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article id="mainContent">
 
 <cite>klom27</cite>
 2021. 12. 31. 03:42
 
 <div>
 곧 2개의 숫자가 바뀐다. 올해는 나에게 있어서 뜻 깊은 한해였다. 솔직히 나는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해내고 있다. 일년을 돌아보면서 내가 잘한게 무엇이 있었는지 또 내가 잘못한게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해봤다.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는지 모르던 시기가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또 일년이 지났다. 나이가 들어서 철이 든건지 아님 직장인되어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지는&nbsp;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뭘 잘못하고 있는지는 알것 같다.
회사를 입사 후 나 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는지 몰랐다. 나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었다. 단지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아서 스스로 비관적으로 살았다는 기분이 든다. 나는 몰랐다. 내가 이렇게 까지 말을 잘하는 지도 몰랐고 내가 생각보다 개발을 잘하는지도 몰랐다. 이래서 해봐야 아는 거라고 하는 것 같다. 물론 잘한다는 건 과거의 나랑 비교한것이지 지금의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제 1년도 되지 않았다. 이런 내가 다른 누구랑 비교를 할 수 있을까?
<h3 data-ke-size="size23">자가격리</h3>
나는 올 9월에 자가 격리를 하였다. 그 이유는 스터디를 참여 했는데 그 중 한분이 코로나에 확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열심히 다니고 있던 헬스장을 잠시 쉬기로 했다. 문제는 회사일이 바빠져서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회사다니면 조금더 시간 관리를 잘 할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 보다. 아무튼 회사일이 점점 바빠져서 정시 퇴근은 못하고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야근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원래 스터디를 진행중에 있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잠시 쉬게 되었다.&nbsp; 그래도 야근을 한다고 해서 공부는 계속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 ~12시가 되는 일들이 많았다. 공부를 끝내고 나면 거의 2시쯤 잤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엄청나게 집중을해서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다. 집중은 이미 회사에서 소진해버렸기 때문에 집에서는 공부한 내용을 계속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오히려 나는 이 방법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 내용은 주말에 기억나는 대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최근에 JPA 강의를 완강을 했다.
<h3 data-ke-size="size23">영어 공부</h3>
올해 나는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RealShool을 설치했다. 내가 얼마나 이것을 끝까지?할 수 있을지 몰라서 무제한으로 일단 사두고 경과를 지켜봤다. 총 30일짜리인데 어느 순간 부터 듣지 않고 있다. ㅜㅜ 아마 생체 리듬이 갑자기 바껴서 그런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언젠가 해야 되는거라 해야 되는데 잘 모르겠다.
<h3 data-ke-size="size23">내년 목표&nbsp;</h3>
아마 자격증 위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래야 목표 설정이 쉬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격증에 목숨을 걸지는 않을 거다.
1.&nbsp; SQLD 취득 : 요즘 모델링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테이블을 어떻게 작성해야 무결성을 지킬 수 있는 걸까? 이거는 3월을 목표로 두고 있다. 2. 정처기 취득 : 나는 전문대 학생으로 청저기가 없다. 대신 산업기사가 존재해서 산업기사를 취득후 그 산업군에서 1년을 근무하면 기사 자격이 주어진다. 그래서 취득하고 싶다. 이거는 언제 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SQLD 따고단 다음이지 않을까 싶다. 3.&nbsp; 토익 700~800점 취득 : 내가 취준했을때 토익 점수를 올릴려고 별지랄을 다 해봤는데 올릴 수가 없었다.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인생의 한이라고 해야 되나 이 점수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시기는 7월달로 5월부터 공부예정으로 할 예정이다. 4. aws 자격증 취득 : 회사가 클라우드를 하는데 이거 정도는 따줘야지 이것도 한 2달 공부해서 시험 볼예정이다.&nbsp; 5. DDD기반 토이 프로젝트 개발 : 회사에서 DDD를 기반으로 갈려고 하고 있는데 DDD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런 토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적기라 생각이 든다. 공부시작 시기는 2월 부터 4월까지 예정하고 개발 시기는 4월 부터 5월까지 생각하고 있다. 엄청난걸 만들지는 않고 간단한걸로 만들려고 한다. 여기까지는 뭔가 물질적인? 목표들이고 여기 부터는 추상적인 목표들이다. 6. 운동 30분이상씩 하기 (홈트라도)&nbsp;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nbsp; 7. 주식 공부하기 : 나는 일단 저지르는 타입이 아니므로 일단 기초는 공부하고 시도하고 싶다. 월급으로는 부족하는 느낌을 받았다.&nbsp; 7. 여친만들기 : 이런거 적기는 조금은 부끄럽지만 한번도 여자 친구를 사귄적이 없다. 이게 내 성격의 문제일 수 도 있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나도 내년엔 이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다. 이거는 기한이 없다.&nbsp;
여기서 몇개를 지킬 수 있을까 원래 이런건 단순히 지키는 게 목적이 아닌 조금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한다.

 
 
 </div>
 

 </article></div>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는 아름다워.

곧 2개의 숫자가 바뀐다.
올해는 나에게 있어서 뜻 깊은 한해였다.
솔직히 나는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해내고 있다.
일년을 돌아보면서 내가 잘한게 무엇이 있었는지
또 내가 잘못한게 무엇이 있었는지 생각해봤다.
그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는지 모르던 시기가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또 일년이 지났다. 나이가 들어서 철이 든건지 아님 직장인되어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뭘 잘못하고 있는지는 알것 같다.
회사를 입사 후 나 한테 이런 모습이 있었는지 몰랐다.
나는 생각보다 잘하고 있었다.
단지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아서 스스로 비관적으로 살았다는 기분이 든다.
나는 몰랐다. 내가 이렇게 까지 말을 잘하는 지도 몰랐고 내가 생각보다 개발을 잘하는지도 몰랐다.
이래서 해봐야 아는 거라고 하는 것 같다.
물론 잘한다는 건 과거의 나랑 비교한것이지 지금의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이제 1년도 되지 않았다. 이런 내가 다른 누구랑 비교를 할 수 있을까?
자가격리
나는 올 9월에 자가 격리를 하였다. 그 이유는 스터디를 참여 했는데 그 중 한분이 코로나에 확진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열심히 다니고 있던 헬스장을 잠시 쉬기로 했다.
문제는 회사일이 바빠져서 아직도 가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회사다니면 조금더 시간 관리를 잘 할 줄 알았는데 착각이었나 보다.
아무튼 회사일이 점점 바빠져서 정시 퇴근은 못하고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는 야근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원래 스터디를 진행중에 있었는데 내부 사정으로 잠시 쉬게 되었다. 
그래도 야근을 한다고 해서 공부는 계속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11시 ~12시가 되는 일들이 많았다.
공부를 끝내고 나면 거의 2시쯤 잤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엄청나게 집중을해서 공부하는 타입은 아니다.
집중은 이미 회사에서 소진해버렸기 때문에 집에서는 공부한 내용을 계속 생각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오히려 나는 이 방법이 더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그렇게 공부한 내용은 주말에 기억나는 대로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최근에 JPA 강의를 완강을 했다.
영어 공부
올해 나는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RealShool을 설치했다. 내가 얼마나 이것을 끝까지?할 수 있을지 몰라서 무제한으로 일단 사두고 경과를 지켜봤다. 총 30일짜리인데 어느 순간 부터 듣지 않고 있다. ㅜㅜ
아마 생체 리듬이 갑자기 바껴서 그런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개발자라면 언젠가 해야 되는거라 해야 되는데 잘 모르겠다.
내년 목표 
아마 자격증 위주가 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래야 목표 설정이 쉬울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자격증에 목숨을 걸지는 않을 거다.
1.  SQLD 취득 : 요즘 모델링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테이블을 어떻게 작성해야 무결성을 지킬 수 있는 걸까?
이거는 3월을 목표로 두고 있다.
2. 정처기 취득 : 나는 전문대 학생으로 청저기가 없다. 대신 산업기사가 존재해서 산업기사를 취득후 그 산업군에서 1년을 근무하면 기사 자격이 주어진다. 그래서 취득하고 싶다.
이거는 언제 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SQLD 따고단 다음이지 않을까 싶다.
3.  토익 700~800점 취득 : 내가 취준했을때 토익 점수를 올릴려고 별지랄을 다 해봤는데 올릴 수가 없었다. 뭐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그건 잘 모르겠고 인생의 한이라고 해야 되나 이 점수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시기는 7월달로 5월부터 공부예정으로 할 예정이다.
4. aws 자격증 취득 : 회사가 클라우드를 하는데 이거 정도는 따줘야지
이것도 한 2달 공부해서 시험 볼예정이다. 
5. DDD기반 토이 프로젝트 개발 : 회사에서 DDD를 기반으로 갈려고 하고 있는데 DDD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그런 토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적기라 생각이 든다. 공부시작 시기는 2월 부터 4월까지 예정하고 개발 시기는 4월 부터 5월까지 생각하고 있다. 엄청난걸 만들지는 않고 간단한걸로 만들려고 한다.
여기까지는 뭔가 물질적인? 목표들이고 여기 부터는 추상적인 목표들이다.
6. 운동 30분이상씩 하기 (홈트라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까지 
7. 주식 공부하기 : 나는 일단 저지르는 타입이 아니므로 일단 기초는 공부하고 시도하고 싶다. 월급으로는 부족하는 느낌을 받았다. 
7. 여친만들기 : 이런거 적기는 조금은 부끄럽지만 한번도 여자 친구를 사귄적이 없다. 이게 내 성격의 문제일 수 도 있는데 모르겠다.
아무튼 나도 내년엔 이게 어떤 기분인지 알고 싶다. 이거는 기한이 없다. 
여기서 몇개를 지킬 수 있을까 원래 이런건 단순히 지키는 게 목적이 아닌 조금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한다.

2021년 하반기 회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