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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솔
https://brunch.co.kr/@nassol
“경청/기록/정리/연결” 덕후입니다. 제주스퀘어 대표입니다.
저작도구: Kakao Brunch
최종 피드 수집: 2025-12-06 09:46
전체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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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이야기하는 것의 힘
1)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대화는 단순히 정보 교환이 아니다.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엮어 ‘내 안에만 없던 생각’을 만들어내는 생산적 충돌이다. •혼자 떠올릴 수 없는 새로운 관점 등장 •서로의 언어에서 아이디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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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O. 제주. 모슬포.
함께 마음을 맞댈 분을 찾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으로는 사회가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것. 뭔가 잘못된 것 같고, 분명 다른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는 것. 그 ‘다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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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방어축제 3일차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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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단방어축제 2일차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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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최남단방어축제 1일차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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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방어중입니다만!
요즘 우리, 여기 저기 치여서 사는 느낌 아닌가요? 끝도 없는 알림, 갑작스런 일정, 오르는 물가, 끝없는 설명을 요구하는 회의…세상은 나를 포근하게 감싸주기 보다는, 계속해서 다그치지 않나요? 세상이 이렇게 공격적인데,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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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는 자리를 좋아해
모슬포에서 들었다. “방어가 자리를 좋아하거든.“ 방어를 잡는 배는 새벽에 나간다. 먼 바다로 향하기 전에, 먼저 ‘자리’를 뜬다. 작은 생선을 그물로 건져 올리며, 오늘의 방어 작업을 준비한다. 그리고 방어가 몰려드는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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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놀이터, 함께 만드는 법부터 달라져야 한다
한 어머니가 말했다. “학교 말고 아이들이 놀 곳이 없어요.” 그 말은 단순한 불만이 아니라, 한 동네의 풍경을 말해주는 문장이다. 골목마다 차가 늘어서 있고,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교문 안에서만 들린다. 이 동네에 놀이터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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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제안할 ‘여건‘을 줍시다
― 워킹맘이 말하는 참여의 장벽과 제도적 배려의 필요성 “제안을 하고 싶어도, 그런 자리에 갈 수가 없습니다.” 하귀에 사는 한 워킹맘의 말이다. 그녀는 평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주민참여 회의 공지를 보고 한참을 망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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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제안이 살아남는 제도
― 주민의 목소리를 ‘공감 데이터’로 바꾸는 장치가 필요하다 하귀에 사는 한 어머니가 말했다. “우리 동네에는 학교 말고는 아이들이 놀 곳이 없어요. 놀이터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단순한 바람처럼 들리지만, 그 말에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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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자생지, 사라진 답 - 자생지가 사라진다는 것의 의미
한라산의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구상나무의 자생지가 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곳, 눈이 오래 머무는 자리. 다른 나무들이 버티지 못하는 혹독한 조건에서, 구상나무는 천 년을 살아왔다. 그곳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다. 생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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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지, 존재의 자리
자생지, 존재의 자리”는 매우 철학적인 캠페인 주제입니다. ‘기후위기’와 ‘존재’라는 무거운 개념을 직접적으로 경고하지 않고, 인간과 구상나무의 운명을 평행 구조로 보여주는 시적인 영상으로 구성하면 강렬한 여운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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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생명의 집 - 캠페인 영상 콘티
제목: 사라지는 생명의 집 (The Vanishing Home of Life) 톤: 감성적 · 생태적 · 관계 중심 메시지: 한 그루의 나무는 생명의 집이다. 그 집이 사라질 때, 숲의 모든 생명과 우리의 발길도 멈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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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 ― ‘대정친구들(Friends of Daejeong)’을 모집합니다
바람이 바다를 스친다. 그리고 그 바람은 산을 지나, 마을을 지나, 사람의 마음에 닿는다. 제주 서귀포의 맨 남쪽, 대정에는 그 바람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다에서 방어가 뛰어오르고, 해녀는 새벽의 물결에 몸을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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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움직이는 마음2 - ― 제주 공익활동의 연대와 공감에 대하여
바람이 분다. 누군가는 그 바람을 맞으며 쓰레기를 주워 담고, 누군가는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를 적는다. 누군가는 무너진 연안숲을 바라보다가 한숨을 쉬고, 또 다른 누군가는 청년의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밤새도록 제안을 쓴다. 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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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움직이는 마음 - 함께 움직이는 마음 ― 제주 공익활동의 연대와 공감에 대하여
제주에는 다양한 공익활동가들이 있다. 쓰레기를 줍는 이들, 마을 어르신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이들, 청년의 일터를 만드는 사람들, 그리고 사라져가는 해녀 문화를 복원하는 사람들. 분야는 다르지만, 그들의 마음은 하나다. “이 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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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시간의 축제 - 25회 최남단 방어축제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11월의 모슬포항. 제주도의 남쪽 끝, 바다의 깊은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에서 ‘제25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린다. ‘방어’는 단순한 생선이 아니다. 차가운 물살을 거슬러 힘차게 헤엄치는 생명력의 상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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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숲의 시간 - 한라산 구상나무 자생지에서
한라산 중턱에서 구상나무들이 죽어가고 있다. 멀리서 보면 여전히 숲이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그건 더 이상 ‘살아 있는 숲’이 아니다. 회색빛 잔가지만 남은 줄기, 비틀린 뿌리, 아직 쓰러지지 않은 나무의 마지막 버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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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의 언어로는 바다를 지킬 수 없다 - ― 모슬포항의 표지판을 바라보며
모슬포항에 서면 바다가 눈앞에 있고, 그 옆에는 정자가 있다.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는 자리, 그 곁에 세워진 안내판 하나가 시선을 붙잡는다. “어항 내 폐기물 무단투기 금지.” 하얀 바탕 위 붉은 글씨는 단호하다. 법조문과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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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방어의 계절을 맞이하며
― 모슬포에서 다시 생각하는 ‘축제’의 의미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제주 바다의 색이 달라집니다.짙은 남색 속을 헤엄치는 은빛 그림자, 바로 방어입니다. 모슬포 사람들에게 방어는 단순한 생선이 아닙니다. 한 해의 바다살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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