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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p>원서 제목은 <strong>The Right It</strong>: Why So Many Ideas Fail and How to Make Sure Yours Succeed<br>
by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 2019</p>
</blockquote>



<p>책에서 말하는 프리토타입(Pretotype)이 그렇게 인상깊지는 않았다.<br>
스타트업들이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빠르게 만들어서 시장 반응을 통해 데이터를 얻고,<br>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하는 것에 대해, 나는 이미 익숙했기 때문이다.</p>

<p>하지만 내가 직접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해야 할 때가 온다면, 이 책을 다시 펼쳐볼 것 같다.</p>

<p>이 책은 식상한 제목이 내용의 신선함을 갉아 먹었다고 생각한다.<br>
원서 제목(The Right IT)을 그대로 번역해서 &lt;될 놈&gt;이라고 지었으면 책이 훨씬 잘 팔리지 않았을까..<br>
물론 출판사에서도 나름의 경험치와 데이터를 가지고 결정했겠지만.. 너무 식상한 제목이라 2005년쯤 출간된 책으로 느껴진다.</p>



<p><img src="http://integerous.github.io/images/review/the_right_it.jpeg" width="300"></p>



<h2 id="밑줄-친-문장들">밑줄 친 문장들</h2>

<ol>
<li>여러 결과 중에서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실패’다. (p.39)</li>
<li>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장에서 실패한다. 유능하게 실행해도 마찬가지다. (p.41)</li>
<li>실패(Failure)는 출시(Launch) 또는 운영(Operation) 또는 전제(Premise) 때문이었다. (p.55)</li>
<li>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을 만들어라. (p.59)</li>
<li>아이디어에 대한 ‘의견’은 데이터가 아니다. 데이터 비슷한 것 조차 아니다. 의견은 주관적이고 편향된 판단이다.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 별 생각 없이, 증거도 없이, 비판적으로 던지는 ‘추측’에 불과하다. (p.65)</li>
<li>사람들은 의견이나 조언을 주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이 없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별생각 없이 의견이나 조언을 내놓는다.
왜냐하면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전혀 없기 때문이다. (p.77)</li>
<li>‘시장이 있다면 방법은 있다.’ (p.112)</li>
<li>“의견이 아무리 많아봤자, 결정은 돈이 한다.” (p.238)</li>
<li>형사 재판에서 피고인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 설득력 있는 충분한 증거를 제공해서 유죄를 증명해야 하는 사람은 검사다.
하지만 형사법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법정에 세우는 시장의 법칙으로 오게 되면, 우리는 내 아이디어가 ‘안 될 놈’이라는 ‘유죄’ 추정에서부터 시작한다.
내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할 거라고 일단 가정하고 들어간다. 확고한 증거를 충분히 제공해서 배심원의 마음을 내 아이디어에 호의적인 쪽으로 돌려놓아야 하는 것은 우리 책임이다. (p.245)</li>
<li>‘생각은 글로벌하게, 테스트는 로컬하게’ (p.267)</li>
<li>시제품이 답해주는 핵심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가 이걸 만들 수 있나?’ 반면에 프리토타입은 전혀 다른 질문에 답해준다. ‘우리가 이걸 만들어야 하나?’ (p.341)</li>
<li>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시장에만 꼭 맞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꼭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라. (p.359)</li>
</ol>



<h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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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원서 제목은 The Right It: Why So Many Ideas Fail and How to Make Sure Yours Succeed by 알베르토 사보이아(Alberto Savoia), 2019 책에서 말하는 프리토타입(Pretotype)이 그렇게 인상깊지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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