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readability-page-1" class="page"><div><div><h2 id="445d" data-testid="storyTitle">성공하는 토이🤖프로젝트 가이드</h2><div><a rel="noopener follow" href="/@totuworld?source=post_page-----ed4484470edc--------------------------------"><div aria-hidden="false"><p><img alt="송요창" src="https://miro.medium.com/v2/resize:fill:88:88/1*nAMOvHeZTqTZjdz33jQ2Ag.jpeg" width="44" height="44" loading="lazy" data-testid="authorPhoto"></p></div></a></div></div><p id="8fa0">새해가 되면 많은 다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지켜지진 않는다. 토이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벌려놓고 완성하지 못한다. 토이 프로젝트 어떻게 하면 완성할 수 있을까?</p><figure></figure><p id="1882">토이 프로젝트란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보는 작은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진행하는 과정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토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해본다.</p><blockquote><p id="2a84">프수타 008에서 다룬 내용을 글로 옮겼습니다</p></blockquote><figure></figure><h2 id="3c51">주변에서 주제 찾기</h2><p id="4e84">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뭘 만들어야할지 정해야한다. 자신 주변에서 찾아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p><ul><li id="6241">스스로 불편해하는 일을 해결할 만한 제품을 만들어도 좋다</li><li id="6453">이미 있는 제품을 따라해보거나 개선해도 좋다.</li></ul><p id="b414">내 사례를 하나 소개하자면, 트위터에 익명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사용한다. 그런데 특정 서비스의 경우 트위터에 첨부했을 때 나오는 이미지가 해상도가 낮아서인지 휴대전화로 볼 때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p><figure><figcaption><a href="https://twitter.com/totuworld/status/1615307615634075649" rel="noopener ugc nofollow" target="_blank">https://twitter.com/totuworld/status/1615307615634075649</a></figcaption></figure><p id="e5e3">그래서 Blahx2라는 제품을 만들었다. peing과 유사한 기능을 가졌지만 첨부하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나오는 걸 주요 개선점으로 잡았다.</p><p id="2d63">이렇게 내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었더니 계속 써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고칠 수 있었다. 자신 주변에서 주제를 찾으면 최소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러면 최소 사용자를 통해서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도 가능하고, 토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동력도 얻을 수 있다.</p><h2 id="5f7e">작은 기능 선정</h2><p id="d857">주제를 선정했으면 어떤 기능을 넣을지 정한다. 이때 주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건 시간과 인내심이란 자원이다.</p><p id="da5c">예를 들어 투두 리스트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자.</p><ul><li id="970e">할 일을 입력하는 부분을 만들고,</li><li id="f302">할 일 목록이 출력되도록 한다</li></ul><p id="0f1d">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면</p><ul><li id="efbd">투두리스트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넣고</li><li id="25d2">로그인을 붙여서 어디서든 같은 목록을 조회할 수 있다</li><li id="5eec">테마별로 투두리스트를 따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li><li id="6e37">공유한 투두리스트를 동시 편집 가능하게 한다</li></ul><p id="44a4">등으로 더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다.</p><p id="5702">그러나 시작할 때 기능을 최소한으로 넣기를 추천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나중에는 뭔가 더 넣으려고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많이 조금만 넣으려고 해야 나중에도 적당한 수준의 기능만 가지게 된다.</p><figure></figure><p id="31fc">제 과거를 돌아보면</p><ul><li id="5ae5">기가 막힌 아이디어라며 좋아하면서 이 기능 저 기능 넣는다.</li><li id="a0b2">하루 이틀 만들어본다.</li><li id="43e1">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야근, 약속, 아이가 응급실을 간다, 장례식 등)</li><li id="caf0">몇 일 코딩안하면 기억속에서 프로젝트가 잊혀지고</li></ul><p id="1676">프로젝트는 버려진다.</p><p id="46a0">이런 일 몇 번 겪고나서 마음먹었을 때 1주일 안에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만 기능을 선정한다.</p><h2 id="474a">빠른 초기 제품 제작</h2><p id="cb10">제품을 만들 초기 동력은 순전히 스스로의 에너지(열정)이다. 그런데 그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에너지가 남아있을 때 제품이 나오는 게 좋다. 그러면 앞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능 중에서도 과감하게 제거해도 좋습니다.</p><ul><li id="b5f4">로그인 기능이 없어도 된다.</li></ul><p id="630c">보통의 사용자는 제품에 관심이 없기때문에 로그인까지 하고 싶지 않다</p><ul><li id="c293">화면이 예쁘지 않아도 된다.</li></ul><p id="e4c6">산출물이 Product Hunt에서 1위할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하니까 유려할 필요없다.</p><p id="5c8a">혹여 저와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a href="https://colormytree.me/" rel="noopener ugc nofollow" target="_blank">내 트리를 꾸며줘</a> 같이 메가 히트하면, 그때 누군가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줄거다. 그때 수정해도 충분하다.</p><h2 id="6db2">피드백 루프</h2><p id="2eb1">자 이제 초기 제품이 나왔다. 그러면 지인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요청하자.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부탁하자.</p><p id="982c">우리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라서 사용법이 익숙하다. 사용하며 실수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지인은 완전히 다른 존재다.</p><ul><li id="112e">버튼만 보이면 마구 연타하는 사람도 있고,</li><li id="3a70">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에서 한참을 고민하기도 한다.</li><li id="8b25">전혀 신경쓰지 않은 기능만 계속 찾는 사람도 있다.</li></ul><p id="e177">받은 피드백을 취합해서 먼저 수정할 부분을 확인해보자. 이때 무엇을 수정할지는 본인 의사에 달렸다. 많은 사람이 지적한다고 반드시 수정할 필요도 없고, 한 사람만 지적한다고 무시할 필요도 없다.</p><p id="6294">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고치면 된다. 이때 자연히 우선 순의를 정하는 연습도 된다.</p><p id="e67d">이렇게 수정된 결과물을 다시 보여주고 또 수정한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제품이 점점 단단해질 수 있다.</p><h2 id="aea9">실망 금지</h2><p id="e454">끝으로 결과를 보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앞서 소개한 Blahx2의 가입자는 27명이다. 그 중 2개는 내 계정이니까 실제로는 25명만 가입한 서비스다. 현재는 사용하는 사람도 나 혼자다.</p><p id="fac3">공식적으로 망한 프로젝트다.</p><p id="4d42">그런데 이 서비스를 만들고 얼마 지나고나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우리 회사 문화중에 `우아한 수다 타임` 줄여서 우수타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다. 쉽게 말하면 2주일마다 익명으로 질문을 수집해서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다.</p><p id="4502">코로나 대유행이전에는 모여서 진행했지만,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는 모일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졌습니다.</p><ul><li id="2f6b">구글 폼으로 익명 설문을 만들어서 질문 수집한다.</li><li id="f82c">이를 다시 공감 여부와 댓글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설문으로 만들어서 공감과 댓글을 수집한다.</li><li id="04f1">이렇게 질문과 댓글, 공감이 모두 모이면 이를 PT자료로 만든다.</li></ul><p id="bc87">2주 간격으로 수요일에 우수타가 진행되기때문에 이에 들어가는 노력이 상당해보였다.</p><p id="23b6">Blahx2을 조금 변경하면 되지 않을까?<br>우수타 1번을 1개의 이벤트로 등록하도록 하고, 각 이벤트마다 질문과 댓글, 공감을 수집하면 되겠다?</p><p id="70e5">이런 생각이 들고나서 10일정도 작업해서 컬쳐커뮤니케이션팀에 제안했다.</p><p id="3c87">답장 메일은 받아본 메일 중에서 가장 텐션높은 메일이었다. 이후에 컬쳐커뮤니케이션팀과 협업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다듬어서 지난 해(2023년) 8월 ‘우수타 채널 서비스’란 이름으로 사내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p><p id="54ff">비록 Blahx2는 사용자가 미미하지만 우수타 채널 서비스는 저희 회사 구성원 85%가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되었다.</p><p id="b59b">Blahx2가 없었다면 동영상 강의도 만들지 못했을거고, 우수타 채널 서비스도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아무도 모른다. 강의가 될 수도 있고, 블로그 글이 될 수 있고, 책이 될 수 도 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만들어보자.</p><p id="c35f">여러분 모두의 토이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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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많은 다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지켜지진 않는다. 토이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벌려놓고 완성하지 못한다. 토이 프로젝트 어떻게 하면 완성할 수 있을까?
토이 프로젝트란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보는 작은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진행하는 과정에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토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해본다.
프수타 008에서 다룬 내용을 글로 옮겼습니다
https://medium.com/media/41896878f53450c6924e4abe63955e84/href
주변에서 주제 찾기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뭘 만들어야할지 정해야한다. 자신 주변에서 찾아보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불편해하는 일을 해결할 만한 제품을 만들어도 좋다
이미 있는 제품을 따라해보거나 개선해도 좋다.
내 사례를 하나 소개하자면, 트위터에 익명으로 질문을 받고 답변하는 서비스를 많은 분들이 사용한다. 그런데 특정 서비스의 경우 트위터에 첨부했을 때 나오는 이미지가 해상도가 낮아서인지 휴대전화로 볼 때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고 싶었다.
그래서 Blahx2라는 제품을 만들었다. peing과 유사한 기능을 가졌지만 첨부하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나오는 걸 주요 개선점으로 잡았다.
이렇게 내게 필요한 제품을 만들었더니 계속 써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고칠 수 있었다. 자신 주변에서 주제를 찾으면 최소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어서 좋다. 그러면 최소 사용자를 통해서 피드백 받으면서 수정도 가능하고, 토이 프로젝트를 완성할 동력도 얻을 수 있다.
작은 기능 선정
주제를 선정했으면 어떤 기능을 넣을지 정한다. 이때 주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건 시간과 인내심이란 자원이다.
예를 들어 투두 리스트를 만든다고 생각해보자.
할 일을 입력하는 부분을 만들고,
할 일 목록이 출력되도록 한다
자신이 동원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다면
투두리스트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에 넣고
로그인을 붙여서 어디서든 같은 목록을 조회할 수 있다
테마별로 투두리스트를 따로 만들 수 있도록 한다
공유한 투두리스트를 동시 편집 가능하게 한다
등으로 더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시작할 때 기능을 최소한으로 넣기를 추천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나중에는 뭔가 더 넣으려고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많이 조금만 넣으려고 해야 나중에도 적당한 수준의 기능만 가지게 된다.
제 과거를 돌아보면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며 좋아하면서 이 기능 저 기능 넣는다.
하루 이틀 만들어본다.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일이 생긴다(야근, 약속, 아이가 응급실을 간다, 장례식 등)
몇 일 코딩안하면 기억속에서 프로젝트가 잊혀지고
프로젝트는 버려진다.
이런 일 몇 번 겪고나서 마음먹었을 때 1주일 안에 만들 수 있는 분량으로만 기능을 선정한다.
빠른 초기 제품 제작
제품을 만들 초기 동력은 순전히 스스로의 에너지(열정)이다. 그런데 그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면 줄어든다. 에너지가 남아있을 때 제품이 나오는 게 좋다. 그러면 앞서 필요하다고 생각한 기능 중에서도 과감하게 제거해도 좋습니다.
로그인 기능이 없어도 된다.
보통의 사용자는 제품에 관심이 없기때문에 로그인까지 하고 싶지 않다
화면이 예쁘지 않아도 된다.
산출물이 Product Hunt에서 1위할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하니까 유려할 필요없다.
혹여 저와 여러분의 프로젝트가 내 트리를 꾸며줘 같이 메가 히트하면, 그때 누군가 도움을 손길을 내밀어줄거다. 그때 수정해도 충분하다.
피드백 루프
자 이제 초기 제품이 나왔다. 그러면 지인에게 제품을 전달하고 제품에 관한 피드백을 요청하자.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부탁하자.
우리는 제품을 만든 사람이라서 사용법이 익숙하다. 사용하며 실수할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지인은 완전히 다른 존재다.
버튼만 보이면 마구 연타하는 사람도 있고,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에서 한참을 고민하기도 한다.
전혀 신경쓰지 않은 기능만 계속 찾는 사람도 있다.
받은 피드백을 취합해서 먼저 수정할 부분을 확인해보자. 이때 무엇을 수정할지는 본인 의사에 달렸다. 많은 사람이 지적한다고 반드시 수정할 필요도 없고, 한 사람만 지적한다고 무시할 필요도 없다.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고치면 된다. 이때 자연히 우선 순의를 정하는 연습도 된다.
이렇게 수정된 결과물을 다시 보여주고 또 수정한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제품이 점점 단단해질 수 있다.
실망 금지
끝으로 결과를 보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앞서 소개한 Blahx2의 가입자는 27명이다. 그 중 2개는 내 계정이니까 실제로는 25명만 가입한 서비스다. 현재는 사용하는 사람도 나 혼자다.
공식적으로 망한 프로젝트다.
그런데 이 서비스를 만들고 얼마 지나고나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우리 회사 문화중에 `우아한 수다 타임` 줄여서 우수타라고 부르는 문화가 있다. 쉽게 말하면 2주일마다 익명으로 질문을 수집해서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다.
코로나 대유행이전에는 모여서 진행했지만,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는 모일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다보니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졌습니다.
구글 폼으로 익명 설문을 만들어서 질문 수집한다.
이를 다시 공감 여부와 댓글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의 설문으로 만들어서 공감과 댓글을 수집한다.
이렇게 질문과 댓글, 공감이 모두 모이면 이를 PT자료로 만든다.
2주 간격으로 수요일에 우수타가 진행되기때문에 이에 들어가는 노력이 상당해보였다.
Blahx2을 조금 변경하면 되지 않을까?
우수타 1번을 1개의 이벤트로 등록하도록 하고, 각 이벤트마다 질문과 댓글, 공감을 수집하면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나서 10일정도 작업해서 컬쳐커뮤니케이션팀에 제안했다.
답장 메일은 받아본 메일 중에서 가장 텐션높은 메일이었다. 이후에 컬쳐커뮤니케이션팀과 협업하면서 필요한 기능을 다듬어서 지난 해(2023년) 8월 ‘우수타 채널 서비스’란 이름으로 사내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우아한 수다 타임에 작은 기여하기
비록 Blahx2는 사용자가 미미하지만 우수타 채널 서비스는 저희 회사 구성원 85%가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가 되었다.
Blahx2가 없었다면 동영상 강의도 만들지 못했을거고, 우수타 채널 서비스도 세상에 나올 수 없었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아무도 모른다. 강의가 될 수도 있고, 블로그 글이 될 수 있고, 책이 될 수 도 있다. 그러니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계속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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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모두의 토이 프로젝트를 응원합니다.

성공하는 토이프로젝트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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