">
            

            

            

            <ul>
<li>지난 3/2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출연연 분들을 대상으로 업무효율화 강의를 드렸습니다.</li>
<li>ChatGPT를 소개하는 강의는 많고 신기한 기능들을 소개하는 영상도 많지만</li>
<li>글쓰기를 제외하고 행정과 연구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강의는 적은 듯 합니다.</li>
<li>저의 경험들을 토대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li>
<li>발표 영상 :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youtu.be/0BiaXp4vFOw">Youtube Link</a>)<br></li>
</ul>
<p><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0BiaXp4vFOw" frameborder="0" loading="lazy" allowfullscreen=""></iframe></p> 


<ul>
<li>영상에서 소개드린 자료들은 따로 정리하여 공개했습니다. (<a href="https://jehyunlee.github.io/2024/04/02/General-47_kierworkaccel/">해당 글 링크</a>)</li>
<li>도구를 사용하는 법은 위 글에 첨부드린 자료를 통해 보시기 바라며,</li>
<li>SW 사용법 자료에 담겨 있지 않은 내용들을 본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li>
</ul>
<h3 id="1-딥러닝-언어모델이-전부가-아닙니다"><a href="#1-딥러닝-언어모델이-전부가-아닙니다" title="1. 딥러닝, 언어모델이 전부가 아닙니다."></a>1. 딥러닝, 언어모델이 전부가 아닙니다.</h3><ul>
<li>거대언어모델 같은 대형 모델은 완성형 장난감과 같습니다.</li>
<li>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정도의 fine tuning에 속하는 수준의 개조는 할 수 있어도, </li>
<li>내 일에 딱 맞고 가벼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4.png"></p>
<ul>
<li>코딩을 하는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li>
<li>이 프로그램은 세상에는 없는 프로그램일 수 있습니다.</li>
<li><b>그리고 코딩은 언어모델이 가장 잘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b></li>
</ul>
<h3 id="2-포스터는-직접-만들어-보자"><a href="#2-포스터는-직접-만들어-보자" title="2. 포스터는 직접 만들어 보자."></a>2. 포스터는 직접 만들어 보자.</h3><ul>
<li>이 정도 행사 포스터는 직접 만드실 수 있습니다.</li>
<li>조금 재미있는 포스터를 만들려면, <b>메시지를 시각화</b>해서 담으면 좋습니다.</li>
<li>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과거의 비효율적인 습관에 균열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i>
<li>이 광경을 <b>까만 돌이 대각선으로 깨진 가운데 균열에 꽃이 핀 모습</b>으로 형상화했습니다.</li>
<li>글자는 <b>Data Analytst</b>로 넣을 수 있지만(<a href="https://jehyunlee.github.io/2023/12/25/General-33-ChatGPT_DataAnalysis/">링크</a>) <b>파워포인트</b> 작업이 훨씬 더 편합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5.png" alt="첫 번째 포스터"></p>
<ul>
<li>그리고 피드백이 매우 중요합니다.</li>
<li>내가 알지 못하는 예기치 못한 반응을 상상하려면 타인의 시선이 필요합니다.</li>
<li><b>봄인데 색이 좀 어둡지 않느냐</b>는 의견을 받아 다음과 같이 배경색을 밝게 바꾸고,</li>
<li>하얀 배경에 어울리도록 다른 요소들을 수정했습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6.png" alt="두 번째 포스터"></p>
<ul>
<li>그리고 이 두 번째 포스터에서 <b>너무 추상적이다.</b>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li>
<li>이쪽 세계에 사는 저는 너무 잦은 입력을 받아 식상하다고 느끼지만 다른 분 관점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li>
<li>겸허하게 지적을 수용하고 클리셰를 적용합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7.png" alt="세 번째, 최종 포스터"></p>
<ul>
<li>그래서 이와 같은 포스터가 만들어졌고,</li>
<li>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약도와 글꼴이 수정되어 최종 버전이 나왔습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240328_%EC%97%85%EB%AC%B4%ED%9A%A8%EC%9C%A8%ED%99%94_%ED%8F%AC%EC%8A%A4%ED%84%B0.png" alt="행사 포스터"></p>
<h3 id="3-이렇게-시작했습니다"><a href="#3-이렇게-시작했습니다" title="3. 이렇게 시작했습니다."></a>3. 이렇게 시작했습니다.</h3><ul>
<li>종종 이런 질문들을 받습니다.</li>
</ul>
<blockquote>
<p><b>“어떻게 에너지연에서 이런 일을 했어요?”</b></p>
</blockquote>
<ul>
<li>IT, AI가 주력인 ETRI나 KISTI라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텐데, 에너지연이라 의외라는 질문입니다.</li>
<li>또 이런 질문도 받습니다.</li>
</ul>
<blockquote>
<p><b>“연구원이 이런 일을 해요?”</b></p>
</blockquote>
<ul>
<li>이 질문은 저와 가까운 분들에게는 조금 더 솔직하게 이렇게 받기도 합니다.</li>
</ul>
<blockquote>
<p><b>“논문 안 써요?”</b>, <b>“연구 안 해요?”</b></p>
</blockquote>
<ul>
<li>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회피한 건 아니었지만 제대로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li>
<li>이번 기회에 다음과 같이 말씀을 드렸습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1.png"></p>
<ul>
<li>논문 못 쓰는 건 별로 문제가 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li>
<li>교수와 달리 출연연은 입사 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tenure라 불리는 정년을 보장해 줍니다.</li>
<li><b>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라</b>는 메시지로 인지하고 있습니다.</li>
</ul>
<ul>
<li>그리고, 5년간의 회사 생활은 제게 <b>“의미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b>라는 화두를 주었습니다.</li>
<li>기초과학을 지원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별개로, 응용성도 없고 기초도 아닌 무의미한 일들이 많습니다.</li>
<li>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정도의 의미 정도밖에 없는 일들이지만 여기에 매인 이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납니다.</li>
<li><b>이 시점에서 제가 쓸 수 있는 논문보다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임팩트가 더 클 것</b>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li>
<li>그리고 <b>임팩트는 꼭 첨단에서 오지 않으며</b>, 바꿔 말하면 <b>이 정도 수준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오늘날 출연연의 현실</b>이기 때문에 <b>내 직장을 데이터 기반 연구가 불가능하고 낭비가 심한 이 상태로 방치할 수 없다</b>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li>
</ul>
<ul>
<li><b>제 커리어를 걱정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b> 선의라고 생각합니다.</li>
<li>말씀은 감사하지만 <b>의미 있는 일을 재밌게 한다면 커리어는 따라 올 것</b>이라고 믿고 있습니다.</li>
<li>하나 걸리는 게 <b>유지보수의 늪</b>입니다.</li>
<li>솔직히 힘이 들며, 업무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li>
<li>그러나 <b>개발이 출산이라면 유지보수는 육아입니다.</b></li>
<li>유지보수 없이는 개발이 무의미하기에 출연연의 자유도를 활용해 스스로 업무로 정의하고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li>
</ul>
<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2.png"></p>
<ul>
<li>그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격려와 도움을 받았습니다.</li>
<li><b>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외롭지 않을 것</b>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li>
<li>실제로 처음에는 혼자 했지만 어느 새 옆에 한 사람, 두 사람, 그리고 제법 큰 모임이 함께 해 주고 계십니다.</li>
<li>모두 감사한 분들입니다.</li>
</ul>
<h3 id="4-당부의-말씀"><a href="#4-당부의-말씀" title="4. 당부의 말씀"></a>4. 당부의 말씀</h3><p><img src="https://jehyunlee.github.io/2024/04/03/General-48_kierworkaccellec/48_kierworkaccellec_03.png"></p>
<ul>
<li>그런데 조심하셔야 합니다.</li>
<li>이런 일이 <b>섣불리 나서기 힘든 일</b>인 만큼, 그리고 <b>누군가에게 시킨다고 되는 일이 아닌</b> 만큼,</li>
<li>어쩌다 한 명의 능력자가 보이면 말라 죽을 때까지 일을 시켜 <b>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일</b>이 빈번합니다.</li>
<li>조직 입장에서는 마른 걸레 하나를 최대한 잘 짜서 써먹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li>
<li>이런 싹을 옆에서 바라보는 다른 싹들로 하여금 <b>이러면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숨게 만드는 일</b>입니다.</li>
<li><b>말려 죽인 싹이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말씀</b>입니다.</li>
</ul>
<ul>
<li>주변의 시기를 받을 만큼 격려와 응원을 해줘야 다른 싹들이 이를 보고 <b>“나도 한번 해볼까?”</b>라는 생각을 합니다.</li>
<li>다행히 저는 잘 대우받았고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li>
<li>이 분들을 지키고 새로운 싹을 계속 찾기 위해서라도 새싹은 보호받아야 합니다.</li>
</ul>
<ul>
<li>오늘도 어딘가에서 자라는 새싹들이 큰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li>
</ul>

        </div>
		<div>
		  <p><a href="https://www.buymeacoffee.com/jehyunlee" target="_bl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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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b>도움이 되셨나요? 카페인을 투입하시면 다음 포스팅으로 변환됩니다</b>
		</p></div>
		

</div>
    

</article>



                        </div></div>

Pega Devlog

지난 3/2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출연연 분들을 대상으로 업무효율화 강의를 드렸습니다.
ChatGPT를 소개하는 강의는 많고 신기한 기능들을 소개하는 영상도 많지만
글쓰기를 제외하고 행정과 연구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려주는 강의는 적은 듯 합니다.
저의 경험들을 토대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발표 영상 : (Youtube Link)
 
영상에서 소개드린 자료들은 따로 정리하여 공개했습니다. (해당 글 링크)
도구를 사용하는 법은 위 글에 첨부드린 자료를 통해 보시기 바라며,
SW 사용법 자료에 담겨 있지 않은 내용들을 본 글을 통해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1. 딥러닝, 언어모델이 전부가 아닙니다.
거대언어모델 같은 대형 모델은 완성형 장난감과 같습니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페인트를 칠하는 정도의 fine tuning에 속하는 수준의 개조는 할 수 있어도, 
내 일에 딱 맞고 가벼운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코딩을 하는 약간의 수고를 감수하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고,
이 프로그램은 세상에는 없는 프로그램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딩은 언어모델이 가장 잘 하는 일 중 하나입니다.
2. 포스터는 직접 만들어 보자.
이 정도 행사 포스터는 직접 만드실 수 있습니다.
조금 재미있는 포스터를 만들려면, 메시지를 시각화해서 담으면 좋습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과거의 비효율적인 습관에 균열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광경을 까만 돌이 대각선으로 깨진 가운데 균열에 꽃이 핀 모습으로 형상화했습니다.
글자는 Data Analytst로 넣을 수 있지만(링크) 파워포인트 작업이 훨씬 더 편합니다.
그리고 피드백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예기치 못한 반응을 상상하려면 타인의 시선이 필요합니다.
봄인데 색이 좀 어둡지 않느냐는 의견을 받아 다음과 같이 배경색을 밝게 바꾸고,
하얀 배경에 어울리도록 다른 요소들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두 번째 포스터에서 너무 추상적이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쪽 세계에 사는 저는 너무 잦은 입력을 받아 식상하다고 느끼지만 다른 분 관점에서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겸허하게 지적을 수용하고 클리셰를 적용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포스터가 만들어졌고,
디자이너의 손을 거쳐 약도와 글꼴이 수정되어 최종 버전이 나왔습니다.
3.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종종 이런 질문들을 받습니다.
“어떻게 에너지연에서 이런 일을 했어요?”
IT, AI가 주력인 ETRI나 KISTI라면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울텐데, 에너지연이라 의외라는 질문입니다.
또 이런 질문도 받습니다.
“연구원이 이런 일을 해요?”
이 질문은 저와 가까운 분들에게는 조금 더 솔직하게 이렇게 받기도 합니다.
“논문 안 써요?”, “연구 안 해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회피한 건 아니었지만 제대로 말씀드릴 기회가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음과 같이 말씀을 드렸습니다.
논문 못 쓰는 건 별로 문제가 된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교수와 달리 출연연은 입사 후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tenure라 불리는 정년을 보장해 줍니다.
단기 실적에 얽매이지 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라는 메시지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년간의 회사 생활은 제게 “의미 있는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주었습니다.
기초과학을 지원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별개로, 응용성도 없고 기초도 아닌 무의미한 일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을 성장시키는 정도의 의미 정도밖에 없는 일들이지만 여기에 매인 이들을 생각보다 많이 만납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쓸 수 있는 논문보다 세상에 미칠 수 있는 임팩트가 더 클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임팩트는 꼭 첨단에서 오지 않으며, 바꿔 말하면 이 정도 수준도 달성하지 못한 것이 오늘날 출연연의 현실이기 때문에 내 직장을 데이터 기반 연구가 불가능하고 낭비가 심한 이 상태로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제 커리어를 걱정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선의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의미 있는 일을 재밌게 한다면 커리어는 따라 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나 걸리는 게 유지보수의 늪입니다.
솔직히 힘이 들며, 업무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발이 출산이라면 유지보수는 육아입니다.
유지보수 없이는 개발이 무의미하기에 출연연의 자유도를 활용해 스스로 업무로 정의하고 끌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인생 속에서 많은 이들에게 격려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외롭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처음에는 혼자 했지만 어느 새 옆에 한 사람, 두 사람, 그리고 제법 큰 모임이 함께 해 주고 계십니다.
모두 감사한 분들입니다.
4. 당부의 말씀
그런데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일이 섣불리 나서기 힘든 일인 만큼, 그리고 누군가에게 시킨다고 되는 일이 아닌 만큼,
어쩌다 한 명의 능력자가 보이면 말라 죽을 때까지 일을 시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일이 빈번합니다.
조직 입장에서는 마른 걸레 하나를 최대한 잘 짜서 써먹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싹을 옆에서 바라보는 다른 싹들로 하여금 이러면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숨게 만드는 일입니다.
말려 죽인 싹이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주변의 시기를 받을 만큼 격려와 응원을 해줘야 다른 싹들이 이를 보고 “나도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행히 저는 잘 대우받았고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분들을 지키고 새로운 싹을 계속 찾기 위해서라도 새싹은 보호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자라는 새싹들이 큰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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